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주의 전쟁, 군 위안부

식민주의 전쟁, 군 위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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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식민주의 전쟁, 군 위안부』는 2014년 12월 한국과 일본의 군위안부 문제 연구자들이 발표했던 원고를 기초로 하여 만들어졌다. 그 행사는 2014년 12월, 중앙대학교에서 개최되었던 2014년 후기 사회학대회의 특별 세션인 “21세기 계속되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현황과 해법”이었다. 물론 이번 책에는 당시 발표된 원고 외에 한국과 일본에서 진행되고 있는 군위안부 관련 쟁점인 소송 사건들 및 박유하 사건과 관련된 글이 실렸다. 이는 사회적 문제와 계속 소통하고, 진실을 찾아가려는 우리들의 의지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
저자

송연옥

저자송연옥은한국근현대여성사전공
일본아오야마가쿠인(靑山學院)대학명예교수

목차

감사의글
[총론]책간행의경위와우리가향하는지평

1부군위안부제도의역사적규명노력
01.일본에서의위안부문제연구현황과과제|송연옥|
1.들어가며
2.위안부를상기시켜온일본현대사
3.위안부문제해결운동이걸어온4반세기
4.위안부문제해결을위한학문적연구성과와과제

02.일본군위안소제도와조선인군위안부에대한이해및한국사회의과제|윤명숙|
1.들어가며
2.용어에대해서
3.일본군위안부에대한인식의문제
4.구라하시마사나오의위안부정의:‘성노예형’과‘매춘부형’을중심으로
5.일본군에의한성폭력유형
6.일본군위안소제도및조선인군위안부를둘러싼두가지쟁점
7.나가며

03.북한의‘위안부’문제와일본의식민주의|김영|
1.한일정부‘합의’를둘러싼또하나의목소리
2.북한의증언자가나올때까지
3.남북공동운동
4.전‘위안부’정옥순(鄭玉順)할머니:증언듣기와복합PTSD치유

2부계속되는식민주의,재탄생되는군위안부
04.내셔널리즘에서식민주의로:오키나와A사인제도와일본군‘위안부’문제|키쿠치나츠노(菊地夏野)|
1.들어가며
2.‘위안부’문제현황
3.‘위안부’문제에있어서의페미니즘부재(不在)
4.페미니즘에있어서의‘위안부’론
5.중국과한국의내셔널리즘?미국이라는문제
6.미군섹슈얼리티sexuality관리:‘A사인제도’
7.자유의지와강제,미군과일본군
8.대안

05.일본식민주의와친일파의합작품,한국군위안소제도|김귀옥|
1.들어가며
2.역사속의한국군위안부제도
3.한국군위안부제도를만든사람들
4.일본군위안부제도를통해서본한국군위안부제도
5.맺음말:한국군위안부문제해결을위한과제

06.한국기지촌성매매정책의역사사회학,1953~1995년:냉전기생명정치,예외상태,그리고주권의역설|박정미|
1.문제제기
2.용어,선행연구검토와이논문의문제설정
3.한국기지촌성매매정책의역사
4.‘예외상태’로서기지촌성매매정책:냉전과주권의역설
5.결론

3부군위안부문제의새로운양상
07.일본에서의요시미(吉見)재판과지원운동|가토게이키(加藤圭木)|
1.들어가면서
2.요시미재판이란무엇인가?
3.성노예제도의초점화(焦点化)
4.성노예제도라는인식을깊어지게하다
5.역사학회의움직임
6.공정한판결을요구하는결의
7.부당판결당일
8.판결내용과부당성
9.마치면서

08.한국의미군위안부와기지촌여성들의집단손해배상소송|김현선|
1.미군위안부집단손해배상소송의배경과역사
2.미군위안부집단소송의제기와진행
3.오늘도법정으로가는미군위안부들

4부『제국의위안부』의비판적독해와역사적진실을찾아서
09.『제국의위안부』에대한일본의독해|아키바야시코즈에(秋林こずえ)|
1.전시성폭력과국제사회
2.미군‘위안부’와식민지지배
3.전쟁·제국·식민지지배?

10.진실없는화해론,『제국의위안부』를비판하다|강성현|
1.‘박유하사태’의비판적개입
2.‘제국의위안부’의미와주장들
3.쟁점들
4.해결
4.‘12·28합의’의파기를시작으로

5부역사갈등해소를위한발걸음
11.한일역사갈등을어떻게극복할것인가?:일본군‘위안부’문제의현황과과제|안자코유카(庵?由香)|
1.머리말
1.강제동원문제에대한전후일본정부의견해와대응
2.일본정부의‘위안부’문제에대한인식과의비교
3.‘위안부’문제에대한최근일본국내의반응
4.나아가며

[맺음말]거짓화해를극복하고참된상생의역사를향하여

출판사 서평

2015년12월28일한일정부는위안부문제에대해합의를이루었다고발표했다.그러나갑작스레발표된양국정부간의이합의는그간문제의근본적인해결에심혈을기울이며꾸준히노력해왔던많은사람들이바라던바와너무나거리가먼것이었다.피해당사자들이납득하지못하는합의의내용은큰실망을안겨주었다.
그리고이문제해결에미국이깊이관여한것을보면,이문제가결코지나간과거의역사가아니라현재를사는우리와관련되는문제라는것도확인된다.이와같이위안부문제를시간과공간축의큰틀에서보기위해서는식민주의와전쟁,군위안부라는세가지코드를중심으로두어야할것이다.구체적으로는과거와현재의담론속에가려져있는위안소의존재형태를시대별,지역별로밝혀가면서피해자의인권을회복할수있는해결방안을찾아야한다.그런학문적인규명과정의정립을위한시민사회의구축이있어야만궁극적인해결과화해가이루어질것이다.

이번단행본은2014년12월한국과일본의군위안부문제연구자들이발표했던원고를기초로하여만들어졌다.그행사는2014년12월,중앙대학교에서개최되었던2014년후기사회학대회(당시학회장윤정로KAIST교수)의특별세션인“21세기계속되는일본군‘위안부’문제현황과해법”(한국사회학회와한성대학교전쟁과평화연구소공동주최)이었다.물론이번책에는당시발표된원고외에한국과일본에서진행되고있는군위안부관련쟁점인소송사건들및박유하사건과관련된글이실렸다.이는사회적문제와계속소통하고,진실을찾아가려는우리들의의지의표현이라할수있다.
이번책에는저자한사람한사람의고민과연구의깊이가녹아들어있다.하지만우리가마주하고있는현실을돌아보면그렇게자부하는것이부끄럽다.일본군‘위안부’나오키나와미군위안부,한국군위안부,한국의미군위안부는말할것도없고,식민주의와전쟁에의해희생당한수많은여성을포함한민중들의명예가아직도회복되지않았고,실체적진실도규명되지않았기때문이다.그런목표가달성되기까지는아직도많은시간이걸릴것같다.우리책이그러한과정에하나의디딤돌로쓰이기를희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