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도 아래의 안녕

36.5도 아래의 안녕

$12.23
저자

손현숙

시인·서양화가
2011년월간『순수문학』으로등단했다.시집으로『사갈마을우체통』,『36.5도아래의안녕』을펴냈다.홍익대학교교육원수채화과정이수,서강대학원명예석사.한국문인협회영등포지부회원,한국미술협회,서초미술협회,인천미술협회회원으로활동중이다.수채화작가로세차례개인전을열었다.시를쓰고그림을그리며,하루의빛과냄새,마음의색을담아내고있다.

목차

시인의말

제1부인화된시간

침수된문장
벽위의자객
인화된시간
한모금의장례
무인도에게묻다
하안헌신
공갈의집
햇살의식사법
남겨둔한끼

술독
딸깍!심장을깨우는소리
둥근방패의휴식
눈길의안부
은밀한통로
엇물린결속
뒤집힌우산

제2부쓸모와존재사이

목련,피지않는방식
하늘에걸린화성기
찢어진손가락
오후의지팡이
젖은은퇴
한뼘의생
침묵의입술
생각을지운머리
하품
리모컨의지구
송장번호가붙은거울
골목
검열관의미소
붉은고비
자화상
소모가아닌완성의기록
쓸모와존재사이

제3부한장의쉼표

마른비명의답장
칼과도마
한장의쉼표
적당한갈증
취급주의
불온한자리
수직으로솟은길
푸른유배지
수직의이면
뒤꿈치를붙드는문턱
골목의포식자
무인점포
기묘한식사
악력握力의유통기한
박제된미소
36.5도아래의안녕
고요의집

제4부안부한그릇

노란수의壽衣
방음벽
수직의꿈을접다
사각死角없는밤의파수꾼
대못
0.1초의정적
흩어진안식
떡갈비
나는지금생각이지은집속에있다
연두색비명
눈동자가열리는온도
노란발자국
어둠의유전자
안부한그릇
17층과37층사이의중력
납작한파도
핏줄의강

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