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 책은 한·일 민중사 연구자들(한국 역사문제연구소 민중사반·일본 아시아민중사연구회)의 두 번째 공동 연구 성과이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진행된 공동 연구의 대주제는 〈역사적 민주주의〉로, 그 취지는 제도적 민주주의를 민중사적 지평에서 상대화·역사화하여 민주주의 내실화 방도를 강구하자는 것이었다.
공동 연구를 기반으로 3개의 부를 만들고, 여기에 한·일 양국 연구자의 글들을 각각 세 편씩 배치하였다. 제1부 〈새로운 주체, 새로운 테마〉에서는 기존 제도적 민주주의에 더해, 그 외곽에서 새롭게 대두되는 민주주의적 주체와 테마를 다룬 글들을 선정하였다. 제2부 〈민주주의와 소수자 정치〉에서는 민주주의라는 제도 아래서 소수자 정치가 어떤 차원에서 어떻게 작동하는가를 다룬 글들을 배치하였다. 제3부 〈민주주의 경험과 기억의 민주주의〉에서는 말 그대로 민주주의 경험과 기억의 문제를 다룬 글들을 모았다.
한·일 양국 연구자들 모두 각자의 민주주의 문제 상황을 진지하게 인식하고 그 난점을 타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 책은 바로 그 흔적이며, 앞으로를 위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
공동 연구를 기반으로 3개의 부를 만들고, 여기에 한·일 양국 연구자의 글들을 각각 세 편씩 배치하였다. 제1부 〈새로운 주체, 새로운 테마〉에서는 기존 제도적 민주주의에 더해, 그 외곽에서 새롭게 대두되는 민주주의적 주체와 테마를 다룬 글들을 선정하였다. 제2부 〈민주주의와 소수자 정치〉에서는 민주주의라는 제도 아래서 소수자 정치가 어떤 차원에서 어떻게 작동하는가를 다룬 글들을 배치하였다. 제3부 〈민주주의 경험과 기억의 민주주의〉에서는 말 그대로 민주주의 경험과 기억의 문제를 다룬 글들을 모았다.
한·일 양국 연구자들 모두 각자의 민주주의 문제 상황을 진지하게 인식하고 그 난점을 타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 책은 바로 그 흔적이며, 앞으로를 위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
민중사의 지평에서 민주주의를 다시 본다 (양장본 Hardcover)
$2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