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음식 컬러링북 : 추억하고 말하고 색칠하는, 부모님을 위한 기억력 강화 컬러링

엄마의 음식 컬러링북 : 추억하고 말하고 색칠하는, 부모님을 위한 기억력 강화 컬러링

$10.00
Description
엄마의 밥상이 떠오르는 ‘음식’ 컬러링북

추억하고, 함께 이야기 나누고,
색칠하며 만나는 엄마의 밥상
누구에게나 음식과 관련한 소중한 추억이 있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더욱 선명하게 떠오르는 음식이 있기 마련인데요, 소박하지만 정성 가득한 엄마의 밥상에 올랐던 음식을 꼽는 분이 많습니다. 봄맛 가득한 구수한 된장찌개, 꿀맛 같은 보리밥 새참, 무더위를 잊게 해준 귀한 삼계탕, 숟가락 부딪치며 먹은 열무비빔밥 등 함께 먹으며 나눈 따뜻한 기억은 평생 당신을 지탱하게 한 힘이 아니었나요?
화가이자 미술치료 수업을 해온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그리운 엄마의 음식을 추억하게 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요리하던 그때를 생각나게 합니다. 색칠하다 보면 음식을 통해 나눈 즐겁고 따뜻한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실 거에요. 이 책은 색칠하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림과 함께 있는 짧은 글을 통해 기억을 소환하고, 스스로 이야기하는 데 초점을 두었습니다. 추억하고 말하고 싶어지는 부모님을 위한 기억력 강화 컬러링북입니다.

저자

이경신

화가.홍익대학교에서회화를,인하대미술교육대학원에서미술치료를공부했다.1993년‘나눔의집’에거주하는일본군‘위안부’피해자할머니들과미술수업을하며마음의상처를그림으로표현하는작업에관심을갖게되었고이후미술의공공적역할을고민하며국내이주여성들을대상으로미술치료수업을했다.현재한국,일본,독일에서꾸준히전시회를열고있으며어르신들의미술수업과장애인을위한미술수업을진행하고있다.지은책으로일본군‘위안부’피해자할머니들의미술치료경험을담은<못다핀꽃>이있고,부모님을위한컬러링북<엄마의음식>이있다.

출판사 서평

-친근하고쉬운색연필화컬러링북
-채색견본수록
-나의이야기를말하도록돕는다정한글
-한장씩뜯을수있는실용적인제본

?어떤그림인가요?
이책은봄,여름,가을,겨울에즐겨먹던제철음식을담았습니다.
파릇파릇입맛돋우는봄음식,더위와추위를견디게해주는음식,
가을걷이하는바쁜손길과한해를책임지는저장음식까지.
정성가득한엄마의밥상에대한그리움을엮었습니다.

?어떤도구로색칠할까요?
이책속의채색그림은24색색연필로그렸습니다.
색연필은간편하고손쉽게사용할수있는도구입니다.
-색연필:색깔의수가많지않아도좋아요.12색색연필로도충분히표현할수있습니다.
-파스넷:진하게채색하고싶을때사용하세요.부드럽고발림성이좋아서손힘이약한분들도쉽게사용할수있어요.
-연필파스텔:손으로문질러서사용하면부드러운느낌을잘표현할수있어요.넓은면적의배경을칠할때아주유용해요.

?어떻게색칠할까요?
왼쪽페이지에채색그림이있습니다.
이것은하나의예시일뿐,자신의마음을담아낼수있는색으로맘껏칠해보세요.
그리고내마음의소리에귀기울여보세요.
색칠하는내가그림의주인이되도록,
손으로그린스케치에다양하게채색할수있도록구성했습니다.
잘색칠한그림이아니라내마음을잘표현하는그림이되면좋겠습니다.

?이야기하면서색칠해요.
이책의짧은글은자신만의이야기를만드는데마중물이되어줍니다.
부모님,어르신과함께그림을보며이야기를나눠보세요.
“엄마도동무들이랑봄나물캐러다녔어요?”
“아빠,계곡물에수박담가놓고물놀이하던거생각나요?”
“여보,그많은김장하느라힘들었지?”
“울어머니동지팥죽무척좋아하셨는데….”
도란도란이야기를나누며색칠하다보면자유로운연상이일어나는데,
연상은생각하는능력을활성화해뇌운동은물론,
치매예방에도도움이됩니다.

?한장씩뜯어서쓸수있어요.
이책의그림은모두‘나’의작품입니다.
뜯어서벽에붙이거나,그림선물을해도좋아요.
먼저점선을따라꾹꾹눌러접은다음뜯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