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로 읽는 세상 (서른 편의 시로 읽는 삶과 문학 이야기)

다시, 시로 읽는 세상 (서른 편의 시로 읽는 삶과 문학 이야기)

$15.24
Description
김소월, 윤동주에서부터 천상병, 기형도까지
서른 편의 시로 읽는 삶과 문학 이야기
《다시, 시로 읽는 세상》은 한국 현대문학사의 흐름 속에서 그리고 우리의 삶 속에서 ‘가슴’으로 시를 쓴 시인들과 그 작품들을 재조명한다. 그러나 시험문제의 정답을 찾기 위한 시 읽기, 문학 전공자들을 위한 시 읽기, 비평의 언어로 점철된 시 읽기를 지양하고, 노래 가사, 소설, 영화 등의 매체를 적극적으로 동원해 독자가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며 시 읽기를 안내한다. 시 구절구절을 음미하며 많은 시(多詩)를 통해 세상을 읽고 나면, 시와의 거리감은 한결 줄어들어 있을 것이다.

서른 편의 시로 삶과 문학의 구석구석을 되돌아보는 시간

이 책은 시험문제의 정답을 찾기 위한 시 읽기, 문학 전공자들을 위한 시 읽기, 그리하여 시로부터, 문학으로부터 독자를 소외시키고 마는 시 읽기를 지양한다. 머리로만 창작된 시가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을 수는 없듯, 시를 안내하는 글 역시 마찬가지이다. 그런 까닭으로 이 책은 해설과 해석에 급급한 비평의 언어가 아닌, 시 구절구절을 음미하며 독자가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관점을 제시한다.
김소월, 윤동주, 천상병, 기형도……. ‘가슴’으로 시를 쓴 시인들과 그들의 작품을 현대문학사의 흐름 속에서 그리고 우리의 삶 속에서 재조명하며 노래 가사, 소설, 영화 등의 매체를 적극적으로 동원해 시를 읽어나가는 《다시, 시로 읽는 세상》. 세상을 많은 시(多詩)로 읽어내는 일은 낭만적이고 불완전하며 동시에 뜨거울 수밖에 없기에, 책을 덮고 난 뒤 독자들은 시와의 거리감이 한결 좁아졌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저자

김용찬

전라북도군산에서태어났다.고려대학교국어국문학과를졸업하고같은대학의대학원에서석사학위와박사학위를받았다.박사학위논문은〈18세기가집편찬과시조문학의전개양상〉이다.한중대학교국문과교수를거쳐현재순천대학교사범대학국어교육과교수로재직하고있다.고전시가를전공하고있지만고전문학과현대문학을포함한한국문학전반에걸쳐관심을가지고연구와교육에종사하고있다.최근에는전공분야의연구논문을쓰는것과함께,고전문학작품을일반독자들에게쉽게풀어서전달할수있도록하는내용의책을만들려고노력하고있다.
주요저서로는《가사,조선의마음을담은노래》,《18세기의시조문학과예술사적위상》,《교주병와가곡집》,《조선후기시가문학의지형도》,《교주고장시조선주》,《조선후기시조문학의지평》,《조선의영혼을훔친노래들》,《옛노래의숲을거닐다》,《100인의책마을》(공저),《고시조대전》(공저),《고시조문헌해제》(공저)등이있다.

목차

책을펴내며
프롤로그-시를어떻게읽을것인가

1.추억으로의여행-김소월의〈나는세상모르고살았노라〉
2.역설의미학-한용운의〈복종〉
3.그릇된현실을직시하다-이상화의〈빼앗긴들에도봄은오는가〉
4.기다림의미학-김영랑의〈모란이피기까지는〉
5.슬픔과의대면-정지용의〈유리창1〉
6.또다른나를찾아서-이상의〈거울〉
7.떠도는자의슬픔-백석의〈여승〉
8.비밀과거짓말-서정주의〈자화상〉
9.역사안에서의시읽기-이용악의〈오랑캐꽃〉
10.다시희망을꿈꾸다-이육사의〈절정〉
11.시인은비겁한사람-윤동주의〈쉽게씌어진시〉
12.사라지는것에대한아쉬움-조지훈의〈낙화〉
13.자유에의열망-김수영의〈푸른하늘을〉
14.분단에서화해로-신동엽의〈술을많이마시고잔어젯밤은〉
15.삶의기억과흔적-박목월의〈하관(下棺)〉
16.불면의기억속에서-김지하의〈새벽두시〉
17.길에서만난사람들-신경림의〈산그림자-영암에서〉
18.사라져가는것들을위하여-고은의〈문의마을에가서〉
19.해저무는들녘에서-정희성의〈저문강에삽을씻고〉
20.일상속에서찾는진실-김준태의〈참깨를털면서〉
21.그속에진실이있다-황지우의〈새들도세상을뜨는구나〉
22.인식으로부터의자유-오규원의〈비가와도젖은자는-순례1〉
23.여성으로살아가기-김승희의〈달걀속의생5〉
24.부부는무엇으로사는가-박노해의〈이불을꿰매면서〉
25.가난은나의직업-천상병의〈나의가난은〉
26.시와소설의거리-곽재구의〈사평역에서〉
27.시를버릴지라도-양성우의〈청산이소리쳐부르거든〉
28.더불어사는삶을위하여-정호승의〈슬픔이기쁨에게〉
29.현실과의화해혹은불화-최승자의〈삼십세〉
30.방황하는청춘의초상화-기형도의〈질투는나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