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애 예보가 도착했습니다

오늘의 연애 예보가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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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요즘 천천히 알아 가면서 썸탈 시간이 어디 있어.”
연애 예보는 맑음, 진짜 감정은 호우주의보?
연애 성공 확률을 예측해 주는 청소년 전용 앱이 등장했다! 씨드북이 새로 선보이는 청소년 로맨스 시리즈, ‘달콤한 숲’의 첫 번째 책 『오늘의 연애 예보가 도착했습니다』 속 이야기다. 전작 『빅토피아』에서 메타버스 ‘빅토피아’를 통해 청소년의 ‘몸’에 대한 문제의식을 유쾌하게 그려 냈던 김경은이, 이번에는 ‘연애 예보’ 앱을 소재 삼아 청소년의 ‘감정’을 들여다본다.
연두 중학교에서 대유행 중인 커플 매칭 앱 ‘연애 예보’는 매일 단 한 명, 가장 잘 맞는 연애 상대를 AI가 추천해 준다. 운영자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은근히 과금을 유도하는 수상한 앱이지만 연두중 학생들은 점점 연애 예보 앱 없이는 고백도 썸도 시작하기가 어려워진다. 하지만 수치로 측정된 감정은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흐르고, 아이들은 어느새 통제 불가능한 감정의 한가운데에 서 있게 된다. 그 속에서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네 커플이 연애 예보 속 확률을 따르거나 거스르며 자신들만의 ‘감정 탐방기’를 써 내려간다. 가끔은 지질하고 엉망진창이지만, 그래서 더 솔직하고 찬란한 10대들의 성장담을 따라가 보자.

줄거리
연두 중학교에서 대유행 중인 커플 매칭 앱 ‘연애 예보’는 매일 단 한 명, 가장 잘 맞는 연애 상대를 AI가 추천해 준다. 연두중 학생들은 점점 연애 예보 앱 없이는 고백도 썸도 시작하기가 어려워진다. 하지만 수치로 측정된 감정은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흐르고, 아이들은 어느새 통제 불가능한 감정의 한가운데에 서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