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위한 소비 수업 : 결제 버튼을 누르기 전에 알아야 할 환경 이야기 - 곰곰문고 22

지구를 위한 소비 수업 : 결제 버튼을 누르기 전에 알아야 할 환경 이야기 - 곰곰문고 22

$16.00
Description
1. 오늘, 기후위기를 장바구니에 담지는 않았나요?
- 사회 교사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들려주는 소비와 환경 이야기

스마트폰, 화장품, 청바지와 같은 물건부터 전기, 도로 등 사회 인프라까지 우리는 매일매일 소비를 하며 살아간다. 그런데 대부분 테이크아웃 용품처럼 잠깐 사용하고 버리며 쓰레기를 양산하는 방식으로 소비하고 있다. 지금과 같은 대량생산-대량소비-대량폐기의 생활 방식은 지구가 더 이상 감당할 수 없음이 명백하다. 그렇다고 현대 사회를 지탱하는 행위인 생산과 소비를 당장 모두 멈출 수는 없는 상황. 어떻게 해야 할까? 지구환경을 해치지 않는 소비는 과연 가능할까?
《지구를 위한 소비 수업》은 사회 교사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집필한 책으로, 일상의 익숙한 장면에서 출발해 생활 속 소비재들이 품고 있는 환경문제와 그 대안을 구체적인 자료와 함께 살펴본다. 학교 현장에서 수년간 환경 수업을 진행해 온 저자들은 청소년 독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친절하게 안내하는 것은 물론이고 형식 면에서도 독자가 활용하기 용이하도록 구성했다.
각 장의 도입부에 제시된 중학생 지우의 하루는 나의 생활을 돌아보도록 자연스럽게 초대한다. ‘지우’는 특별히 환경에 관심이 많거나 무심하지 않다. 누구나 가질 만한 죄책감과 궁금증을 품은 채, 보통의 청소년에게 익숙한 생활 방식으로 살아가는 평범한 모습이다. 이 때문에 쉽게 공감이 가고, 지우의 하루에 내 삶을 대입해 성찰해 보기가 수월하다. 개인적인 욕망 채우기를 넘어 나와 주변을 더 이롭게 하는 방식의 소비는 어떻게 가능할지, ‘소비자’이자 지구의 ‘거주자’로서 책임감 있고 윤리적인 소비를 할 방법은 무엇일지 지우와 함께 알아보자.

2.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활을 위해 알아야 할 환경 상식
- 탄소중립, ESG, 바젤협약, 그린 택소노미… 주요 환경 이슈를 친근하게 소개

