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 2: 춘추시대

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 2: 춘추시대

$14.53
Description
중국 본토에 역수출된 이희재 화백의
《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 마침내 완간!
★ 국내 최초 사마천의 고향 중국에서 출간되는 한국인 저자의 《사기》 ★
한국 리얼리즘 만화의 자존심 이희재 화백이 《사기》의 명장면을 생생하게 그려낸 《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가 드디어 완간되었다. 본기와 세가로 역사의 흐름을 꿰고, 열전으로 다채로운 인간군상을 생동감 있게 포착한 《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는 1권 출간과 동시에 《사기》를 꼭 한번 읽어보고 싶던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국내 독자들의 관심과 기대는 물론, 완간도 되기 전에 이미 《사기》의 본령인 중국 출판 시장에 역수출되어 한·중 동시 출간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사기》의 저자 사마천의 고향이자, 전 세계 2위 규모의 중국 출판 시장에 한국인이 그리거나 번역한 《사기》가 역수출된 건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최초의 사건이다. 중국뿐 아니라 대만,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 각국의 판권 문의가 이어질 만큼 《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는 동양 최고의 베스트셀러 《사기》의 의미가 유효한 지역이라면 어디서든 《사기》의 입문서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독자들과 아시아 출판사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의 매력 포인트는 과연 무엇일까?
저자

이희재

완도의신지섬에서나고자랐다.열살때읍내에나가처음만홧가게를발견했다.스무살무렵에만화판에들어와십여년의습작기를보내다가1981년에《명인》과《억새》를발표하며만화가의문을열었다.어린이만화《악동이》를그리고,산업화과정의도시주변부사람들의삶을《간판스타》에담아냈다.《한국의역사》,《나의라임오렌지나무》,《저하늘에도슬픔이》,《이희재삼국지》등을그렸으며,《나어릴적에》로2000년대한민국출판만화대상을,《아이코악동이》로2008년부천만화대상을받았다.사십년넘게만화그리는것을직으로삼고있으며,현재는천태만상인간사가생동감있게드러나는거대한서사극《사기》를그리는데몰두하고있다.

목차

작가의말
그림으로보는고대중국

제1장노자와장자,노장사상을싹틔우다
제2장사마양저,제나라덕장
제3장손무,빼어난용병술의병법가
제4장오자서,복수를결심하다
제5장오나라,서서히떠오르다
제6장오자서,합려를패자에자리에올리다
제7장구천과부차,섶에눕고쓸개를핥다
제8장공자와제자들,혼탁한세상의푯대가되다

부록중국사연표

출판사 서평

1.수많은사람이인생의책으로꼽는《사기》
이제만화로쉽고,재밌고,드라마틱하게만나다
-130책의방대한기록,7권의만화로독파!

가장위대한역사책,역사서의전범,인간학교과서,인물형의보물창고,동양의탈무드,인류최고의인간드라마등다채로운수식어만큼이나2,000년을넘는시간동안수많은사람이찾고,또찾아온불후의고전《사기》.하지만본기,세가,열전,표,서등130책,5만6,500여자의방대한기록이기에누구나이보물창고에쉽게접근할수는없었다.
중국고대사를알고싶어서,다양한인간군상의쟁투를통해권력과인간의삶을이해하기위해서,조직안에서성장하거나조직을이끌기위해서,오늘날에도널리쓰이는고사성어의유래를알고싶어서등다양한이유로《사기》를접하지만,완독한사람을쉬이찾기어려운이유다.
《만화로읽는사마천의사기》는언젠가읽어야할목록에올려두었던《사기》를오늘바로펼치게하는《사기》의입문서로손색이없다.이책은《사기》의백미인‘열전’을뼈대로하되,‘본기’와‘세가’로열전만으로는놓치기쉬운중국사의맥락을잡아준다.원전에충실하면서도만화의장점을살려인물의심리와사건의전개가생생하게펼쳐지도록해독자의공감과감동을끌어낸다.만화라면모름지기‘재미’가있어야한다고생각하는이희재화백의지론대로,재미까지더하니《사기》읽기를미뤄야할이유가전혀없다.

