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청와대는 1960년 4.19혁명이후 윤보선 대통령이 집무 및 관저공간으로 활용하며 그 이름을 얻었다. 이전에는 일제기 조선총독 관저와 이승만 대통령의 경무대로 쓰였다.
구중궁궐, 구중심처라는 비판 속에 현직 대통령이 암살로 죽어 나가거나 퇴임후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도 있었다. 또 탄핵으로 대통령직에서 물러나야 했고 아니면 임기후 옥고를 치러야 하는 일이 반복됐다.
역대 정부마다 공과는 있을 수 있지만 그래도 청와대는 대통령을 정점으로 당대 최고의 인재들이 근대화, 산업화, 민주화, 그리고 국제화를 설계하고 추진하며 대한민국을 재건한 상징적 공간이었다.
이제 역사적 소명을 다하고 국민들의 품으로 돌아가 휴식공간이자, ‘현대사 역사기행 1번지’로 거듭 태어나고 있다.
필자는 2008년 7월부터 기자의 신분으로 청와대를 출입하기 시작했다. 그뒤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대통령의 14년 국정을 기록했다. 그리고 2022년 5월 9일 오후 6시, 청와대의 마지막 순간을 지켜봤다.
대통령실이 북악에서 용산으로 옮겨가는 시간과 동행하며 신구 정권의 갈등과 충돌이 우리에게 준 교훈을 기록하고 싶었다. 또 흑백 영화의 마지막 장면처럼 순간순간 빠르게 사라져 가는 청와대 모습과 그 사람들을 기억하고 싶었다.
이 책이 그 소산이다. (책을 내면서 中)
구중궁궐, 구중심처라는 비판 속에 현직 대통령이 암살로 죽어 나가거나 퇴임후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도 있었다. 또 탄핵으로 대통령직에서 물러나야 했고 아니면 임기후 옥고를 치러야 하는 일이 반복됐다.
역대 정부마다 공과는 있을 수 있지만 그래도 청와대는 대통령을 정점으로 당대 최고의 인재들이 근대화, 산업화, 민주화, 그리고 국제화를 설계하고 추진하며 대한민국을 재건한 상징적 공간이었다.
이제 역사적 소명을 다하고 국민들의 품으로 돌아가 휴식공간이자, ‘현대사 역사기행 1번지’로 거듭 태어나고 있다.
필자는 2008년 7월부터 기자의 신분으로 청와대를 출입하기 시작했다. 그뒤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대통령의 14년 국정을 기록했다. 그리고 2022년 5월 9일 오후 6시, 청와대의 마지막 순간을 지켜봤다.
대통령실이 북악에서 용산으로 옮겨가는 시간과 동행하며 신구 정권의 갈등과 충돌이 우리에게 준 교훈을 기록하고 싶었다. 또 흑백 영화의 마지막 장면처럼 순간순간 빠르게 사라져 가는 청와대 모습과 그 사람들을 기억하고 싶었다.
이 책이 그 소산이다. (책을 내면서 中)
BH 청와대 그 마지막 15일 (북악에서 용산으로)
$2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