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국가를 초월하여 ‘세계사’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지역’의 역사와 그것들의 연결성에 주목하다!
다양한 ‘지역’의 역사와 그것들의 연결성에 주목하다!
팬데믹, 기후변화, 신냉전 등 지금 인류가 직면한 위기는 세계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줌과 동시에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작업 역시 공동의 노력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현실을 시사한다. 역사학이란 인류가 걸어온 길을 탐구하여 그 과정에서 오늘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마리를 찾는 학문이다. 역사학자들은 그간 지구사나 새로운 세계사 등의 구호 아래 국가 단위의 역사연구를 넘어서기 위한 다양한 모색을 시도한 바 있다. 이 책은 지역사와 세계사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다양한 지역 범주의 역사와 그것들의 연결성이 만들어 내는 지구적 단위의 흐름을 찾기 위한 시도이다.
그간 공존의 미래를 위한 동아시아사 연구에 매진했던 이화여대 사학과 BK21사업팀은 4단계 BK21사업을 시작으로 지역사 연구와 그것의 세계사적 맥락을 분석함으로써 새로운 세계사의 방향을 탐색하고 있다. 이번 총서는 서양문명사에 초점을 둔 지금의 세계사 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한편, 동아시아, 동부유라시아, 중앙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범주의 역사연구방법론의 한계와 가능성을 검토하고, 새로운 세계사 교육모델과 연구의 사례를 제시한다. 그 과정에서 저자들은 지식의 유통과 교역, 인적 교류 등 국경을 초월한 다양한 역사적 움직임이 만들어낸 지구적 차원의 교류와 관계를 복원한다. 지역사와 세계사의 협연 속에 오늘날 인류가 나아가야할 길의 방향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환경사 연구자, 과학사학자, 글로벌 역사 연구자들도 큰 관심을 둘 만한 내용도 실려있다.
그간 공존의 미래를 위한 동아시아사 연구에 매진했던 이화여대 사학과 BK21사업팀은 4단계 BK21사업을 시작으로 지역사 연구와 그것의 세계사적 맥락을 분석함으로써 새로운 세계사의 방향을 탐색하고 있다. 이번 총서는 서양문명사에 초점을 둔 지금의 세계사 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한편, 동아시아, 동부유라시아, 중앙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범주의 역사연구방법론의 한계와 가능성을 검토하고, 새로운 세계사 교육모델과 연구의 사례를 제시한다. 그 과정에서 저자들은 지식의 유통과 교역, 인적 교류 등 국경을 초월한 다양한 역사적 움직임이 만들어낸 지구적 차원의 교류와 관계를 복원한다. 지역사와 세계사의 협연 속에 오늘날 인류가 나아가야할 길의 방향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환경사 연구자, 과학사학자, 글로벌 역사 연구자들도 큰 관심을 둘 만한 내용도 실려있다.
지역사와 세계사 (연구방법·교육모델과 사례 | 양장본 Hardcover)
$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