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구름처럼 (지현경 제11시집 | 양장본 Hardcover)

바람처럼 구름처럼 (지현경 제11시집 |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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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서문
나는 주어진 일에 충실히 살았다.백 번을 변해도 변하지 않는 것은 질서다.이탈자는 죽고 만다.열심히 일하고 짬짬이 생각하면 길이 보인다.힘든 일 할 때마다 더 넓고 더 큰 꿈이 그려진다.겪어본 사람만이 이해할 것이다.부피가 크고 작은 것도 만져보고, 들어보고, 열어보고, 체험하지 않으면 모른다.질감이 어떤지를!이와 같이 많은 역경 속에서 사람은 인생의 참맛을 아는 것이다.
저자

지현경

대표작으로『바람처럼구름처럼』이/가있다.

목차

서문

제1부내곁에는
꿈속의고향
날씨가흐릴때면
몽당연필
사랑
3단계조치
잠든꿈
양지쪽에난풀잎
내곁에는
만족
악담
고향산천
우장산공원
금세가버렸네
깡통철학
중창단

제2부친한내친구
나바빠요
추억이야기
초등학교시설물
영생
쓸쓸한연말
새벽하늘
한서린가슴
친한내친구
새들쫓는코로나
버팀목자금
양날개
코로나
단물빠진수숫대
일은때가있다
수많은발자국
집콕

제3부임의입술'
노래로즐기는인생
밤은괴로워
황혼의그림자
피아노음률
사랑은
공염불
끈떨어지는나그네
늙은이눈물
재주없는그
보낸전화
임의입술
빈낚시
풍상
새벽청소차소리
기다림
0시의친구들
나이를먹다


제4부무거운몸
방콕
시문
순간의천국
튤립의얼굴
나는야
기다리는시간
뒷모습
향내나는마음
나누면커진다
모아둔우산
밤에핀꽃그림
우장산축구장
무거운몸
세월따라길따라
내생에이런일이
인연줄
내가쓴글몇자

제5부병원가는날
마음이울적해서
회한
친구생각
벚꽃잎
내가슴울리는옛노래
내청춘
바람처럼구름처럼
잠깨어
축구인생
우리집부추밭
길을걷다가
콩머리
그사람흔적
허무한인생
병원가는날
지우고싶은시간
나편할때


제6부기다림
깊은밤에
천지운명
생명
산비둘기
술잔
기다림
표지석새긴사람들
화창한날에
생각은무
허무
인생극장
나의어머니
그리운추억
내청춘어딜갔나
봄기운
글길백리
날이갈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