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특별 세트 (전20권, 개정판)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특별 세트 (전20권, 개정판)

$194.32
Description
《조선왕조실록》은 당대를 담아낸 유일한 정본 기록이기에 우리 역사를 이해하는 첫걸음이자 우리 문화의 원천이 되는 유산이다. 하지만 300페이지 책 400권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 탓에 연구자를 제외한 이들은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다. 《조선왕조실록》은 박시백 화백이 방대한 기록을 만화로 재탄생시키면서 누구나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국민 교양으로 자리 잡았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이 2021년 개정판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박시백 화백이 손수 그린 화보가 표지에 시원스럽게 들어가, 실록마다 대표적인 인물의 성격과 상황을 더욱 또렷하게 볼 수 있다. 박시백 화백의 화보를 바탕으로 한 세련된 디자인은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의 오랜 팬은 물론, 아직 이 책을 접하지 못한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2021년 개정판은 낱권과 세트를 구분한 것이 큰 특징이다. 실록별로 읽고 싶은 독자는 검은색 표지가 인상적인 블랙 에디션(낱권)에서 골라 읽을 수 있다. 또한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전체를 단숨에 읽고 싶은 독자는 블랙 에디션보다 슬림한 판형과 강렬한 붉은색 표지의 레드 에디션(특별 세트)으로 즐길 수 있다. 특별 세트는 2015년 개정판보다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출간돼 전집을 원하는 독자에게 큰 메리트가 된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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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박시백

저자:박시백
1964년제주도에서태어났다.1996년한겨레신문의시사만화가로데뷔했으며,매일연재하던〈한겨레그림판〉을통해따뜻하면서도날카로운시사풍자를보여줬다.이듬해부터연재한〈박시백의그림세상〉은평범한사람들의소소한일상을그려내많은독자의공감과지지를얻었다.
2000년《조선왕조실록》의매력에빠져들면서이를만화로만드는구상을하고,2001년에그구상을실행에옮기기위해신문사를그만두었다.
2003년《박시백의조선왕조실록》첫권이출간되었고,그해대한민국만화대상장관상을수상했다.이후10년간조선시대사관의심정으로500년역사를20권의책에담아내2013년완간했다.13년간의대장정을마감한그해부천만화대상을수상했다.
2020년일제강점사를다룬《35년》전7권을내놓았다

목차

1개국|새로운세상을꿈꾸다
2태조·정종실록|정도전의개혁과왕자의난
3태종실록|왕권을세우다
4세종·문종실록|황금시대를열다
5단종·세조실록|반역은또다른반역을낳고
6예종·성종실록|대신권력에서대간권력으로
7연산군일기|절대권력을향한위험한질주
8중종실록|조광조죽고…개혁도죽다
9인종·명종실록|문정왕후의시대,척신의시대
10선조실록|조선엔이순신이있었다
11광해군일기|경험의함정에빠진군주
12인조실록|명분에사로잡혀병란을부르다
13효종·현종실록|군약신강의나라
14숙종실록|공작정치,궁중암투,그리고환국
15경종·영조실록|탕평의깃발아래
16정조실록|높은이상과빼어난자질,그러나…
17순조실록|가문이당파를삼키다
18헌종·철종실록|극에달한내우,박두한외환
19고종실록|쇄국의길,개화의길
20망국|오백년왕조가저물다

출판사 서평

1.300만독자와만난《박시백의조선왕조실록》,시대의변화에발맞추다

조선사가지식인의연구에머물고대중에게는아직생소했던시절,조선사로가는길목을시원하게열어준책《박시백의조선왕조실록》이출간되었다.2001년을시작으로10여년을조선사에만바쳤던박시백화백은방대한분량과편년체서술로아무나접근할수없었던《조선왕조실록》을누구나쉽고재미있게볼수있도록만화로재탄생시켰다.성실한고증과탄탄한구성,독창적이고명쾌한시각을통해조선왕조500년역사를생생하게되살렸다는평을받으며독자층을넓혀가던《박시백의조선왕조실록》은완간과함께많은독자의환호를받았다.조선사입문의대표도서로자리잡은《박시백의조선왕조실록》은시대의변화에맞춰《조선왕조실록》이우리사회의필수교양으로거듭날수있도록새롭게태어난다.

