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에비슨(Oliver R. Avison, 1860~1956)은 제중원에서 시작한 세브란스병원과 세브란스연합의학전문학교에서 40여 년간, 1915년 개교한 연희전문학교에서 거의 20년간, 두 기관의 운영 책임자였다. 연희전문의 설립자이자 초대 교장 언더우드(Horace G. Underwood, 1859~ 1916)의 가장 친한 동료로서 그의 대학 설립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그 일의 하나로서 세브란스의전을 연희전문의 의과로 만들어 하나의 종합대학을 세우기 위해서도 노심초사하였다.
이 책은 에비슨 교장이 두 학교와 병원을 운영하면서 대외적으로 주고 받은 편지를 번역한 네 번째 자료집으로, 「에비슨자료집」으로는 여섯 번째이다. 연세의 역사 자료를 정리한다는 차원에서 시작한 “에비슨자료집”은 2017년부터 총장 정책과제로 시작하였다. 이 작업은 국학연구원 산하 “연세학풍연구소”에서 시작하였는데, 2021년 말에 “연세학연구소”로 개편되어 이 작업을 계속하였다. 에비슨 자료집은 2020년까지 (I)~(V)권을 간행하였는데, (III)권부터는 “교육·선교 서한집”이란 부제를 붙였다.
이 자료집에 수록된 문서들은 1922년과 1923년에 작성된 것이다. 이때는 세브란스병원·의전과 연희전문이 1919년 3.1운동 후의 어려움을 딛고 일어나 도약의 발판을 다지던 시기였다. 두 학교 모두 총독부의 제2차 조선교육령에 따라 1923년 전문학교 인가를 갱신하여 더 나은 입지에 올라섰다. (책머리에 中)
이 책은 에비슨 교장이 두 학교와 병원을 운영하면서 대외적으로 주고 받은 편지를 번역한 네 번째 자료집으로, 「에비슨자료집」으로는 여섯 번째이다. 연세의 역사 자료를 정리한다는 차원에서 시작한 “에비슨자료집”은 2017년부터 총장 정책과제로 시작하였다. 이 작업은 국학연구원 산하 “연세학풍연구소”에서 시작하였는데, 2021년 말에 “연세학연구소”로 개편되어 이 작업을 계속하였다. 에비슨 자료집은 2020년까지 (I)~(V)권을 간행하였는데, (III)권부터는 “교육·선교 서한집”이란 부제를 붙였다.
이 자료집에 수록된 문서들은 1922년과 1923년에 작성된 것이다. 이때는 세브란스병원·의전과 연희전문이 1919년 3.1운동 후의 어려움을 딛고 일어나 도약의 발판을 다지던 시기였다. 두 학교 모두 총독부의 제2차 조선교육령에 따라 1923년 전문학교 인가를 갱신하여 더 나은 입지에 올라섰다. (책머리에 中)
연 세전 교장 에비슨 자료집 6 (교육·선교 서한집(4): 1922~1923 | 양장본 Hardcover)
$6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