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싸움 (잃어버린 자투리 문화를 찾아서)

풀싸움 (잃어버린 자투리 문화를 찾아서)

$12.00
Description
전 언론이 극찬한 우리 문화 그림책,
QR 코드와 사운드펜으로 읽는 국시꼬랭이 동네 출간!
순태와 오규가 냇가에서 멱을 감고, 해바라기를 합니다. 그때, 어디선가 ‘킥킥’ 웃는 소리가 들립니다. 깜짝 놀란 순태가 달려가 보니, 분희가 소나무 아래에서 풀을 뜯고 있었어요. 순태와 오규, 그리고 어느새 달려온 경애까지 합세해서 남자 아이와 여자 아이들 간에 풀싸움이 시작됩니다. 깡충깡충 토끼풀, 덩더덕쿵 장구채, 찔끔찔끔 노루오줌, 비틀비틀 술패랭이……. 풀싸움은 점점 뜨거워졌어요. ‘며느리밑씻개’ 나오라는 경애의 주문에 오규가 ‘며느리밥풀’을 내놓으면서, 남자 아이들이 지고 말았지요. 신이 난 여자 아이들은 남자 아이들에게 벌칙으로 강아지 흉내를 내라고 합니다. 순간, 순태의 눈이 반짝 빛나며 오규와 작전을 짜는데…….
저자

이춘희

경북봉화에서태어났습니다.안동대학교에서국어국문학을전공하고방송구성작가로일했습니다.그동안쓴그림책으로《고무신기차》,《야광귀신》,《눈다래끼팔아요》,《아카시아파마》,《막걸리심부름》등이있고,저학년을위한창작동화《나팔귀와땅콩귀》가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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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플래시와e-book영상,사운드펜으로새롭게만나는국시꼬랭이동네시리즈!
국시꼬랭이동네는‘잃어버린자투리문화를찾아서’라는부제아래,출간이후까지170만부이상판매된대표적인우리창작그림책입니다.
잊혀져가는정겨운우리것,잊혀져가는안타까운옛것을오늘날의어린이들이공감할수있도록그모습은늘새롭고자2020년봄,각권마다QR코드를넣고,사운드펜을적용하여새로운모습으로독자들에게다가갑니다.
스마트폰과태블릿PC등영상기기에더욱익숙한독자들을위해QR코드로쉽게감상할수있는플래시영상과e-book영상을준비하였습니다.등장인물들이생생하게움직이는플래시영상으로한층더실감나는책읽기를즐길수있고,책장을넘기며읽어주는e-book영상으로어디서든실제와같은책읽기를할수있습니다.
또한사파리사운드펜으로생생하고풍부한효과음을들을수있습니다.책곳곳을누르면처음부터끝까지친절하게읽어주고,문장별로도들을수있지요.뿐만아니라,상황에맞는등장인물들의대사도들을수있어,독자들이마치책속의한장면에있는듯한입체적인책읽기를경험할수있답니다.
국시꼬랭이동네는중심문화에서비껴선,어쩌면변방처럼보이는문화,눈에잘띄지않아서소외되고자칫놓칠수있는,작고보잘것없어보이는자투리문화들을담아놓은문화박물관입니다.잊혀져가는옛시절의놀이와문화가살아숨쉬는그때그시절의우리의모습이언젠가는어디서도구할수없는값진유물이될것이기때문입니다.
이처럼옛것의소중함을그림책속에오롯이담아놓았지만옛것을알면서새것도안다는‘온고지신’과날마다새롭고자하는‘일신우일신’의가르침은오늘날에도놓치지않아야할덕목이라생각됩니다.
국시꼬랭이동네가처음발간되었던그때와지금은세상도사람도참많이달라졌습니다.그럼에도바뀌지않는것은아이들의순수함이지요.소박하지만따뜻한우리네이야기,그리고이야기속에옛아이들의정다운마음은오래오래남아있을것입니다.할머니부터엄마,아이들까지세대를어울러읽을수있는국시꼬랭이동네는늘같은자리에서아이들을기다립니다.

풀싸움놀이를통해옛아이들과자연의어우러짐을감상할수있는그림책!
‘풀싸움’은산과들에서아이들이편을갈라흐드러지게자란우리들풀을뜯어서내기를하는놀이예요.풀이름을정확히알고,많이뜯을수록유리한놀이지요.옛아이들은‘풀싸움’을하기위해산과들을뛰어다니며자연에대해친밀감을느끼고정서적,육체적으로건강하게자랄수있었어요.또들풀의이름을알고줄기나잎사귀의형태,색깔도세밀하게관찰해야했기때문에식물의생태에대해서도자연스럽게배울수가있었지요.‘풀싸움’을통해보는옛아이들의놀이와삶은오늘날자칫잊어버릴수있는자연의소중함과배움의가치에대해다시한번생각해보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