2.2021년개정판:더욱더새로워진디자인,충실한내용

1)디자인과제책:2015년개정판은이전판이보여주었던고풍스러우면서소박한분위기를탈피해,유구한조선왕실의권위를상징적이면서도과감하게표현했다.2021년개정판은한걸음더나아가실록마다대표적인인물의화보를싣고시원시원한디자인을통해독자의눈을사로잡는다.박시백화백이직접그린화보는조선왕조500년역사에서뚜렷한흔적을남긴인물의성격과시대의분위기를한눈에보여준다.고려말의전쟁영웅에서건국자가된이성계부터고독한전제군주연산군,조선의바다를든든하게지킨이순신,국난속에서우왕좌왕한인조,격동의시기에왕실을보전하기위해고군분투한고종까지우리역사의굵직굵직한사건속인물이생생하게그려진다.

2021년개정판은낱권과세트를구분한것이큰특징이다.실록별로읽고싶은독자는검은색표지의블랙에디션(낱권)에서골라읽을수있다.또한《박시백의조선왕조실록》전체를단숨에읽고싶은독자는블랙에디션보다슬림한판형과강렬한붉은색표지의레드에디션(특별세트)으로즐길수있다.특별세트는2015년개정판보다더욱저렴한가격으로출간돼전집을원하는독자에게큰메리트가된다.

※《박시백의조선왕조실록》특별세트의특징(2015년개정판과비교)
(1)저렴합니다.(특별세트170,000원,2015년개정판217,000원)
(2)판형이작습니다.(특별세트15.2×22.4cm,2015년개정판17.0×23.5cm)
(3)표지디자인을바꿨습니다.

2)2015년개정판의수정사항:2015년개정판은실록의기록시기와맞지않는계절감,나이에걸맞지않게묘사된캐릭터등을다시검토하고그림을바로잡았다.2021년개정판은2015년개정판에서전면적으로수정된부분을다음과같이유지했다.

①복식의수정
“이전의판본에서는조선초기세자들을왕과마찬가지로익선관에홍색곤룡포를입은것으로묘사했었다.그런데세종말년의세자의복식과관련한논의기사를보니,이때까지도세자가익선관을쓰지않았다는것을알수있었고,이번에그사실을반영했다.세자의복색과관련한논의도여러차례보이는데,청색이나검은색도더러거론되지만대체로아청색(鴉靑色)으로결론나곤했고,실제조선전시대를통해기본적인세자복색으로자리잡았기에이번에검은청색으로통일했다.”-2015년개정판‘개정판에부쳐’중에서

②캐릭터의변화
“중종의경우임진왜란때일본군에의해능이파헤쳐지고재궁이불태워졌다.그런데시신이발견되면서과연중종이맞는지를확인하기위해생전에중종을본적있는신하들의진술이《선조실록》에전한다.이에따르면중종은얼굴이갸름하고수염은자색으로숱이없었으며네모나고약간굽은턱에두눈사이에는검은사마귀가있었다고한다.다행히필자가그린캐릭터와크게다른느낌이아니어서수염색은그대로두고양미간에검은점만새로첨가했다.경종의경우는《경종실록》에‘체부(體膚)의외형은왕성’하다고기록되어있는것을살피지못한채지나치게야위고허약한모습으로표현했다.이역시이번에손을보긴했으나왕성한모습보다는허약하지않은인상으로다듬는정도로만수정했다.”-2015년개정판‘개정판에부쳐’중에서

③독자제보에따른수정
독자에게서받은정보가많았으나모든문제제기를출간할때마다깊이검토하고반영하는데어려움이있었다.2015년개정판에서는그때까지전달받은독자제보를최대한반영하고자노력했다.특히임진왜란당시해전의묘사,행주산성형태의문제점등을수정했다.

④한시와시조감수
본문에게재된한시와시조의국역을전체적으로손보았다.성균관대학교안대회교수가감수하여학계의정본을위주로일부오역을바로잡고어색한문장을수정했다.

