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주 완월회맹연 1

교주 완월회맹연 1

$39.00
Description
4대에 걸친 상층 가문의 파란만장한 삶을 담은
조선시대 최장편 국문소설 《완월회맹연》
《완월회맹연》은 ‘완월대에 모여 맺은 혼인 약속’ 정도의 뜻으로, 이는 전체 이야기의 출발점에 해당하는 사건이라 할 수 있다. 《완월회맹연》은 18세기에 쓰인 180권 180책의 방대한 국문소설로, 완월대에서 맺은 혼인 약속을 바탕으로 4대에 걸친 상층 가문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긴 이야기만큼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며, 중국·몽골·여진 등 여러 나라를 배경으로 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각 지역의 다양한 문화뿐 아니라 조선의 정치와 사상, 일상 문화 등을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또한 일반적인 고전소설에서 보았던 이야기 흐름과는 달리,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구성과 ‘다음 회를 보라’와 같은 드라마적 요소가 가미되어 한층 이야기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처럼 작품이 지닌 의미와 가치에도 불구하고 그간 엄청난 분량과 한자 어휘의 난해함 등으로 교주본이나 현대역본 작업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교주 완월회맹연》은 1976년 창덕궁 낙선재에 소장되어 있던 장서각본 《완월회맹연》이 발견된 이후 교주본으로 첫선을 보이는 것이다. 이화여대 고전문학 연구자들로 이루어진 ‘완월회맹연 번역연구모임’이 원문 입력부터 교감, 교주, 번역, 교차 검토 등을 거쳐 완성도를 높였으며, 매주 강독모임을 통해 180책 거질의 교주 및 현대역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야기는 인류의 유산이자 자산이다. 《완월회맹연》은 18세기 조선에서 만들어진 유례없는 장편소설로, 《완월회맹연》 교주본과 현대역본 출판은 학문적 연구의 활성화는 물론 다양한 문화콘텐츠의 원천으로 충분히 활용 가능할 것이다.
저자

완월회맹연번역연구모임

‘완월회맹연번역연구모임’은이화여자대학교국어국문학과고전소설전공자로구성된공부모임이다.이모임의구성원들은그동안《고전서사에나타난이방인》,《고전서사에나타난가족》,《달밤의약속-완월회맹연읽기》등다수의연구서를함께냈고,2016년부터《완월회맹연》을강독하며연구와번역작업을진행하고있다.

책임교주
조혜란
이화여자대학교인문과학대학국어국문학과교수.저서로《삼한습유:19세기서얼지식인의대안적글쓰기》,《옛여인에빠지다》등이있다.

김수연
서울여자대학교국어국문학과조교수.〈18세기사족소설《완월회맹연》에나타난유ㆍ도쟁론〉,《유의미학,금오신화》,《도연명을그리다》,《ReligiousEncountersinTransculturalSociety:Collision,Alteration,andTransmission》등다수의논문과저역서가있다.

전진아
이화여자대학교국어국문학과강사.〈장편한문소설《청백운》의일상재현방식의의미〉,〈17세기비주류담론의자기정당화방식:허균의〈남궁선생전〉을중심으로〉등의논문을썼고,《고전서사문학에나타난삶과죽음》을함께썼다.

목차

《완월회맹연》교주본과현대역본을펴내며

권디일(卷之一)
권디이(卷之二)
권디삼(卷之三)
권디??(卷之四)
권디오(卷之五)
권디뉵(卷之六)
권디칠(卷之七)
권디팔(卷之八)
권디구(卷之九)
권디십(卷之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