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 책에 수록된 자료는 연전, 세전의 교장을 겸하고 있던 에비슨(O. R. Avison, 1860~ 1956))이 1924~26년까지 학교 운영 관련으로 만들어진 편지, 보고서, 전보, 협력이사회 회의록 등 모두 135건의 문서이다.
에비슨은 1922년 12월 18일 열린 양교 이사회의 공동회의 결정에 따라, 관계 기관의 허가를 받고 학교 운영 자금을 구해오기 위해 1924년 3월 서울을 떠나 미국으로 갔다. 그런데 1년 예정의 모금 활동이 여의치 않아 1년을 더 연장하고, 1925년 6월 뉴욕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원한경(Horace H. Underwood, 1890~1951)을 모금 활동에 합류시킨 후, 1926년 8월 함께 한국으로 귀임하였다. 따라서 이 책에 실린 에비슨의 왕복 서한은 대부분 미국 현지에서 작성되었고, 모금 문제를 다루고 있었다.
에비슨의 모금 활동은 연전과 세전, 두 학교의 후원조직인 뉴욕의 협력이사회(Cooperating Board)의 협력 속에서 나름의 성과를 내었다. 원하는 목표만큼 모금하지는 못하였지만, 학교나 병원의 건물 신축과 재정 안정에 도움을 주었고, 여자대학 설립과 종합대학 승격 등을 구상할 수 있게 하였다. 모금 외에도 에비슨은 미국에서 졸업생의 미국 유학 지원, 선교사 교수의 박사학위 취득 지원, 유능한 교수 유치, 두 기관에 필요한 물품 구입 등을 추진하며 학교 업무를 다양하게 지원하였다. 그러므로 오늘날 독자들은 그가 주로 미국에서 펼친 여러 활동상을 담은 문서들을 통해 당시 ‘연세’의 모습을 약간 다른 각도에서 살필 수 있을 것이다.
에비슨은 1922년 12월 18일 열린 양교 이사회의 공동회의 결정에 따라, 관계 기관의 허가를 받고 학교 운영 자금을 구해오기 위해 1924년 3월 서울을 떠나 미국으로 갔다. 그런데 1년 예정의 모금 활동이 여의치 않아 1년을 더 연장하고, 1925년 6월 뉴욕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원한경(Horace H. Underwood, 1890~1951)을 모금 활동에 합류시킨 후, 1926년 8월 함께 한국으로 귀임하였다. 따라서 이 책에 실린 에비슨의 왕복 서한은 대부분 미국 현지에서 작성되었고, 모금 문제를 다루고 있었다.
에비슨의 모금 활동은 연전과 세전, 두 학교의 후원조직인 뉴욕의 협력이사회(Cooperating Board)의 협력 속에서 나름의 성과를 내었다. 원하는 목표만큼 모금하지는 못하였지만, 학교나 병원의 건물 신축과 재정 안정에 도움을 주었고, 여자대학 설립과 종합대학 승격 등을 구상할 수 있게 하였다. 모금 외에도 에비슨은 미국에서 졸업생의 미국 유학 지원, 선교사 교수의 박사학위 취득 지원, 유능한 교수 유치, 두 기관에 필요한 물품 구입 등을 추진하며 학교 업무를 다양하게 지원하였다. 그러므로 오늘날 독자들은 그가 주로 미국에서 펼친 여러 활동상을 담은 문서들을 통해 당시 ‘연세’의 모습을 약간 다른 각도에서 살필 수 있을 것이다.
연·세전 교장 에비슨 자료집 7 교육·선교 서한집 5 : 1924~1926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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