끼꼬 할아버지의 비밀 - 신나는 새싹 207 (양장)

끼꼬 할아버지의 비밀 - 신나는 새싹 207 (양장)

$14.00
Description
너와 내가 ‘우리’가 되기 위한 첫걸음
김주경 작가의 아름다운 그림책

지켜보기를 통해 배우는 이해와 배려
『콧속이 간질간질』 『다시 그려도 괜찮아』 등 감각적인 색채로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그림을 그리는 김주경 작가의 신작이에요. 세상의 모든 관계가 일방적이지 않고 서로 존중하는 사이가 되길 바라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책 속의 아이는 길고양이와 친해지고 싶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아요. 반면 동네에 사는 끼꼬 할아버지는 길고양이를 비롯해 새, 오리 등 모든 동물과 친구처럼 잘 지내지요. 그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던 아이는 끼꼬 할아버지께 정체를 들키고 말아요. 놀란 것도 잠시, 아이는 이때다 싶어 끼꼬 할아버지께 물어보기로 해요. 모든 동물과 친구가 되는 비밀을요!
『끼꼬 할아버지의 비밀』은 아이의 시선을 따라 동네의 아름다운 풍경을 느끼며 서로가 ‘우리’가 되기 위한 첫걸음을 배울 수 있는 이야기예요. 나와 다른 상대방을 이해하기 위해 우리가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함께 알아봐요.
교과연계 | 국어 1-2 10. 인물의 말과 행동을 상상해요
국어 2-1 3. 마음을 나누어요
국어 2-1 10. 다른 사람을 생각해요
도덕 3-1 1. 나와 너, 우리 함께

저자

김주경

대학에서디자인을공부하고지금은어린이책에그림을그리는일러스트레이터로활동하고있어요.직접쓰고그린그림책으로『콧속이간질간질』『다시그려도괜찮아』『엎드려관찰하고자세히그렸어요』가있고,그림만그린책으로『엄마소방관,아빠간호사』『폭탄머리아저씨와이상한약국』『날아라,삑삑아!』『첩자가된아이』등이있어요.이야기를통해공상에빠지고,그세계를그림으로그려내는걸가장좋아해요.

출판사 서평

상대방을이해하는과정을통해
더확장되는우리의세계

우리는간혹이해할수없는행동을하는상대방을향해‘저친구는왜그럴까?’,‘나라면안그럴텐데.’같은생각을품곤해요.상대방이아닌‘나’의시각으로만보기때문이지요.특히그친구가동물이라면더욱오해하기쉬워요.사랑스러운동물을보면누구나친구가되고싶어하지만다가가면피하고,도와주려던손길에오히려날을세우는동물을보며당황스럽고속상했던친구들도있을거예요.그래도마음상할필요는없어요.그건서로를잘이해하지못했다는뜻이기도해요.좋은배려는상대방이정한선을존중하며지켜주는거예요.먼저거리를두고상대방이어떤행동을하고,어떤취향이있는지지켜보세요.그러다보면상대방의사정을알게되고,자연스레다른입장도헤아릴수있게돼요.사람이나동물에겐저마다‘영역’이라는게있어서정해놓은선을침범하지않도록신중히다가갈수있어야해요.적당한거리와서로를이해할수있는시간을충분히갖는다면우리는더다정해지고신뢰할수있는관계는더많아질거예요.상대방을헤아리고존중하는태도는누군가를잘사랑할줄아는모습이기도합니다.

줄거리

아이는고양이와친해지고싶어요.길고양이를만나면손을흔들며반갑게다가가지만,아이를향한고양이의반응은차가울뿐이에요.고양이가아이를싫어하는걸까요?반면동네에사는끼꼬할아버지주변에는늘고양이,새,오리,물고기들까지따라다녀요.아이는끼꼬할아버지를가만히지켜보기시작해요.모든동물과사이좋게지내는끼꼬할아버지의비밀은대체뭘까요?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