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끝자락에 서서 (박치준 시집)

삶의 끝자락에 서서 (박치준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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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은은한 빛과 잔잔한 숨결로 엮은 두 번째 시집
오늘도 어제처럼 하루를 지키며 걸어가고 있습니다.
벌써 7년이란 시간이 넘어 8년이란 달력을 잡아당깁니다.
하늘에서 잘 살고 있겠지? 아직도 어제 같고 오늘 같습니다.
요즘은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오늘과 내일이 같지 않다는 것을 매일 느끼곤 합니다.
행복했던 시간과 공간이 어느 날 어긋나고 무너지고 삶의 행복도 빨간 등이 켜지고 계절에 밀려 바람에 밀려 삶이 비어져 버리기도 합니다. 그렇게 아무도 모르는 어느 날 오후, 어느 거리에서 문득, 오늘을 살아가는 삶의 의미를 되돌아봅니다.
매일 행복한 웃음과 기쁨을 맘껏 느끼는 날은 언제가 될까요?
온종일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을 마주하는 시간이 나에게도 행복한 기적으로 찾아오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삶에서 하루를 더하고 붙이는 날에도 언제나 힘을 주는 사랑하는 딸과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분들과 함께 두 번째 나들이를 함께하며 나누고 싶습니다.
오늘도 삶의 끝자락에 서서 다가오는 평화와 행복이 흐르기를….
저자

박치준

경희사이버대학교상담심리학과,미디어문예창작학과를졸업하고2019년시부문등단했다.
2021년마운틴TV〈시공간.시즌2〉전국공모시‘산다는것’방영,명예의전당에서〈명예상〉수상후본격적으로활동중에있다.
현재,가온문학회정회원으로활동하고있다.

수상
ㆍ경인일보〈가정의달손편지〉특별상(2023),건강상(2024).
ㆍ전국공모전〈순우리말글짓기〉,〈짧은시짓기〉은상,〈신춘문학상〉(2022),한국문학발전상(2022).
ㆍ문학시선작가회〈윤동주문학상〉작품상(2022)
ㆍ가톨릭방송·신문〈신앙체험수기〉우수상(2022)
ㆍ마운틴TV〈시공간.시즌2〉명예의전당명예상(2021)
ㆍ인천서구문화재단〈검경사계의시〉3등(2021)

저서
ㆍ시집《하늘은햇살과구름과바람을낳았다》,
ㆍ시집《삶의끝자락에서서》가있다.

목차

시인의말___003

1부삶의끝자락에서서
오늘처럼___012___(시)
살아있다는것___013___(시)
삶의의미(Before)___014___(시)
삶의의미(After)___015___(시)
삶___016___(시)
인생의얼굴___017___(시)
인생이란___018___(시)
삶의끝자락에서서___019___(시)
나여기있다___020___(시)
하루를지키고싶다___021___(시)
행복퍼센트___022___(시)
걸어가보자___023___(시)
시나브로___024___(시)
침몰___025___(시)
지식이란___026___(시)
점과선___027___(시)
투시___028___(시)
읽고쓴다는것___029___(시)
도전___030___(시)
무죄___031___(시)
신호등___032___(시)
이보시게___033___(시)
한글___034___(동시)
사라짐의흔적___035___(시)
언제가될까___036___(동시)

2부어느날바람이불어오면
남과여의말___038___(시)
사랑을먹는이유___039___(시)
그대를향해___040___(시)
사랑과그리움___041___(시)
사랑의부작용___042___(시)
아내에게___043___(시)
그대에게___044___(시)
사랑하는일___045___(시)
사랑은높고낮다___046___(시)
외롭고뜨거운것___047___(시)
세레나데___048___(시)
그리워하는(바보사랑)___049___(시)
다시우리___050___(시)
우리다시만날때까지___051___(시)
어느날바람이불어오면___052___(시)
그리움의방향___053___(시)
이럴때그대가무척보고픕니다___054___(시)
당신이내게서떠나가던날___055___(시)
당신이살펴본다면___056___(시)
당신에게___057___(시)
그이름아래___058___(시)
마주하는공기___059___(시)
봄하늘아래서___060___(시)

3부봄틈사이로
봄이다___062___(시)
봄틈사이로___063___(시)
봄이좋아요___064___(동시)
가을비___065___(시)
가을n겨울___066___(시)
겨울비는말한다___067___(시)
늦은가을___068___(동시)
낙엽___069___(동시)
눈만남았어요___070___(동시)
바람에바람에___071___(시)
목련꽃___072___(시)
지평선넘어가면___073___(시)
풀잎___074___(시)
비오는날___075___(시)
비(여름비)___076___(시)
어느날오후___077___(시)
바다한가운데___078___(시)
까마귀가목청을떨치던날___079___(시)
느티나무___080___(시)

4부침묵하는허공
밤이눈을뜨면___082___(시)
하루가무너질때___083___(시)
하루플러스___084___(시)
좋은아침___085___(시)
온종일___086___(시)
손길없는시간___087___(시)
얼굴의하루___088___(동시)
외출___089___(동시)
마실수없는찻잔___090___(시)
팥이입속에들어간이유___091___(시)
외침___092___(시)
부재의정적___093___(시)
미소___094___(시)
외로움___095___(시)
무방비___096___(시)
비어져버렸습니다___097___(시)
마음과계절___098___(시)
언제나___099___(시)
동감___100___(시)
침묵하는허공___101___(시)
조용히묻는다___102___(시)
어느거리에서___103___(시)
어떤밤___104___(시)
사이___105___(시)
가면___106___(시)
둥글둥글은방울___107___(동시)
비누___108___(동시)

5부오늘을살아가는나에게
독버섯___110___(시)
땅벌의여행___111___(동시)
그늘___112___(동시)
신발___113___(동시)
힘차게으샤___114___(동시)
오늘을살아가는나에게___115___(시)
우리시작해볼까___116___(시)
한마디___117___(시)
한마음___118___(시)
꿈나라___119___(시)
솜사탕___120___(시)
군밤___121___(동시)
엄마의웃는모습___122___(동시)
샛별옆자리___123___(동시)
아무도모르게___124___(동시)
아침하늘___125___(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