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멘! 주여, 오시옵소서 (내적 증거로 읽는 요한계시록)

아멘! 주여, 오시옵소서 (내적 증거로 읽는 요한계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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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내적 증거로 읽는 요한 계시록
요한계시록의 미래주의 종말론의 가장 큰 함정은 새 언약 교회에 직면한 현실로부터 먼 미래의 일로 이완시킨다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말씀에 대한 잘못된 이해는 세대종말론이 지나치게 심판의 긴박성을 호도한 것과 달리 미래주의는 지나치게 이완된 관점에서 교회의 보장된 승리를 말함으로써 자초하는 위기라 할 수 있다.

현대의 새 언약 교회는 1세기 유대인들보다 더 심각한 우상숭배에 빠져 있고, 도처에서 목도되는 다양한 환경적인 변화는 성경에 약속된 징조들로 받기에 부족함이 없을 만큼 영적으로도 시급한 때임이 분명하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의 강론은 어느 때도 시의 적절한 것이었지만 지금은 시기적으로 더 없이 긴요한 때라 할 수 있다.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의 심판은 언약 안에 있는 자에게 그것은 구원의 날이지만 언약 밖에 있는 자들에겐 재앙이었듯이, ‘심판의 경고’는 교회 울타리 밖의 불신자들의 몫이 아니라 울타리 안에 있는 불신자(?)들에게 필요한 메시지이기 때문이다.

요한계시록의 구체적인 요구는 ‘탐심으로부터 자신을 멀리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믿음을 지켜 승리하라’는 것이다.
새 창조로서 새 하늘과 새 땅, 새 예루살렘은 주 성령 안에서 신자 각자가 성화에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그 ‘아들의 형상’을 입고 만유를 다스리는 그 영광의 지위를 온전히 회복하는 일에 힘써야 한다.
저자

김경태

부경대(화학공학)
브니엘신대원(신학전공)
주사랑교회목사

목차

서론
1.요한계시록의배경
2.저작설논증
3.인,나팔,대접의요약
4.본서의주제
5.계시록의주요해석법
6.요한계시록의구조

1장프롤로그
1.서론【1:1-3】
2.인사말【1:4-8】
3.첫째환상【1:9-20】

2-3장일곱교회에게보낸편지
1.에베소교회에게【2:1-7】
2.서머나교회에게【2:8-11】
3.버가모교회에게【2:12-17】
4.두아디라교회에게【2:18-29】
5.사데교회에게【3:1-6】
6.빌라델비아교회에게【3:7-13】
7.라오디게아교회에게【3:14-22】
8.일곱교회메시지정리

4-5장하늘성전환상
1.보좌에앉으신이와일곱영들【4:1-5】
2.네생물과장로들의찬양【4:6-11】
3.닫힌두루마리【5:1-4】
4.유대지파의사자【5:5-14】

6장일곱인심판:통치하시는어린양
1.인,나팔,대접심판의개요
2.처음네개의인심판【6:1-8】
3.다섯째인【6:9-11】
4.여섯째인【6:12-17】

7장십사만사천과셀수없는무리
1.이마에인을맞은십사만사천【7:1-8】
2.셀수없이큰무리【7:9-17】

8-9장나팔심판
1.일곱째인을떼심【8:1-5】
2.첫째~넷째나팔【8:6-13】
3.다섯째나팔,메뚜기떼【9:1-12】
4.여섯째나팔【9:13-21】

