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는 만큼 네 것이다 (최송희 시집)

누리는 만큼 네 것이다 (최송희 시집)

$12.00
Description
일상에서 건져 올린 시 한 편,
『누리는 만큼 네 것이다』
『누리는 만큼 네 것이다』는 시인이 그간 일상의 것을 소재로 적은 시를 한데 모아 엮은 시집이다. 6년 간호장교 생활과 학교 보건 교사 생활을 지낸 시인의 시에는, 세상을 살아가며 마주했던 빛나는 순간들과 타인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담겨있다.

시인에게 떨어지는 벚꽃 잎의 찬란은 우주에서 바라본 축제의 현장이고, 종알대며 보건실을 드나드는 학생들은 방앗간을 기웃대는 참새들이다. 다가오는 추위에도, 시인의 따듯한 시선이 우리의 일상에 온기를 더할 것이다.
저자

최송희

출간작으로『누리는만큼네것이다』등이있다.

목차

작가의말

하나..자연..
못난이과일
벚꽃낙하
동틀무렵
동토의나무
담쟁이
채색옷
모기
질서
다시봄
K-식문화

둘..나그리고,일상..
문안인사
검한자루
나를가두다
도식화
아침밥상
길을잃다
일탈
한해양식

셋..문득..뇌리를스치는
살림잔머리
제습기
재미있는숫자놀이
인체의신비
등목
캐슬이라부른다
살림살이
반려생물
Ⅰ.반려물고기
Ⅱ.반려동물
Ⅲ.반려식물

넷..힘을주는..
마늘

쇠털같은날
시간분할
옷걸이
시간요리(위드코로나)
제자리
건하
까꿍
코끼리다리

다섯..마음..
고통이고통에게
단짝
회상
닫힌마음

바람이전해준이야기

여섯..보건실단상..
두각
출근길

상벌위원회
보건실은참새방앗간

일곱..화..
21C신문고
마땅한분노(火)
붕괴
이중잣대
일터
산소면접권

여덟..마실..
동네탐방


글을마치며ㆍ꾀병도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