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커다란 나무였으나 (양장본 Hardcover)

나는 커다란 나무였으나 (양장본 Hardcover)

$16.80
Description
베였대도 사라지지 않은 나무
한 그루 나무가 다시 숲이 되기까지
호주어린이도서협의회(CBCA)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올해의 그림책’, ‘주목할 만한 책’ 등을 수상한 작가 지노 스워더의 신작.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 머리를 싸매던 그림책 작가에게 말을 건 연필은 곧 커다란 나무였던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책은 연필, 성냥, 시계, 의자 등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물건들이 본래 ‘나무’였다는 것을 일깨우며 나무의 시선으로 숲의 생태를 자연스럽게 보여 준다. 이 책은 앞으로도 자연과 함께해야 할 우리가 지금껏 무엇을 놓치고 있었는지 이야기한다.
초등 교과 과정 연계
국어 2-1 3. 마음을 나누어요
국어 2-2 1. 장면을 떠올리며
국어 2-1 11. 상상의 날개를 펴요
도덕 3 1. 나와 너, 우리 함께
도덕 3 6. 생명을 존중하는 우리

북 트레일러

  •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서비스가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
  • Window7의 경우 사운드 연결이 없을 시, 동영상 재생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 스피커 등이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 하시고 재생하시기 바랍니다.
저자

지노스워더

호주멜버른에서그림을그리고이야기를만든다.창문청소부,저널리스트,영어교사,영사관직원,난민과이민자지원활동가,보석디자이너등여러직업을거쳤다.문구류를좋아하고그중에서도특히연필에남다른애정이있다.2021호주어린이도서협의회(CBCA)‘올해의일러스트레이터’로뽑혔으며,첫번째그림책『작고푸른점』이‘주목할만한책’에선정되었다.『자꾸만작아지는나의부모님』이2023CBCA‘올해의그림책’을수상하고,이책『나는커다란나무였으나』가2026호주빅토리아주총리문학상후보에올랐다.

출판사 서평

“나는커다란나무였으나지금은콘크리트상자안에살고있다.
빛이깜빡거릴뿐아무것도자라지않는곳.”
나무의목소리로들려주는숲이야기
책은그림책작가를관찰하는연필의이야기로시작됩니다.아이디어가바닥나서괴로워하던그림책작가에게,연필은조용한목소리로말을걸고자신의이야기를들려주지요.
지금은그림책작가의손에쥐어졌지만,한때는커다란나무였던연필은어둠속에서싹을틔운뒤햇빛을향해가지를뻗고,비와바람을견디며자라납니다.시간이흐르면서나무는점점커지고,새와벌레가사는집이되기도하지요.숲의여러동식물이나무를중심으로모여들면서나무는그속에서조용히숲의일부가됩니다.
책은나무의시선으로숲을바라보며숲의생태가어떻게이뤄져있는지,계절에따라어떻게변화하는지자연스럽게알려줍니다.이런나무의목소리를따라가며숲에서살아가는다양한생명을소개하고,그들과우리가어떻게이어져있는지함께바라보게합니다.

“울지마.이번에는내가긴여행을떠날차례니까.”
숲에서시작된나무의여행
우리가매일쓰는물건들이원래어떤모습이었는지생각해본적있나요?연필,의자같이늘사용하면서도어떻게만들어진것인지는궁금해하지않았을지몰라요.
평화롭던숲에어느날기계가들이닥치고,나무는베이게됩니다.더이상숲에있을수없게된나무이지만,나무는의자와성냥,시계와연필같은여러물건으로바뀌어사람들의일상으로들어갑니다.우리가아무렇지않게사용하는물건들이실은숲에서시작된것이지요.
나무가베인자리에다시씨앗이심기고,그곳에새로운나무가자라나는,파괴된이후의자연이회복하는이미지를충분히보여주면서숲의의미와자연의순환과정을생각하게합니다.이책은어떻게자연과인간이어떻게공존해야하는지직접적인방법을알려주지는않지만,우리가놓친것이무엇인지,우리가되찾아야할것이무엇인지를떠올리게하며가슴한편을아리게합니다.이아픔을통해앞으로우리가무엇을해야할지다시물어야겠지요.

숲의이야기를따뜻하고아름답게펼쳐보이는세밀한그림
그림은광활한숲의풍경과그안에깃들어살아가는여러생물의모습을세밀하게담아냅니다.숲을가득채운나무와풀,그사이를오가는새와벌레,작은동물들이차분한색감과섬세한선으로표현되어숲이하나의살아있는공간처럼느껴집니다.계절의변화에따라달라지는숲의분위기와빛의흐름도자연스럽게담겨있어,한장씩넘기며숲의시간을함께따라가게됩니다.한그루나무가사람들의삶속으로,그리고다시자연의순환으로이어지는긴여정을전하는인상적인연출또한깊은몰입감을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