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생활 (서로의 옆자리가 되어주는 | 애슝 그림산문집)

고양이 생활 (서로의 옆자리가 되어주는 | 애슝 그림산문집)

$14.50
Description
“뮤뮤, 너를 사랑하는 것만큼
내가 나도 사랑할 수 있을까?”
일러스트레이터 애슝 작가의 첫 번째 그림산문집. ‘고양이’ 뮤뮤와 서로가 서로를 길러낸 건강한 기억과, 그림을 그리는 작가이자 삶을 꾸려나가는 한 사람으로서의 ‘생활’을 45편의 글과 180여 컷의 그림으로 담았다

북 트레일러

  •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서비스가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
  • Window7의 경우 사운드 연결이 없을 시, 동영상 재생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 스피커 등이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 하시고 재생하시기 바랍니다.
저자

애슝

하루중빛나는조각들을발견해모으고있습니다.계절과날씨에마음이움직입니다.쓰고그린책으로는『문장수집가,스테레오』,『페페의멋진그림』,『ShortCut』,『어느날의먼지』,『리드앤리듬』등이있습니다.

홈페이지www.aeshoong.com
인스타그램@ae_shoong

목차

Prologue

하나.이런생활
보온병처럼아늑한우리집
나라는섬으로건너온고양이
아주아주커다란
푸짐한고양이
고양이는천천히느리게온다
뮤뮤가창조되기까지
르코르뷔지에는4평오두막카바농에서열다섯번의여름을보냈다
실내생활
세번째서랍
지도를그려보자
불안이감춰지는때
??만족
좋지않은일이있을때
샤워냥티켓
삼거리과일가게
5월의고양이
봉긋한행복
그럴땐춤을춰요
커피에대한동경
내가사는집
가장좋아하는것들만남는
스툴
청소의굴레
뮤뮤처럼해보기
그림생활
오늘을이루는갖가지표현속에서

둘.저런생활
하나씩함께를배워갑니다
올이가볍게짜인성근새벽
옷장
뮤뮤가털찌는과정
샤워할때,특히머리를감을때
실로폰소리
둥근해의시간
친구의낡은자동차
나의좁은세계
순도높은결정들
씨앗과탄생
화해
내가좋은건지,싫은건지
밥솥의경고
모자
소리산책
목련
감자칩
가짜시계
어제가오늘이되었을뿐
우리집

Epilogue

출판사 서평

일러스트레이터애슝의첫번째그림산문집!
고양이,그리고생활

다양한그림작업을통해전세계팬들과소통해온애슝작가의첫번째산문집.그림으로만표현해왔던애슝작가가에세이스트로서‘고양이’그리고자신의‘생활’을한권에담았다.이책은‘그림산문집’이다.글과그림이반반씩사이좋게말을건넨다.고양이뮤뮤를만나삶을나누어가지며일어난따뜻한변화와그림작가이자한사람으로서오롯이살아낸삶과생활의면면을45편의글과180여컷의그림에담았다.

“오늘도나의집에서
나의고양이와함께
삶에서발견했던이름모를정서들을
수집하고기록합니다.”

고양이와함께산다는건단순히예쁘고귀여운존재와살게된다는것이아니라삶을나눠갖는것,또그존재로인해일상과삶이변화할수밖에없다고애슝작가는말한다.집안에가구를들일때도나만을생각하는것이아니라가구를함께사용할뮤뮤의입장에서도생각하게되고,작가가샤워를할때면늘문앞을지키는뮤뮤가벌컥열리는문에다치지않도록욕실안쪽에서똑똑노크하는둘만의에티켓(=냥티켓)만들기도한다.이렇게하나씩둘만의삶의방식을만들어가고,그과정에서서로를알아가고있다.옆자리가되어주는존재에대해,사랑이라는마음에대해.

“생각,감정,관계,취향까지도함께수납하는집에
내가좋아하고마음에드는것만남기고싶다”

『고양이생활』에는고양이뮤뮤와의생활뿐아니라창작자이자프리랜서,1인가구로서살아가는생활이야기도담겨있다.특히‘집’의의미에대해자주생각한다.집은뮤뮤와삶을나누는공간이자쉼의공간,창작의공간이자자연인으로서생활하는공간이다.한편으로는은행으로부터자신을평가받은후에야얻을수있는냉정한공간이기도하다.작가는보온병처럼아늑한집은어느정도크기일지팔을벌려가늠해본다.그리고최소한의공간이면충분할지도모른다며다만생각,감정,관계,취향까지도함께수납하는집에내가좋아하고마음에드는것만남기고싶다고말한다.미움은밖에두고좋아하는것들만남긴집에서뮤뮤와함께사는공간이집이기를바란다며.

자기자신과도내외하던한사람이다른존재를알아가고사랑하기까지의과정을담은이책은내게옆자리가되어주는존재가무엇인지생각해보게끔한다.그것은고양이나개일수도,식물이나사람,사물일수도있다.그존재가무엇이든우리가나자신을더들여다보고‘함께’의의미를생각하도록해줄것이다.서로를길러내는고양이생활처럼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