⑤추가된부록
독자에게유용한정보를제공하기위해부록을추가했다.각권끝에연표〈조선과세계〉를추가해조선사와세계사의주요사건을한눈에가늠할수있도록했다.또한서강대학교김동택교수가감수한《박시백의조선왕조실록》각권의영문초록을게재했다.

⑥각주
익숙지않은역사용어에각주를추가했다.

3)팟캐스트박시백의조선왕조실록:13년의대장정을끝내고며칠되지않은2013년7월,《박시백의조선왕조실록》완간과더불어‘팟캐스트박시백의조선왕조실록’첫방송이시작되었다.박시백화백과역사학자신병주교수,인문학자남경태,휴머니스트김학원대표가함께한‘팟캐스트박시백의조선왕조실록’에서,박시백화백은조선왕조500년을한눈에조망하면서조선시대의이구석저구석을자유자재로넘나들었다.신병주교수는역사학계최고의스타답게인물,사건,생소한역사용어를알기쉽고명쾌하게설명했다.인문학자남경태는중국,일본,유럽으로공간을확장해역사이해의지평을넓혔다.

‘조선왕조실록의어벤저스’라고해도지나치지않을이들의역사토크는1년동안50회분량(네이버오디오클립200회)으로이어졌다.방송분량으로70시간,녹취록분량으로6000매가넘는조선왕조실록팟캐스트는《박시백의조선왕조실록》을더욱생생한육성으로접하고싶은독자에게재미와의미를함께선사하는최고의역사방송이다.

팟빵〈팟캐스트박시백의조선왕조실록〉www.podbbang.com/ch/6554
네이버오디오클립〈박시백의조선왕조실록〉audioclip.naver.com/channels/764

3.《박시백의조선왕조실록》이걸어온길

1998년~2001년
〈왕과비〉,〈연산군〉,〈조광조〉등의역사드라마를즐겨보다우리역사에대한스스로의무지함을깨닫고역사책을읽기시작했다.

2000년
《조선왕조실록》을만화로만들면좋겠다는생각으로본격적인조선역사공부를시작했다.

2001년
《국역조선왕조실록》CD-ROM을구입하여본격적인《실록》공부를시작했다.

2001년4월
《만화조선왕조실록》에대한열망으로스스로영예롭게생각했던직장인한겨레신문을떠났다.

2001년5월
《실록》을공부하고,구성하고,습작하는하루12시간의중노동이시작되었다.

2003년7월
《만화조선왕조실록》이라는이름으로첫권,〈개국〉이출간되었다.

2005년4월
《박시백의조선왕조실록》5권〈단종·세조실록〉이출간되었다.
5권부터는책의모양을새롭게단장하였다.어린이·청소년독자에최적화되어있던판형에서성인독자의요구를수용한판형으로,발랄한디자인에서품격있는디자인으로변경하였다.시리즈제목또한《만화조선왕조실록》에서《박시백의조선왕조실록》으로변경하였다.

2007년7월
《박시백의조선왕조실록》10권〈선조실록〉이출간되었다.
전체20권출간계획중에서열권이출간된이때기자간담회를가졌다.반환점을돌고있는《박시백의조선왕조실록》에많은언론이깊은관심을보여주었다.

2009년8월
《박시백의조선왕조실록》14권〈숙종실록〉이출간되었다.
고김대중전대통령이마지막으로읽은책으로알려지면서독자층이넓어지는계기가되었다.고김대중전대통령의책상에는《박시백의조선왕조실록》4권62쪽이펼쳐져있었으며,대통령의일기에는“박시백화백이만화로그린조선왕조실록을읽고있는데재미있고참고가된다.”고적혀있었다.

2013년7월
《박시백의조선왕조실록》20권〈망국〉이출간되었다.시리즈의완간이다.완간과함께폭발적인독자반응이이어졌다.

2013년8월
부천만화대상수상

2013년12월
조선일보올해의책,중앙일보올해의좋은책,한겨레신문올해의책,교보문고올해의책선정

2014년2월
100만부돌파

2014년12월
200만부돌파

2015년6월22일
2015개정판출간

2021년3월2일
2021개정판/특별세트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