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를 론하다 (‘반일종족주의’의 역사부정을 넘어)

반대를 론하다 (‘반일종족주의’의 역사부정을 넘어)

$15.07
Description
『반대를 론하다 - ‘반일종족주의’의 역사부정을 넘어』,
우리는 왜 이 책을 내는가
학문 외적 의도를 가진 정치 행위의 결과물이 대중의 관심을 받는 상황 속에서, 자기고민을 멈추지 않는 성실한 연구자로 살기 위해, 그리고 소박한 노력의 결과물을 통해 역사의 진지함을 사회와 나누기 위해 우리는 『반대를 론하다 - ‘반일종족주의’의 역사부정을 넘어』를 출간한다.
『반일종족주의』는 건강한 역사 인식을 공유하려는 목적보다 특정한 의도를 선동하기 위한 책이다. 특정한 의도란, 강제동원의 역사를 부정하고, 일본의 식민지 지배과정에서 인위적 차별이 없었음을 강조하며, 일본의 식민통치가 한국 근현대사에 기여했음을 주장하기 위한 의도다.
기존의 논의와 연구를 가짜로 규정하는 것은 연구자들의 영역이 아니며, 이런 주장에 대해 일대일로 대응하는 것도 생산적이지 않다. 그렇다고 전직 법무부 장관처럼 “읽어보지 않았으나 역겹다”는 말로 외면할 수는 없다. 연구자라면, 그런 무책임한 내뱉음 대신 『반일종족주의』의 역사부정을 넘어서기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기울여야 한다.
어떠한 노력이 필요한가. 실증적 연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연구 성과를 시민사회와 공유하는 노력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다. 아울러 연구자의 역할에 대해서도 되돌아보는 기회로 삼는 것이다. 나아가 한국을 넘어 일본 사회가 객관적인 사실을 접하도록 하는 노력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안의 오류에 대해서도 엄격해야 한다. 『반대를 론하다 - ‘반일종족주의’의 역사부정을 넘어』는 이러한 노력을 담은 책이다.
저자

정혜경

한국학중앙연구원한국학대학원에서식민지시기재일한인의노동운동사를주제로석사와박사학위를받았고,구술사(OralHistory)와기록학(AchivalScience)분야도공부했다.전국무총리소속대일항쟁기강제동원피해조사및국외강제동원희생자등지원위원회에서11년간조사과장으로일했다.현재일제강제동원&평화연구회연구위원으로일제말기조선인인력동원을공부하고있으며,역사대중화에관심을가진이들과매달활기찬놀이터(역사문화콘텐츠공간)를열고있다.

목차

제1부ㆍ제도를통해본일제강제동원
1.아시아태평양전쟁기일본의국가총동원체제와동원시스템_정혜경
전쟁으로달라진세상,일본의국가총동원체제/일본의국가총동원체제-무엇을어떻게/고도의동원전략
2.아시아태평양전쟁시기조선인노무자강제동원에대한이해-일본규슈九州지역후쿠오카현福岡縣사례_허광무
탄광에강제동원된조선인들/‘후생성명부’를통해본조선인노무자강제동원/강제동원피해자가말하다/가이지마탄광조선인자료는존재했다/모집은강제동원이아니라구?
3.‘지원志願’의역설:‘황민皇民’이되기위해‘황군皇軍’이된것이아니다._조건
‘황군皇軍’이되고싶었던‘조센진朝鮮人’/거짓된지원의행렬/죽음을강제한군대와거부한일본인들/누가더종족주의적인가?/출세를위해군인이된유력자산가들/‘황민’이되기위해‘황군’이된것이아니다
4.친일맹신주의親日盲信主意:호모크레둘리타스HomoCredulitas_이상호
맹신과왜곡/대일배상요구와피해회복/대일배상요구조서란?/개인청구권과기계적합리주의

제2부ㆍ자료로검증한역사부정과왜곡
1.역사부정을논박하다-자료로검증하는다섯가지이야기_정혜경
일일이논박할가치는없으나/노무동원은자발적이고강제가아니었다?/근로자?노동자?노무자?징용공?/임금은제대로받았다?/엎드리고누워서일할필요가없었다?/강제연행설은명백한왜곡?
2.넘어서기-우리안의실수와오해_정혜경
해방의길을향해/강제동원[인력]관련통계/강제성을생각한다

제3부
1.사건연표
2.강제동원피해규모
3.전시체제기일본에서일으킨조선인노무자의파업사례
4.관련법규및협약
제29호강제노동에관한협약(1930년)
ForcedLabourConvention,1930(No.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