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마흔한 번째 동시집 『해님 고맙습니다』에는 사람들이 쓰고 있는 도구나 자연에 대한 고마움을 내용으로 하였다. 자연에서 큰 은혜를 베푸는 것이 해님이다. 해님은 온갖 생명을 키워주고, 먹여준다. 아무리 칭찬을 해도 해님의 은혜를 다 말할 수는 없다. 그래서 해님의 하는 일, 해님의 고마움을 깊이 있게 다룬 ‘해님 연작’을 중심에 두었다. 은혜로 말하면 공기의 은혜, 물의 은혜, 흙의 은혜가 또한 그렇다.
도구에서 배워야 할 점을 찾아보면, 컵은 뜨거움을 참는 법을 사람에게 보여준다. 자연은 정확해야 한다는 가르침을 보여주고 있다. 쓰레기통은 버리는 쓰레기를 보듬어 안고 달래면서 크게 사람들을 도와주고 있다.
도구나 자연의 고마움을 마음에 지니고, 그 가르침을 배우자. 이들은 모두 우리의 선생님이다.
마지막 제6부는 이 중에서도 특별한 소재를 지닌 세 편이다. 하나는 외래어에 밀려서 목숨이 다하고 있는 불쌍한 우리 말 하나를 내용으로 한 것이요, 하나는 짧은 동화시에 두 개의 제목을 붙여본 것이다. 독자들이 이들 동심의 시 속에 담긴 뜻을 읽고 깨달아서 마음속에 지녀주었으면 하는 것이 아흔이 넘은 동시 시인 할아버지의 바람이다.
도구에서 배워야 할 점을 찾아보면, 컵은 뜨거움을 참는 법을 사람에게 보여준다. 자연은 정확해야 한다는 가르침을 보여주고 있다. 쓰레기통은 버리는 쓰레기를 보듬어 안고 달래면서 크게 사람들을 도와주고 있다.
도구나 자연의 고마움을 마음에 지니고, 그 가르침을 배우자. 이들은 모두 우리의 선생님이다.
마지막 제6부는 이 중에서도 특별한 소재를 지닌 세 편이다. 하나는 외래어에 밀려서 목숨이 다하고 있는 불쌍한 우리 말 하나를 내용으로 한 것이요, 하나는 짧은 동화시에 두 개의 제목을 붙여본 것이다. 독자들이 이들 동심의 시 속에 담긴 뜻을 읽고 깨달아서 마음속에 지녀주었으면 하는 것이 아흔이 넘은 동시 시인 할아버지의 바람이다.
해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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