《지구를 위한 소비 수업》의 각 장은 스마트폰, 화장품, 플라스틱 용품, 티셔츠, 택배 상자 등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물건에서 시작한다. 물건들이 우리에게 오기까지 혹은 우리 손을 떠난 다음 지구에 어떤 흔적을 남기고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와 통계자료, 시각 자료로 생생하게 안내한다. 스마트폰 때문에 전쟁이 일어나고 있는 현실, 패션 산업으로 말라버린 아랄해 등 지구적 시야에서 우리의 소비와 생활을 돌아볼 수 있다. 또한 탄소중립, ESG, 그린 택소노미 등 환경 관련 뉴스를 이해하려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시사 용어를 따로 정리해 환경문제에 대한 이해도와 문해력을 높인다.
1장과 2장은 스마트폰과 화장품을 다룬다. 매년 전 세계에서 14억 대의 스마트폰이 새롭게 출시되며 동시에 어마어마한 양의 전자 쓰레기가 배출된다. 게다가 스마트폰 생산에 필요한 희토류를 채굴하는 과정에서 전쟁이 일어나거나 고릴라의 서식지가 파괴되고 있다. 이에 ‘수리할 권리’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등장하고 있다. ‘버리고 새로 사는 것’이 익숙한 사회에서 전자기기를 오래 쓸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는 오늘날 필요한 가치는 무엇인지 고민하도록 한다.
한편 화장품은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하다. 선크림에 흔히 쓰이던 옥시벤존, 색조화장품에 쓰이는 미세플라스틱은 바다로 흘러들어 산호를 비롯한 해양생물을 해치고 있다. 책에서는 환경에 유해한 성분을 피하며 지혜롭게 화장품을 구입하고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3장과 4장은 에너지와 먹거리 문제를 살펴본다. 두 장에서 우리는 ‘화석연료’라는 오늘날의 아주 커다란 문제와 마주하게 된다. 재생에너지 산업이 성장하고 있지만 화석연료 의존도는 여전히 60%를 상회한다. 수입산 먹거리가 일상화되면서 탄소발자국은 더욱 커지고 있다. 그러나 화석연료는 곧 고갈을 앞두고 있고, 고갈보다도 먼저 기후위기로 인한 재난이 우리를 찾아오고 있다. 이 책은 제로 에너지 건축물, 제로 에너지 마을, 푸드뱅크 등 국내외의 대안적 사례를 소개하며 변화의 방향성을 살펴본다. 특히 제로 에너지 기술로 지어진 중학교의 사례는 우리가 만들어 나갈 ‘지속가능한 생활’의 본보기가 되어 준다.
5장과 6장에서는 플라스틱과 교통 문제에 대해 알아본다. 저자는 플라스틱의 물리적 재활용과 화학적 재활용을 소개하며 대안을 안내한다. 화학적 재활용을 통해 플라스틱이 새로운 자원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일이다. 한편 교통 부문에 관해서는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가 얼마나 자동차 중심으로 구획되어 있는지를 돌아보고 카프리존(car-free zone), 전기차, 공유 자동차 등 교통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전한다.
7장과 8장은 패션 분야와 종이 소비를 자세히 들여다본다. 패스트패션에 익숙해진 우리에게 거대한 패션 산업이 지구에 남기는 흔적은 묵직한 책임감을 안긴다. 책에서는 슬로 패션의 가치관과 여러 실제 사례를 소개하면서 패스트패션에서 조금씩 벗어날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한편 비대면/온라인 쇼핑이 일상화된 요즘, 택배 상자로 대표되는 종이 소비 또한 반드시 생각해 봐야 할 문제다. 거대한 탄소흡수원인 숲은 탄소중립이 요구되는 오늘날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더더욱 그렇다. 종이 과소비 습관을 돌아보고, 재생종이를 적극 사용하고, 지속가능한산림경영에 관심을 갖는 등 숲을 위한 작은 실천이 필요하다. 우리 삶의 터전인 숲 그리고 지구를 위해 오늘 나의 일상에서 변화의 한 걸음을 떼야 한다.

3. 지금이야, 지구를 위한 위시리스트를 만들 시간!
- 고민과 성찰을 진전시키고 일상에서 변화를 도모하도록 돕는 친환경 생활 가이드

각 장의 끝에는 ‘더 나은 환경을 위한 행동’과 ‘더 생각해 보기’ 코너를 마련해 깊이 있고 능동적인 독서를 이끈다. “하루 한 끼 채식을 실천해 봅시다.” “내 주변에서 생산되고 있는 로컬푸드의 종류와 판매처를 알아봅시다.” “탄소배출이 적은 식재료(로컬푸드, 대체육 등)를 활용해 일주일 식단을 짜 봅시다”와 같은 일상의 실천 제안은 성찰과 변화를 추동한다. 또한 “1인 가구의 증가와 플라스틱 사용량 증가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재활용이 쉽도록 플라스틱 제품을 설계하려면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까요?”처럼 한 걸음 더 나아가 생각해 볼 문제를 수록해 교육 현장에서 함께 읽으며 이야기를 나누기에도 유용하다.
오늘날의 소비는 단지 물건을 사고 쓰고 버리는 것을 넘어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를 표현하고 영향력을 행사하는 행위이기도 하다. 특히 Z세대는 소비로 가치관을 표현하는 일이 익숙하다. 2022년 대한상공회의소가 MZ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4.5%가 가격이 더 비싸더라도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의 제품을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고 한다. 이 책은 Z세대 독자와 함께 소비의 문제점은 물론 소비의 힘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법을 함께 고민해 본다.
《지구를 위한 소비 수업》은 환경오염, 기후위기의 문제가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인식하고, 지금껏 누려 온 생활을 돌아보도록 한다. 이를 위해 ‘소비’라는 행위에 주목해 우리의 행동을 다시 점검하고 생활 방식을 바꾸자고 제안한다. 막막할 수 있지만 지금 가진 물건을 더 오래 쓰기로 결심하는 것, 물건을 구입하기 전 잠시 멈춰 생각하는 것, 사소한 낭비의 습관을 돌아보고 고치는 것부터 변화는 비롯된다. 지구와 공존하는 소비, 나의 하루에서 시작해 보자.

