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일본 해항도시의 공간형성 과정 연구 (비교도시계획연구의 관점에서)

근대 일본 해항도시의 공간형성 과정 연구 (비교도시계획연구의 관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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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2008년부터 2018년까지 인문한국지원사업인 ‘해항도시 문화교섭학’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 연구의 개요를 간략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해항도시 문화교섭 연구는 바다로 향해 열린 해항도시(seaport city)가 주된 연구대상이다. 해항도시는 해역(sea region)을 구성하는 요소로서 그 자체가 경계이면서 동시에 원심력과 구심력이 동시에 작동하는 공간으로, 배후지인 역내의 각지를 연결할 뿐만 아니라 먼 곳에 있는 역외인 해역의 거점과도 연결된 광범한 네트워크가 성립된 공간이다. 해항도시는 근대자본주의가 선도하는 지구화 훨씬 이전부터 사람, 상품, 사상 교류의 장으로서 기능해 온 유구한 역사성, 국가의 영역에 머무르지 않은 초국가적인 영역성과 개방성, 그리고 이문화의 혼교·충돌·재편이라는 혼효성의 경험과 누적을 사회적 성격으로 가진다.
다음으로 해항도시 문화교섭 연구는 해항도시를 필드로 하여 방법론적 국가주의를 넘어 방법론적 해항도시를 지향한다. 연구필드인 해항도시를 점으로 본다면 해항도시와 해항도시를 연결시킨 바닷길은 선으로 구체화되며, 바닷길과 바닷길을 연결시킨 면은 해역이 된다.
여기서 해역은 명백히 구획된 바다를 칭하는 자연·지리적 용법과 달리 인간이 생활하는 공간, 사람·물자·정보가 이동·교류하는 장이자 사람과 문화의 혼합이 왕성하여 경계가 불분명하여, 실선이 아니라 점선으로 표현되는 열린 네트워크를 말한다. 해역과 해역은 연쇄적으로 연결된다.
해항도시 문화교섭 연구는 국가와 민족이라는 분석단위를 넘어서, 해항도시와 해항도시가 구성하는 해역이라는 일정한 공간을 상정하고, 그 해항도시와 해역에서의 문화생성, 전파, 접촉, 변용에 주목하여 문화교섭 통째를 복안적이고 종합적인 견지에서 해명하고자 하는 시도다. (발간사 中)
저자

현재열

저자현재열
부산대사학과(서양사전공)문학박사
한국해양대국제해양문제연구소HK교수

목차

발간사

제1장서론:비교도시계획연구의관점
1.들어가며
2.근대도시연구와비교도시계획연구의관점
3.서구와일본의근대도시계획
4.본서의내용과구성

제2장일본근대도시계획의등장과서구의영향?사상사적접근-
1.들어가며
2.서구근대도시계획이미친영향의세가지유형
3.근대일본의도시관과도시계획관:4대도시계획가들의사상을중심으로
4.나오며

제3장개항장도시에서제국해항도시로-요코하마(橫浜)의근대도시공간형성-
1.들어가며
2.일본의개항과요코하마건설
3.외국인거류지의확대와근대도시공간의형성
4.나오며

제4장조카마치(城下町)에서제국해항도시로-오사카(大阪)의근대도시공간으로의전환-
1.들어가며
2.조카마치오사카의근세시기공간변화
3.근대오사카도시공간의확대와정비
4.도시계획사업의본격적시행과도시공간의현대적정비
5.나오며

제5장식민지개척도시에서방화(防火)도시로-내부식민지해항도시하코다테(函館)의근대도시공간형성-
1.들어가며
2.개척도시에서개항도시로
3.대화재의발생과가구개정(街區改正)의시행
4.방화도시건설을통한근대도시공간의확립
5.나오며

제6장보론:식민지도시의도시계획연구시론
1.들어가며
2.식민지도시의정의와역사적추이
3.식민지도시의특징
4.식민지도시의공간격리
5.제국일본식민지도시의도시계획
6.마치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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