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정성스럽게 가꾸어진 꽃밭을 바라보면 마음이 저절로 즐거워진다. 수행자는 도량에 핀 잡초를 제거하거나 꽃밭을 가꾸는 일에 귀찮게 여기거나 힘들게 여기면 안 된다. 도량을 깨끗이 청소하고 꽃밭을 가꾸는 것은 수행에 있어서 가장 근본이 된다. 수행자는 자신에게 아주 엄격하게 하면서 남들에게는 즐거운 마음을 갖도록 해 주어야 한다. 자신이 정성스럽게 화단을 만들고 다양한 꽃들을 심고 가꾸면 이를 보는 사람들은 관심을 가지고 자세히 바라보고 마음이 밝아진다. 어차피 해야 할 일은 자신이 먼저 하고 적극적으로 일을 하면 결국 자신을 위한 일이 된다. 수행은 꽃밭을 가꾸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가꾸는 일인 것을!
구름처럼 물처럼 (무주스님의 공감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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