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지방의회 회의록 번역·해제집 6 : 1930년대 전라·충청·평안 편 (양장)

일제강점기 지방의회 회의록 번역·해제집 6 : 1930년대 전라·충청·평안 편 (양장)

$30.77
저자

천지명

편역:천지명
한양대학교비교역사문화연구소전임연구원
숙명여자대학교문학박사.주요논저로<일제의거류민단법제정과그성격>(『한국독립운동사연구』50,2015),<1930년대초군산부회(群山府會)의위원회활동연구>(『역사연구』39,2020)등이있다.

목차

발간사
머리말


Ⅰ.도평의회회의록

1)제8회평안남도평의회회의록발췌
2)제13회평안북도평의회회의록
3)제3회전라북도회회의록(제1일)
4)제3회전라북도회회의록(제3일)
5)제3회전라북도회회의록(제6일)
6)제1회충청북도회회의록발췌제2일


Ⅱ.부협의회·부회회의록

1)(군산)부협의회회의록(제3일)
2)제5회군산부회회의록(제1일)
3)제40회군산부회회의록발췌(제1일)
4)제9회전주부회회의록
5)제5회대전부회회의록(사본)
6)제8회평양부회회의록(제1일)
7)신의주부부회회의록(제1일)


Ⅲ.면협의회·읍회회의록

1)1930년제4회광주면협의회회의록
2)(광주읍회)회의록
3)(광주읍회)회의록
4)전주면협의회회의록
5)전주읍회회의록
6)(공주면협의회)회의록(제1일)
7)(공주면협의회)회의록(제2일)
8)(공주면협의회)회의록(제3일)
9)대전읍회회의록
10)의주읍제1회회의록(제2일)
11)1935년제9회정주읍회회의록

출판사 서평

지방의회회의록은지방행정실태와지역권력구조의실상을밝히는데필수적자료라고할수있다.지방의회는그지역의산업·경제,문화,환경,관습,제도,지역민의욕구,취향등지역민의생활과직결된다양한영역이총체적으로동원된네트워크였다.지방의회는그지역의역사적고유성과차별성이빚어낸집단적사고방식,생활습관등에따라매우다양하게운영되었는데,지역의역동성을가장실체적으로드러내는자료는지방의회회의록이다.
본연구팀은국가기록원문서군에흩어져있는지방의회회의록약5천건을추출하여연도별,지역별,행정단위별등여러범주에따라분류가능하도록체계화하였다.기존연구에서부분적으로활용되던지방의회회의록을종합하여,지역의정치·경제·문화·사회운동·일상등모든분야에걸친식민지사회연구의토대조성에일조하고자하였다.
연구대상의시기는일제통치방식의변화가지방의회에미친영향을고려하여1920년대(1기),1930~1937년중일전쟁이전까지(2기),1937~1945년해방까지(3기)의기간으로구분하였다.1시기는1920년부제와면제시행규칙등지방제도가개정된후도평의회가설치되고부협의회와면협의회선거를실시하기시작한시기이다.2시기는1930년개정된지방제도로도평의회가도회로개정되고부회와읍회가자문기관이아닌의결기관이된시기이다.3시기는중일전쟁이후사회각전반에서통제정책이시행되고지역사회의공론장이위축되며지방참정권이극도로제한된시기를포괄한다.총9권으로이루어진이총서의1~3권은1시기에해당하며,4~6권은2시기,7~9권은3시기에해당한다.
이총서는연구팀이수행한번역과해제를선별하여경기·함경,강원·경상·황해,전라·충청·평안등지역별로나누어각권을배치하였다.물론방대한회의록중이총서가포괄하는분량은매우적다할수있다.그러나가능한도·부·읍·면등행정단위와지리적·산업적특성,민족적·계층별분포에따라다양한범주를설정하여회의록의선택과집중에힘썼기에,각도와도사이의비교나도의하위에포괄되는여러행정단위의공통점과차이점을간파하는데도움이될것으로기대한다.특히지역의다층적구조속에서‘근대적’이고‘식민주의적’인요소가동시대에어떻게병존하는지,그관계성의양상이지역의역사지리적특성에따라어떻게다르게전승되는지를파악하는데도움이될것이라생각한다.총서뿐아니라지방의회회의록을체계적으로분류하고집대성한성과는앞으로식민지시기에대해보다폭넓고심도깊은연구를추동할수있으리라믿는다.
-발간사중-

이책에는1930년대전라도·충청도·평안도지역의지방의회회의록중그시기지방의회의특징을잘보여주는회의록들을선별하여수록하였다.도평의회·도회6건,부협의회·부회7건,면협의회(지정면)·읍회11건으로총24건의지방의회회의록을수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