저자

선보라,전진현,최혜연

장평중학교사회과교사로시민교육과독서교육에관심이많다.대안사회교사모임회원으로활동하면서여러선생님들과함께교과연구를하고있다.공저로《쌤,부자가되고싶어요》《사회선생님이들려주는공정무역이야기》가있다.

목차

머리말지속가능한지구를위한소비

1장.스마트폰,빛나는화면뒤에가려진진실
1.스마트폰을바꾸고싶어!
2.내가버린전자쓰레기는어디로갈까?
3.스마트폰때문에전쟁이일어난다고?
4.전자기기,오래쓸권리를보장하라!

2장.내피부에도,지구에도좋은화장품을찾아서
1.화장품을많이쓸수록피부가좋아질까?
2.화장품성분이궁금해!
3.내가바른선크림이산호를죽이고있다면
4.미세플라스틱을품은화장품

3장.이제는화석연료에꽂힌플러그를뽑을시간
1.화석연료시대의종말
2.지속가능한삶을위한재생에너지
3.원자력은친환경에너지일까?
4.생활속에서에너지를줄이는방법

4장.아보카도샌드위치가지구를메마르게한다고?
1.내식탁위음식은어떻게생산되었을까?
2.외국산먹거리는화석연료를타고온다
3.먹거리가나에게오기까지마일리지를얼마나적립했을까?
4.넘쳐나는식량,넘쳐흐르는음식물쓰레기
5.버려진음식물도다시보자!

5장.플라스틱,골칫덩이에서새로운자원으로
1.플라스틱의역습
2.넘쳐나는플라스틱,어디로가야할까?
3.플라스틱,버릴수없다면재활용하자
4.어떻게하면더많이재활용할수있을까?
5.다운사이클링을넘어서

6장.자동차가멈추면지구가숨쉰다
1.자동차가불러온변화
2.내가선택한교통수단이지구의온도를바꾼다
3.전기차는친환경자동차일까?
4.온실가스를가장많이내뿜는교통수단은뭘까?

