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상이 고마운 것뿐 (신혁득 마흔두 번째 동시 시집)

온 세상이 고마운 것뿐 (신혁득 마흔두 번째 동시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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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신현득 선생님의 마흔두 번째 동시 시집입니다.
동시의 판타지 세계에 나타난 이들이, 동시 시인 나에게 매달리면서 모두 시가 되게 해 달란다. 그러나 그들을 이 적은 지면에 다 앉힐 수는 없다. 목소리 크고 재미있는 50여 주인공만 나의 마흔두 번째 동시 시집에 자리 잡게 했다.
동시의 시운동이 시작된 것이 1960년대이니 60년 전 일이다. 어린이들이 맛보는 온갖 경험과 어린이 눈에 보이는 온갖 사물을 동시의 소재로 하고, 동시 문장의 난이도를 동화 문장의 난이도에 맞추어 동시를 창작하자는 것이 동시의 시운동이었다. 그리고 여기서 생산되는 동시로 어린이들과 성인이 같이 즐기게 하자는 것이었다.
저자

신현득

애칭고구려의아이.
법명善行.안동사범·대구교대·한국사회사업대·단국대대학원수학(문학박사).
초등학교교사를거쳐,한국일보사소년한국일보취재부장역임.
대학에서20년간아동문학론강의.
조선일보신춘문예동시부입선(1959).
세종아동문학상(1971)·한국자유문학상·윤동주문학상·한국불교아동문학상·
한국동요음악상·서울시문화상(2012)등수상.
보관문화훈장받음(2022).
동시집『아기눈』(1961),『고구려의아이』(1964)등.
국민시집『우리의心臟』(1987),『속좁은놈버릇때리기』(2015)등.
동화집『나무의열두달』(1980)등.

목차

차례

머리말고마운것으로그득한세상ㆍ3

제1부참새의걸음

콩씨고르기ㆍ12
배나무단맛만들기ㆍ14
벌레들사람돕기ㆍ16
곤충들은제주꾼ㆍ18
피노키오동생ㆍ20
작아지는재미ㆍ22
튼튼한시골아가ㆍ24
참새걸음ㆍ25
물려준유모차ㆍ26
색동설날ㆍ28

제2부온세상이고마운것뿐

펄럭이며팔락이며ㆍ32
온세상이고마운것뿐ㆍ34
울주반구대바위그림ㆍ37
10원짜리동전한푼ㆍ40
우리는닮은얼굴ㆍ42
소나기3형제ㆍ44
흙이키우는세계ㆍ46
지구가당겨준다ㆍ48
기특한지구ㆍ50
아리랑나무ㆍ52
사람만땅주인인가?ㆍ54
우리의지게ㆍ56

제3부아기가예뻐서예쁜나라

아기가예뻐서예쁜나라ㆍ58
서른번까지는아냐ㆍ59
육아일기읽다가ㆍ60
나와옷ㆍ62
1초가모여서ㆍ64
온세상이계단이네ㆍ66
빛깔이말이라니까ㆍ68
김치에서소리치는비타민ㆍ70
어떤시인의고민ㆍ72
한몸에두머리의새ㆍ74

제4부몰랐지몰랐지

눈이셋이면ㆍ78
도구끼리의협력ㆍ80
몰랐지몰랐지?ㆍ82
흰구름몸바꾸기ㆍ84
물이아프대ㆍ86
작은손으로지구살리기ㆍ88
손에있던솜씨가ㆍ90
우주청소부ㆍ91
옮겨다니는벌써ㆍ92
마음의속도는?ㆍ94
백두산야생초도ㆍ96

제5부소천선생사슴뿔에빨간열매

인내견다롱이ㆍ98
엄마나무의수난ㆍ100
눈과발이손을돕는다ㆍ102
재미만들기ㆍ104
시간의발자국ㆍ106
마스크를3년이나하고도ㆍ108
온세상모두가재주하나씩ㆍ110
지구촌식구78억ㆍ112
호랑이도아기때는귀여워ㆍ113
작은씨의기억력ㆍ116
막대기걷기기ㆍ118
소천선생사슴뿔에빨간열매ㆍ121

제6부소금장수미천왕

윷말노래ㆍ126
삼국시대사람이살아나서보니ㆍ127
남편의선생님평강공주ㆍ130
소금장수미천왕ㆍ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