10-11장천사와작은책
1.열린두루마리【10:1-11】
2.두증인【11:1-13】
3.일곱째나팔【11:14-19】

12장용과여자
1.해를옷입은여자【12:1-6】
2.사탄이쫓겨나다【12:7-12】
3.용과여자【12:13-17】

13장두짐승과666
1.첫째짐승【13:1-10】
2.다른짐승【13:11-18】

14장십사만사천과마지막추수
1.어린양과십사만사천【14:1-5】
2.땅의추수【14:6-20】

15-16장일곱대접심판:보응하시는하나님
1.대접심판의도입부【15:1-8】
2.일곱대접심판【16:1-21】

17-18장음녀와바벨론이받을심판
1.큰음녀에게내릴심판【17:1-18】
2.바벨론의패망【18:1-24】

19장혼인예복과만왕의왕
1.승리의찬양【19:1-10】
2.‘백마를탄자’와하늘군대【19:11-21】

20장천년왕국
1.사탄의결박과‘천년왕국’【20:1-6】
2.사탄의최후와백보좌심판【20:7-15】

21-22장새하늘과새땅,새예루살렘
1.‘새창조’와새예루살렘【21:1-8】
2.‘거룩한성’【21:9-24】
3.새예루살렘의영광【21:25-22:5】

22장에필로그

■나가면서
■성경색인

출판사 서평

요한계시록에대한신자들의막연한두려움은현대목회자들에의해그리스도의승리에관한책으로위로를받는다.하지만그위로는메시지의궁극적인결론이지결코책이전달하려는전부가아니다.이책은성경의모든언약들의성취로써저수지이자구속사의결정체로서언약안에머무는자들에게영적전투에대한위로와소망을주는반면,언약밖에있는자들에게엄중한경고의목소리를발하기때문이다.
메시아언약아래에있던1세기유대교가직면했던위기가바로그러했다.그들에게주예수의메시아되심은핑계치못할만큼수많은표적과말씀으로분명하게증언되었지만,회개는커녕시기가가득하여박해를가한일련의반역적행위를일삼다가그강퍅해진심령은결국유기라는파멸적심판에이르는배교자들의전형적인길을걸었다.그들은이스라엘에속했고양자됨과영광과언약들과예배와약속들을가졌지만‘많이맡은자’(암3:2)로서기뻐하지못했고,감사하지않았으며,자신을쳐서하나님께복종하지못하고빚보다어둠을더사랑하였다.
믿는자들에게‘구원의확신’은변함없는성경적진리이다.그러나바울의‘두렵고떨림으로너희구원을이루라’는경고(빌2:12)는배교의책임이교인의몫임을분명히한다.오늘날현대기독교는1세기의그들과너무나닮아있다.‘하나님과재물을겸하여섬길수없다’(눅16:13)는주님의경고는현시대교인들의탐심을지적이나하신듯세태가너무나닮아있다.

성경은시작에서부터시대와세대를초월하여하나님을전적으로의탁하는것만이사람이복락을누리는지혜이자유일한길이라고말한다.동시에그것은탐심을물리치는힘으로서오히려내모든것을아낌없이내어주는사랑인십자가라고말한다.신자의일생을의탁하고도남을하나님의사랑과은혜가거기에있다.

여호와의크고두려운날의심판을보라.언약안에있는자에게그것은구원의날이지만언약밖에있는자들에겐재앙이었듯이,‘심판의경고’는교회울타리밖의불신자들의몫이아니라울타리안에있는불신자(?)들에게필요한메시지이다.따라서요한계시록은그리스도의승리로치부하며묻어둘것이아니라강론이매우시급한것이다.

새창조로서새하늘과새땅,새예루살렘은주성령안에서신자각자가성화에능동적으로참여하여그‘아들의형상’을입고만유를다스리는그영광의지위를온전히회복한상태를일컫는다.과연우리’는그리고‘나’는’과연거기에합당한길을걷는자인가?경건한십사만사천이눈물로시온의대로를걸었던것과는달리,오늘우리는성령안에서주와동행하며염치없는구원을누리는무익한종의감격으로그길을걸으며끊임없는임재를누리는영광된아들들로서합당한예배를하는가?
부활과영생의약속은‘나’로하여금능히십자가를지게하는초월적인은혜인가?사도는훗날교회를향하여모든메시지의함축된결론과같이이렇게말한다.

자녀들아너희자신을지켜우상에게서멀리하라[요일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