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 책은 필자가 2020년 박사 학위를 받은 내용과 졸업 후, “남북 ‘단일팀’과 올림픽 ‘공동주최’ 논쟁에 관한 연구”를 보완하여 쓴 책이다. 필자는 2019년과 2023년 두 번에 걸쳐 스위스 로잔에 있는 IOC 아카이브 센터를 방문해서 1947년부터 1991년까지 남과 북이 IOC와 주고받은 서신(당시로는 공문서)과 회의록, 브런디지 컬렉션(1952~1972년까지 IOC 위원장인 그의 서신 모음집)을 수집해서 정리하였다. 또한 국가기록원의 남북 체육 회담록(1979~1991)과 외교부 공개문서(1963~1991)에서 남북 체육 교류와 회담 관련 내용 그리고 북한의 공간 문헌 등을 참고하여 기존 연구에서 놓치고 있었던 역사적 사실을 재구성하여 그 함의를 밝히려고 하였다.
2019년 스위스를 방문했을 때는 박사 학위 논문을 쓰기 바쁘고 자료의 양이 방대해 1972년까지만 자료를 확보해 왔다. 1950~60년대 남북 관계 자료가 많지 않은 시기의 자료들이라 가슴이 두근거리며 수집했던 기억이 있다. 학위를 마치고 나니 70년대 이후의 내용도 너무 궁금해졌다. 통일부 신진연구자로 선정되어 바로 가려고 했으나, 코로나로 두 번이나 연기되면서 2023년에 다시 방문하여 나머지 자료 수집에 성공했다. 80년대 자료는 88 서울 올림픽 관련 내용이 주를 이룬다. 우리가 알고 있던 내용 이면에 어떤 상호 작용이 있었는지 보다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었다. 그리고 1991년 최초 단일팀이 구성되던 시기 국내와 북한에서는 어떤 움직임으로 성사되었는지를 또한 살펴볼 수 있었다. 이 연구에는 당시 노태우 북방정책에 관해서 다시 재조명하게 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2019년 스위스를 방문했을 때는 박사 학위 논문을 쓰기 바쁘고 자료의 양이 방대해 1972년까지만 자료를 확보해 왔다. 1950~60년대 남북 관계 자료가 많지 않은 시기의 자료들이라 가슴이 두근거리며 수집했던 기억이 있다. 학위를 마치고 나니 70년대 이후의 내용도 너무 궁금해졌다. 통일부 신진연구자로 선정되어 바로 가려고 했으나, 코로나로 두 번이나 연기되면서 2023년에 다시 방문하여 나머지 자료 수집에 성공했다. 80년대 자료는 88 서울 올림픽 관련 내용이 주를 이룬다. 우리가 알고 있던 내용 이면에 어떤 상호 작용이 있었는지 보다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었다. 그리고 1991년 최초 단일팀이 구성되던 시기 국내와 북한에서는 어떤 움직임으로 성사되었는지를 또한 살펴볼 수 있었다. 이 연구에는 당시 노태우 북방정책에 관해서 다시 재조명하게 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분열과 통합의 남북 체육사(1947∼1991)
$3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