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비 오는 날 꽃놀이 여행을 떠났다 (직장암 말기 엄마와의 병원생활 그리고 이별후유증)

엄마는 비 오는 날 꽃놀이 여행을 떠났다 (직장암 말기 엄마와의 병원생활 그리고 이별후유증)

$14.00
Description
직장암 말기 엄마를 떠나보내는
보호자 딸의 애틋하고 진솔한 이별에세이
『엄마는 비 오는 날 꽃놀이 여행을 떠났다』는 직장암 말기 엄마와 그 가족의 마지막 시간을 담은 에세이다. 저자의 엄마는 2013년 첫 암 선고를 받은 이후, 5년의 완치 판정을 앞둔 4년 차에 재발 선고를 받는다. 온갖 매체에서 ‘암 완치’ 이야기가 넘쳤기에, 어쩌면 당연히 나으리라 생각했지만 점점 병원에서 병실로, 병실에서 병상으로 좁혀지는 엄마의 공간을 보며 어느새 기적을 바랐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별이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음을 알아챘을 때, 온 가족은 엄마의 마지막 시간이 행복으로만 채워질 수 있도록 마음을 모은다….

“흔히 겪는 상황이 아니라서 서툴 수 있다. 나도 그러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괜찮아지고 정리되는 것들이 있고 그렇지 않은 것들도 있다. 당신이 이 책을 어떠한 시점의 상황에서 만났을지 모르겠지만, 그 상황에 놓였던 나를 보며 방법을 찾거나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_ 작가의 말

사랑하는 사람의 아픔은 언제나 갑작스럽고, 그와의 이별은 항상 준비될 수 없다. 이제 막 환자가 된 이의 보호자가 되어야 할 이들은 갑작스러움과 슬픔 앞에 허우적대거나, 어찌할 바를 몰라 헤맨다. 『엄마는 비 오는 날 꽃놀이 여행을 떠났다』의 저자는 이처럼 누군가의 보호자가 된, 또 언젠가 누군가의 보호자가 될 이들에게 위로와 도움을 건네기 위해 자신의 엄마와 가족의 이야기를 써냈다. 그렇기에 이 책에는 직장암 환자를 간호하는 데 도움이 될 팁과 이별을 준비하는 방법 등이 함께 쓰였다. 저자와 비슷한 슬픔으로 방황하다 이 책을 만났다면, 위로와 함께 실제적으로 사랑하는 이의 남은 인생을 더 힘껏 사랑할 방법을 고민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

추소라

태어나보니강현숙의첫째딸이자
그녀의베스트프렌드.

그리고그녀와의이별을담은이책을썼다.
우리의이야기가
가장힘든시기를보내고있는당신에게
작게나마위로와도움이되었으면한다.

그리고오늘밤은
당신이무탈하고편안하게잠들기바란다.

목차

프롤로그
직장암말기엄마와의추억과이별을담은100일간의기록07
누나,엄마가암이래11

PART.1엄마가떠났다
***언젠가는겪어야할일들,이별후유증

안녕,엄마잘지내?그곳은아프지도춥지도않지?23
밥은먹었어?,힘내,괜찮아지실거야,네가옆에서잘도와드려야돼30
소라는속상하지도않은가봐?울지도않네?35
그때다른선택을했더라면,결과가달라졌을까?42

PART.2엄마에게기적이일어나길
***다시시작된병원생활

암이재발한것같습니다.큰병원으로가보세요47
머리가없어도여전히예쁜우리엄마53
소라야,너드레스고를때엄마가따라갈수있을까?62
“이때멈췄더라면…”치료가아니라엄마를포기하는것같았다72

PART.3엄마에게한없이비가내렸다
***여명2개월그리고이별

끝이보이지않는터널에갇힌것같은기분,기적을바라다83
어떻게엄마한테직접서류에사인하라고말을해!!91
병원에서는더이상해드릴수있는것이없습니다96
“마지막까지최선을다해봅시다!”이말이얼마나반갑던지101
이시간이나는너무감사해108
큰엄마,퇴원해서저랑꼭떡볶이먹으러가요115
가족사진한장이없네125
엄마고생했어,이제집에가자131
나를꽃밭으로만들어줘142

에필로그
착하고예쁜바보엄마,우리현숙씨를소개합니다153
엄마와아빠는어떻게만났을까?159
건물주가된현숙씨164
선물을두고간현숙씨169
부치지못한편지〈사랑하는현숙아〉172

작가의말
***Thanksto177

부록
***저자가생각하는암환자와보호자를위한팁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