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첫사랑 (김기승 장편소설)

두 번째 첫사랑 (김기승 장편소설)

$17.34
Description
작아서 보잘것없어 보이는 다정한 마음 하나.
그 작디작은 마음이 방향을 잃었던 나의 세상을, 그리고 누군가의 세상을 구원한다.
권력자와 재력가의 변호만 도맡아 오던 변호사 차형두.
첫사랑을 불의의 사고로 잃고 차가운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던 그가 재벌3세의 변호를 위해 뉴욕으로 향한다.
그의 작은 실수로 인해 마주친 한 여성.
그녀는 그에게 첫사랑의 기억과 세상에 대한 다정함을 다시 깨닫게 해주는데...
저자

김기승

충남청양에서태어나유년시절을보내고상경하였다.1999년「문예사조」에시‘꿈꾸는시간’외3편을발표하여신인상에당선되면서작품활동을시작했다.
시집『꿈꾸는시간』과『별의그리움』,『봄햇살』,『들꽃향기』,『목련화에게』,『당신의정원』이있으며,최근일곱번째시집『염하강의아침』을출간했다.에세이『세상의두얼굴,꽃과곰팡이』,『재능이없다고생각하는당신에게-TheGift』,『타고난재능이최고의스펙이다』,『놀라운선천지능』외다수의저술서가있다.첫장편소설로〈운명을걷다〉에이어〈두번째첫사랑〉을내어놓는다.
작가는연세대·경기대대학원을졸업하고직업학박사학위를취득,대학교수직과진로전문가로활동하였으며,은퇴후에는대학원강의와틈틈이소설을쓰고있다.

목차

1.너의상처에반창고가되고싶어
2.운명의화살이날아들다
3.서른여덟,뒤바뀐것들
4.추악한모습들
5.기억을걷다
6.그녀는나의세상을바꾸어놓았다
7.11월의저주
8.변호사차형두
9.거짓과진실그리고지독한사랑
10.하나의원소를감싸안으며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다정함은방향을잃은누군가의세상을구한다

우리를진정으로강하게만드는것은무엇일까?
모두부와명예,권력같은것들이자신을지켜줄무기라고믿지만,정말중요한힘은‘마음’에서비롯된다.
누군가가내민작고따뜻한손길하나가나의세상을바꾸는것처럼.
다정에서비롯된친절은결국‘나’라는작은세계를‘우리’라는더큰세상으로확장시키고,그세상은또다른세상을설계해나간다.

비가내릴때마다그방향이다르듯,사랑또한사람마다,상황마다그결이다르다.
진심의방향과사랑의방향이상대에따라다를수있음을깨닫는순간,우리는마침내상처를딛고나를향한‘치유의방향’을찾아갈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