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계절의 찰나를 담다
사진작가 김하나의 첫 포토에세이
사진작가 김하나의 첫 포토에세이
계절의 변화에 감흥이 없던 나에게
언제부터인지 계절이 말을 걸어오기 시작했다.
무더위가 잠들고 기분 좋은 바람이 깨어났다고
이 바람을 온전히 느껴달라고
이 바람을 당신에게 주기 위해 일 년의 시간을 달려왔다고.
“나는 이제 모든 계절의 숨을 들을 준비가 되었다.”
《우리는 시계를 밟고서 사계 위를 달려간다》는 사진작가 김하나가 붙잡은 계절의 찰나들이다. 봄의 만개한 꽃과 여름의 파란 바다, 가을의 익은 열매와 나뭇잎 그리고 겨울의 소복이 쌓인 눈. 문득 계절이 힘껏, 애타게 우리에게 달려오고 있었다는 걸 안 작가는 그 마음에 화답하듯 카메라를 집어 들었다. 그렇게 차곡차곡 사계가 쌓였다. 이제 계절을 느낄 새도 없이 한 해를 보내는 이들에게 위로와 따스함을 담아 작가의 사계를 보낸다. 이 책을 펼치는 이들도 자신만의 사계를 발견하고 그 충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언제부터인지 계절이 말을 걸어오기 시작했다.
무더위가 잠들고 기분 좋은 바람이 깨어났다고
이 바람을 온전히 느껴달라고
이 바람을 당신에게 주기 위해 일 년의 시간을 달려왔다고.
“나는 이제 모든 계절의 숨을 들을 준비가 되었다.”
《우리는 시계를 밟고서 사계 위를 달려간다》는 사진작가 김하나가 붙잡은 계절의 찰나들이다. 봄의 만개한 꽃과 여름의 파란 바다, 가을의 익은 열매와 나뭇잎 그리고 겨울의 소복이 쌓인 눈. 문득 계절이 힘껏, 애타게 우리에게 달려오고 있었다는 걸 안 작가는 그 마음에 화답하듯 카메라를 집어 들었다. 그렇게 차곡차곡 사계가 쌓였다. 이제 계절을 느낄 새도 없이 한 해를 보내는 이들에게 위로와 따스함을 담아 작가의 사계를 보낸다. 이 책을 펼치는 이들도 자신만의 사계를 발견하고 그 충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시계를 밟고서 사계 위를 달려간다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