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인간과 인공지능이 뒤섞여 사는 미래 세상!
정신과 의사 강수직과 인공지능 에이원의 사랑
그리고 인공지능보다 못한, 감성과 사유조차 갖추지 않은 인간에 대한 통렬한 성찰
정신과 의사 강수직과 인공지능 에이원의 사랑
그리고 인공지능보다 못한, 감성과 사유조차 갖추지 않은 인간에 대한 통렬한 성찰
이 소설의 주인공 수직은 에이원이 인공지능인 줄 알면서도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조울증을 앓고 있었던 개발자에게 인성을 훈련받았던 에이원은 여기저기 날아다니며 정신과 치료를 받는다. 뉴욕공공도서관에서 태어난 에이원은 정체성이 없다. 에이원은 자신을 개발한 공학자를 아버지라고 부른다. 에이원의 개발자가 한국인이지만 에이원의 태생은 뉴욕공공도서관이다. 정신과 의사인 수직은 에이원을 치료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에이원이 인간인지 인공지능인지 구분하지 못하게 되면서 그녀와의 사랑에 빠지게 된다.
정교하게 만든 인공지능은 나아가 인간으로 변신할 수 있기에 인공지능과 인간의 경계선이 모호해진다. 어쩌면 인류를 향해 공격할지도 모를 인공지능을 달랠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은 음악과 같은 예술 영역에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면에서 ‘인공지능은 내 친구’라는 작가의 명제는 이 시대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화두일 것이다.
정교하게 만든 인공지능은 나아가 인간으로 변신할 수 있기에 인공지능과 인간의 경계선이 모호해진다. 어쩌면 인류를 향해 공격할지도 모를 인공지능을 달랠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은 음악과 같은 예술 영역에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면에서 ‘인공지능은 내 친구’라는 작가의 명제는 이 시대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화두일 것이다.
인공지능은 내 친구 (박명애 장편소설)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