2.한국리얼리즘만화의개척자이자자존심,
이희재화백의만화로재탄생한《사기》!
-이희재화백7년만의신작

1970년만화계에입문해,1981년데뷔작《명인》과《억새》를발표한지40년.60대화백이7년째몰두하고있는작품은《사기》를원작으로한만화다.한국만화에리얼리즘의기운을불어넣은대한민국만화사의거장이희재화백은산업화과정에서고단한삶에도희망을잃지않는주변부사람들의삶을그려내깊은울림을주었고,현실참여적인만화의면면을일깨웠다.
한편,바스콘셀로스의성장소설《나의라임오렌지나무》,이윤복의일기《저하늘에도슬픔이》,위기철의소설《아홉살인생》,나관중의《삼국지》등원작을이희재식만화로풀어내선보이는것으로도유명하다.그는매번원작을뛰어넘는감동과만화적흡인력으로독자들을사로잡았다.사마천의《사기》역시그의뛰어난재해석과탄탄한연출력이더해져기대감을불러일으킨다.
자신만의시선으로세세하게우리네삶을살피고,그고단함과허기,따스함과외침까지담아내우리시대열전을써내려온그이기에3,000년전인물을오늘의세상과대면하게한현재형《사기》에그만큼적격인작가도없으리라.특히영원한승자도,영원한패자도없는인간사의명멸을다루는《사기》를그려내기엔보다깊어진노년의만화가의시선이더맞춤할것이다.

《사기》는낱낱의사건과개개인의드라마를마치유능한극작가가짜고얽어서흥미롭게구성한서사극같았다.인간사가생생하게그려지는미시사이면서고대중국3,000년의거대역사였다.(…)나는저마다인물들의매력에취해한참을몰입하는가하면,해를거듭하는동안건강의한계와도싸웠다.때로궁형을당한채죽간을채워나갔던사마천을떠올렸다.사마천의고역에천분의일도미치지못하지만,그가그린인물들을끌어내오늘의세상과대면하게하는현재형《사기》를그리는일에내60대를쏟아부었다.
-〈작가의말〉중에서(4~5쪽)

3.생동하는인물묘사,구성진입담과탄탄한연출,
깊은여운을남기는그림
-소장하고싶은《사기》의명장면

이희재화백은본기,세가,열전을오가며흐름을꿰는인물과사건선정,드라마틱한구성,역동적인인물묘사로《사기》속인물들이활보하던역사의현장으로독자를데려간다.
〈관·안열전〉과〈제태공세가〉를오가며관중과포숙의빛나는우정과춘추시대첫번째패자제환공의드라마틱한등장,재상관중의명민함까지물흐르듯자연스럽게펼쳐보이는가하면,오자서라는한인물의삶에흠뻑빠져따라가다보면초,오,월로이어지는숨가뿐춘추시대패권의자취를쫓게된다.〈공자세가〉와〈중니제자열전〉을엮어공자와제자들의만남과인간적교류,고행과사상의깊이,죽음으로인한이별까지가슴뭉클하게전한다.
이희재화백특유의투박하지만진솔한그림은인간사의갈등과그깊이를전하는데더없이적절하게다가온다.
총7권으로계획되어있는《만화로읽는사마천의사기》는2021년완간예정이다.

2권에서는수많은제후국이나고지며,다섯패자가힘을겨루었던춘추시대의한가운데로들어간다.특히복수의대명사오자서를중심으로초나라에서오나라와월나라로이어지며기나긴복수극이펼쳐지는춘추시대가장드라마틱한역사의현장을누빈다.더불어사마양저와손자같은병법가,노자·장자·공자등제자백가시대를열어갈인물들도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