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을 생각한다 (지현경 제10시집 | 양장본 Hardcover)

천년을 생각한다 (지현경 제10시집 |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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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서문
우리는 오늘도 코로나 바이러스로 신음하고 있다.온 세계가 7,500만 명이나 죽어갔다.어두운 세계다. 지구상의 재앙이다.그러나 나는 내 삶의 모습을 남긴다.무명의 한 사람이 발자취를 남겨두는 것은 미래의 길동무가 되리라 생각해서다.
현재 우리는 행복하다.그러나 내일은 모른다.착잡한 마음으로 밝은 미래를 위해서 이 글을 남긴다.
저자

지현경

대표작으로『바람처럼구름처럼』이/가있다.

목차

서문

제1부비오기전
동촌이여!
그래서울었다
우리집향나무
새벽에찾아온참새들
올빼미
거미줄
창틀
비오기전
빗소리
친구
쓰다둔글
뱁새의눈물
옥상20시
그림속추억
환희

제2부고향
꽃이필때면
신회장님
꽃속에나비한마리
용설란이필떄
시와소설이
20년세월의추억
우장산
은혜의고마움
어쩌란말이냐
비우고삽시다
명당
흰비둘기
아버지치매
고향
우리는늙은이라네
어느님께
가다보니가을이네

제3부마음
지렁이한마리
쉬다보니
이것이뭔고
갈수록저물어
꿈꾸는희망
아버지목침
꿈에도고향
내나이76세
즐기는시간
우리
마음
외딴집
살다보면
약사려고왔습니다
돌아온친구
허무
우리정원

제4부그자리
가을바람
여보게당신
마스크쓴얼굴
추석이돌아오니
단풍놀이
날마다
저별은나의별
산너머강건너
별천지옥상
그자리
친구생각
한세상
멋진멋을아십니까?
내마음
먼거리
일생
빈자리

제5부달력한장
정원의단물
밟아간시간
풍수해
출랑파도
동네앞표지석
내고향
살다보면
친구
행복으로가는길
떨어진낙엽
한무제시를보고
나홀로
수북하게쌓인낙엽
달력한장
내가언제늙었어
감동
추억인가향수인가

제6부꼬리문비대면
아쉬운시간
헌신짝인생
강부자
그래오늘이야
선잠을깨서
기다린그사람
농사꾼아들심정
농사꾼아들근심
너는누구인가?
인생
어제그산이아니네
꼬리문비대면
12시가되었네
트로트로잡는마음
피할수없는재앙
어머님낙엽
뜯어낸달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