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지방의회 회의록 번역·해제집 7 : 전시체제기 경기·함경 편 (양장)

일제강점기 지방의회 회의록 번역·해제집 7 : 전시체제기 경기·함경 편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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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이 책은 1937년부터 1945년까지 전시체제기 경기도와 함경도 지역의 도회(道會), 부회(府會)와 읍회(邑會) 회의록 가운데 일부분을 번역, 해제한 것이다. 국가기록원에는 1945년까지의 지방의회 회의록이 소장되어 있는데 이 책에서는 그 가운데 1937년부터 1942년 사이의 경기도와 함경도 소재 지방의회의 회의록 일부를 선정해 해제하고 그 내용을 번역하였다.
도회는 경기도회와 함경남도회, 함경북도 회의록의 일부를 정리해 실었다. 도회와 부회, 읍󰠀면회로 대별하고 지역별로 나누어 날짜순으로 회의록을 배치하여 회의록의 서지정보와 자료적 성격을 중심으로 해제하고 회의록 내용을 번역하였다. 회의록의 분량이 적을 경우는 완역하였으나 회의록 전문을 그대로 번역하기에는 분량이 방대할 경우에는 편의적으로 발췌하거나 생략하였다.
저자

방광석

편역:방광
홍익대학교교양과교수
릿쿄(立敎)대학문학박사.주요논저로『근대일본의국가체제확립과정』(혜안,2008),『한국근대국가수립과한일관계』(공저,경인문화사,2010),『관습조사(1)-일제의관습조사와토지법제인식』(공편역,동북아역사재단,2021),『관습조사(2)-일제의조선관습조사와식민지법제추진』(공편역,동북아역사재단,2022)등이있다.

목차

발간사
머리말


Ⅰ.도회회의록

1.경기도회회의록
1)1938년3월8일제7회경기도회회의록초본

2.함경남도회회의록
1)1937년3월11일제7회함경남도회회의록발췌

3.함경북도회회의록
1)1941년3월1일제12회함경북도도회회의록초본
2)1941년3월4일제12회함경북도도회회의록(제4일)초본
3)1941년3월5일제12회함경북도도회회의록(제5일)초본


Ⅱ.부회회의록

1.경성부회회의록
1)1938년2월27일경성부회회의록
2)1938년3월29일경성부회회의록(발췌)
3)1939년3월23일경성부회회의적록

2.인천부회회의록
1)1934년3월24일인천부회회의록
2)1938년3월18일인천부회회의록

3.함흥부회회의록
1)1937년3월23~26일제29회함흥부회회의록

4.원산부회회의록
1)1937년3월22일제43회원산부회회의록(제1일)

5.청진부회회의록
1)1940년2월28일청진부회회의록(발췌)
2)1940년2월29일청진부회회의록(발췌)

6.나진부회회의록
1)1941년9월2일제28회나진부회회의록
2)1942년8월24일제35회나진부회회의록


Ⅲ.읍면회회의록

1.수원읍회회의록
1)1941년3월29일수원읍회회의록

2.안성읍회회의록
1)1938년3월24일안성군안성읍회회의록
2)1938년3월25일안성군안성읍회회의록

출판사 서평

지방의회회의록은지방행정실태와지역권력구조의실상을밝히는데필수적자료라고할수있다.지방의회는그지역의산업·경제,문화,환경,관습,제도,지역민의욕구,취향등지역민의생활과직결된다양한영역이총체적으로동원된네트워크였다.지방의회는그지역의역사적고유성과차별성이빚어낸집단적사고방식,생활습관등에따라매우다양하게운영되었는데,지역의역동성을가장실체적으로드러내는자료는지방의회회의록이다.
본연구팀은국가기록원문서군에흩어져있는지방의회회의록약5천건을추출하여연도별,지역별,행정단위별등여러범주에따라분류가능하도록체계화하였다.기존연구에서부분적으로활용되던지방의회회의록을종합하여,지역의정치·경제·문화·사회운동·일상등모든분야에걸친식민지사회연구의토대조성에일조하고자하였다.
연구대상의시기는일제통치방식의변화가지방의회에미친영향을고려하여1920년대(1기),1930~1937년중일전쟁이전까지(2기),1937~1945년해방까지(3기)의기간으로구분하였다.1시기는1920년부제와면제시행규칙등지방제도가개정된후도평의회가설치되고부협의회와면협의회선거를실시하기시작한시기이다.2시기는1930년개정된지방제도로도평의회가도회로개정되고부회와읍회가자문기관이아닌의결기관이된시기이다.3시기는중일전쟁이후사회각전반에서통제정책이시행되고지역사회의공론장이위축되며지방참정권이극도로제한된시기를포괄한다.총9권으로이루어진이총서의1~3권은1시기에해당하며,4~6권은2시기,7~9권은3시기에해당한다.
이총서는연구팀이수행한번역과해제를선별하여경기·함경,강원·경상·황해,전라·충청·평안등지역별로나누어각권을배치하였다.물론방대한회의록중이총서가포괄하는분량은매우적다할수있다.그러나가능한도·부·읍·면등행정단위와지리적·산업적특성,민족적·계층별분포에따라다양한범주를설정하여회의록의선택과집중에힘썼기에,각도와도사이의비교나도의하위에포괄되는여러행정단위의공통점과차이점을간파하는데도움이될것으로기대한다.특히지역의다층적구조속에서‘근대적’이고‘식민주의적’인요소가동시대에어떻게병존하는지,그관계성의양상이지역의역사지리적특성에따라어떻게다르게전승되는지를파악하는데도움이될것이라생각한다.총서뿐아니라지방의회회의록을체계적으로분류하고집대성한성과는앞으로식민지시기에대해보다폭넓고심도깊은연구를추동할수있으리라믿는다.
-발간사중-

이책은1937년부터1945년까지전시체제기경기도와함경도지역의도회(道會),부회(府會)와읍회(邑會)회의록가운데일부분을번역,해제한것이다.국가기록원에는1945년까지의지방의회회의록이소장되어있는데이책에서는그가운데1937년부터1942년사이의경기도와함경도소재지방의회의회의록일부를선정해해제하고그내용을번역하였다.
도회는경기도회와함경남도회,함경북도회의록의일부를정리해실었다.도회와부회,읍.면회로대별하고지역별로나누어날짜순으로회의록을배치하여회의록의서지정보와자료적성격을중심으로해제하고회의록내용을번역하였다.회의록의분량이적을경우는완역하였으나회의록전문을그대로번역하기에는분량이방대할경우에는편의적으로발췌하거나생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