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늦은 때란 없으니까, Not too Late Diary

인생에 늦은 때란 없으니까, Not too Late Diary

$18.50
Description
“이제야, 내가 나를 사랑하네.”
70에 글을 배우고 80에 시인이 된 90세 할머니와 함께 쓰는 다이어리북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하지만 여전히 나이와 시간 앞에서 무력해지는 우리들을 위한 ‘Not too Late’ Diary. 70세에 한글을 처음 배우고 80세에 시인이 된 90세 황보출 할머니가 20년간 스케치북에 매일 쓰고 그린 시 28편과 삶의 순간순간 최선을 다한 마음을 한 권에 담았다. 이 책은 시집이자 다이어리북이다. 시인 할머니의 귀엽고 다정한 질문들에 직접 기록하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마치 할머니와 대화를 나누듯 응원과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

이 다이어리북의 특징은 절대 늦은 것이 없다는 것. ‘늦지 않은 체크리스트’부터 ‘늦지 않은 스크랩북’, ‘늦지 않은 달력’등 일정의 압박에서 벗어나 나만의 속도로 다이어리를 채울 수 있다. 무언가 시작하기엔 너무 늦었다 생각될 때, 나이가 걸림돌처럼 느껴질 때, 아무것도 달라질 것 같지 않을 때, 이 책을 읽어보자. 그리고 함께 써보자. 하루하루 행복한 황보출 시인 할머니의 시를 읽고 글을 쓰다 보면 어느새 인생에 늦은 때란 없음을, 제일 좋은 지금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소중한 사람을 위한 선물로도 좋은 책.
저자

황보출

1933년생시인.포항의작은마을에서태어나쭉자랐다.평생글을모르는까막눈으로농사를짓고아이를키우며살다가,나이일흔에처음으로한글공부를시작했다.이공부는시쓰기까지에이르러,KBS〈낭독의발견〉에출연하여자작시를낭독했고,전국한글날글쓰기대회에서대상을수상했다.이후그의굴곡진삶은영화〈황보출,그녀를소개합니다〉란작품으로만들어져서울여성영화제에출품되었다.지은책으로는『가자뒷다리』,『시인할머니의그림일기(시리즈전4권)』이있다.뒷방늙은이가아니라영원히학생으로살고싶다고말하는황보출할머니는오늘도매일아침한줄의시를쓰고알록달록한그림을그리고있다.

목차

PrologueLetter.
요즘어찌지내고있니?


1.글도바느질처럼배우면시가나오고하네
배움에늦은때란없으니까,NottooLateDiary

+늦지않은체크리스트


2.꽃만봐도사랑을한다
좋아하는마음에늦은때란없으니까,NottooLateDiary

+늦지않은그림일기

3.하루하루맑은세상
잘사는것에늦은때란없으니까,NottooLateDiary

+늦지않은스크랩북


4.살아보니행복한날더많더라
나에게늦은때란없으니까,NottooLateDiary

+늦지않은퍼스널노트


부록.늦지않은달력

출판사 서평

☞너무늦었다는생각이들때
☞나도모르게남들과비교하게될때
☞혼자뒤처지는것같을때
☞다가올내일에잠못이룰때
☞어느새나이앞에서겁이날때

『인생에늦은때란없으니까,NottooLateDiary』는
이런순간에딱좋은책입니다.

“나는아흔살먹은황보출.할머니다되었다.
그렇지만내인생,시로써보면봄같아.”
이책을지은황보출할머니는1933년생시인입니다.평생글을모르는까막눈으로농사를짓고아이를키우며살다가,나이70세에처음으로한글공부를시작했어요.한글학교숙제로일기를써간것이계기가되어,20년간매일스케치북에쓴일기들이쌓이고쌓여자연스럽게시가되었습니다.이후황보출할머니의글과그림은방송출연과전시회,글쓰기대회대상수상등을거치며많은사람들의사랑을받고있어요.그의굴곡진삶은영화〈황보출,그녀를소개합니다〉란다큐멘터리로만들어져서울여성영화제에출품되기도했답니다.

90세시인황보출할머니는오늘도매일한줄의시를쓰고알록달록한그림을그리고있습니다.그리고이렇게말합니다.“매일쓰는삶이지금의나를제일좋아하게만들었다”고요.그러니“끝없이배우며행복해지자”고요.이책에서늦은때없이오늘가장행복한시인할머니의인생과삶의순간순간최선을다해온마음들을전할게요.

“인생에늦은때란없다.
이제야내가나를사랑하네.”
이책은총4장으로구성,늦은때란없다는메시지를전합니다.

“글도바느질처럼배우면시가나오고하네.”
〈1장.‘배움’에늦은때란없으니까〉에서끝없이배우는지금이제일좋다고말하는시인할머니의일하고배우는삶을소개합니다.

“꽃만봐도사랑을한다.”
〈2장.‘좋아하는마음’에늦은때란없으니까〉에는곁을지켜주는사람들의소중함,좋아하는것들을아끼는마음을담았습니다.

“하루하루맑은세상”
〈3장.‘잘사는것’에늦은때란없으니까〉에서는소박하고아름다운시인할머니의일상과단단한태도를이야기합니다.

“살아보니행복한날더많더라.”
〈4장.‘나’에게늦은때란없으니까〉은매일매일더즐거워지는법,나자신을긍정하고사랑하는법을시로전합니다.

90세의나이에도여전히새로운것에도전하고꿈을발견하는시인할머니의이야기는우리에게응원과위로,나아가용기를건넵니다.소박하지만아름답고솔직하고따뜻한시선이담긴손글씨에알록달록하고귀여운손그림이더해져,황보출할머니만의세상을바라보는다정한시선을느낄수있을거예요.

이책은시집이자‘다이어리북’입니다.
다이어리는보통일정을체크하고,늦지않기위해사용하지만,이책에서는그런마음은잠시잊고,늦지않은마음을남겨보는거예요.시사이사이할머니의질문을만나면나만의대답으로채워보세요.시를읽고글을쓰는동안시인할머니와나의글이마치대화처럼이어진답니다.이책의또다른지은이는바로여러분이에요.손에쏙들어오는귀여운양장다이어리라언제어디서든들고다니기좋고,튼튼하고잘펼쳐져기록하기에도딱좋습니다.

“어제가있기에지금의행복이있지.
모두끝까지배우는삶을살며,행복하길바란다.”
포기하고싶은하루도,불안이가득한하루도모두적히는곳,다이어리.이곳에오늘의마음을털어놓아보세요.사소한하루하루가모여습관이되고,그습관이모여멋진어른이될수있을거예요.남은인생가장젊은날인오늘을기록하고,가끔지칠땐시인할머니에게기대보아요.우리,지나온날을후회하고다가올날을두려워하기보다지금딱좋은하루하루를만들어나가기로해요.꿈도사랑도,잘사는것에도늦은때란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