7장.화려한패션이지구에남긴그림자
1.빠르게,더빠르게패스트패션
2.쉽게만들어진옷은없어요
3.내가버린옷은어디로갈까?
4.환경을생각하는슬로패션

8장.택배상자가전국을오가는사이
1.아낌없이주는나무
2.한국은종이과소비사회
3.아무도몰랐던폐지재활용의숨은조력자
4.숲을이용하는올바른방법


이미지출처

출판사 서평

지속가능한소비와생활을위해알아야할환경상식
-탄소중립,ESG,바젤협약,그린택소노미…주요환경이슈를친근하게소개

《지구를위한소비수업》의각장은스마트폰,화장품,플라스틱용품,티셔츠,택배상자등일상에서흔히접하는물건에서시작한다.물건들이우리에게오기까지혹은우리손을떠난다음지구에어떤흔적을남기고있는지구체적인사례와통계자료,시각자료로생생하게안내한다.스마트폰때문에전쟁이일어나고있는현실,패션산업으로말라버린아랄해등지구적시야에서우리의소비와생활을돌아볼수있다.또한탄소중립,ESG,그린택소노미등환경관련뉴스를이해하려면필수적으로알아야하는시사용어를따로정리해환경문제에대한이해도와문해력을높인다.
1장과2장은스마트폰과화장품을다룬다.매년전세계에서14억대의스마트폰이새롭게출시되며동시에어마어마한양의전자쓰레기가배출된다.게다가스마트폰생산에필요한희토류를채굴하는과정에서전쟁이일어나거나고릴라의서식지가파괴되고있다.이에‘수리할권리’를주장하는목소리가미국과유럽을중심으로등장하고있다.‘버리고새로사는것’이익숙한사회에서전자기기를오래쓸수있게해달라는요구는오늘날필요한가치는무엇인지고민하도록한다.
한편화장품은해양생태계에미치는영향이막대하다.선크림에흔히쓰이던옥시벤존,색조화장품에쓰이는미세플라스틱은바다로흘러들어산호를비롯한해양생물을해치고있다.책에서는환경에유해한성분을피하며지혜롭게화장품을구입하고사용할수있는방법을소개한다.
3장과4장은에너지와먹거리문제를살펴본다.두장에서우리는‘화석연료’라는오늘날의아주커다란문제와마주하게된다.재생에너지산업이성장하고있지만화석연료의존도는여전히60%를상회한다.수입산먹거리가일상화되면서탄소발자국은더욱커지고있다.그러나화석연료는곧고갈을앞두고있고,고갈보다도먼저기후위기로인한재난이우리를찾아오고있다.이책은제로에너지건축물,제로에너지마을,푸드뱅크등국내외의대안적사례를소개하며변화의방향성을살펴본다.특히제로에너지기술로지어진중학교의사례는우리가만들어나갈‘지속가능한생활’의본보기가되어준다.
5장과6장에서는플라스틱과교통문제에대해알아본다.저자는플라스틱의물리적재활용과화학적재활용을소개하며대안을안내한다.화학적재활용을통해플라스틱이새로운자원으로거듭날수있을지지켜봐야할일이다.한편교통부문에관해서는우리가살아가는도시가얼마나자동차중심으로구획되어있는지를돌아보고카프리존(car-freezone),전기차,공유자동차등교통문제를해결할실마리를전한다.
7장과8장은패션분야와종이소비를자세히들여다본다.패스트패션에익숙해진우리에게거대한패션산업이지구에남기는흔적은묵직한책임감을안긴다.책에서는슬로패션의가치관과여러실제사례를소개하면서패스트패션에서조금씩벗어날아이디어를제시한다.
한편비대면/온라인쇼핑이일상화된요즘,택배상자로대표되는종이소비또한반드시생각해봐야할문제다.거대한탄소흡수원인숲은탄소중립이요구되는오늘날아주중요한역할을하기에더더욱그렇다.종이과소비습관을돌아보고,재생종이를적극사용하고,지속가능한산림경영에관심을갖는등숲을위한작은실천이필요하다.우리삶의터전인숲그리고지구를위해오늘나의일상에서변화의한걸음을떼야한다.

지금이야,지구를위한위시리스트를만들시간!
-고민과성찰을진전시키고일상에서변화를도모하도록돕는친환경생활가이드

각장의끝에는‘더나은환경을위한행동’과‘더생각해보기’코너를마련해깊이있고능동적인독서를이끈다.“하루한끼채식을실천해봅시다.”“내주변에서생산되고있는로컬푸드의종류와판매처를알아봅시다.”“탄소배출이적은식재료(로컬푸드,대체육등)를활용해일주일식단을짜봅시다”와같은일상의실천제안은성찰과변화를추동한다.또한“1인가구의증가와플라스틱사용량증가는어떤관계가있을까요?”“재활용이쉽도록플라스틱제품을설계하려면어떤점을고려해야할까요?”처럼한걸음더나아가생각해볼문제를수록해교육현장에서함께읽으며이야기를나누기에도유용하다.
오늘날의소비는단지물건을사고쓰고버리는것을넘어자신이추구하는가치를표현하고영향력을행사하는행위이기도하다.특히Z세대는소비로가치관을표현하는일이익숙하다.2022년대한상공회의소가MZ세대를대상으로실시한설문조사에따르면응답자의64.5%가가격이더비싸더라도ESG경영을실천하는기업의제품을구매할의향이있다고답했다고한다.이책은Z세대독자와함께소비의문제점은물론소비의힘을올바르게사용하는법을함께고민해본다.
《지구를위한소비수업》은환경오염,기후위기의문제가일상과밀접하게연결되어있음을인식하고,지금껏누려온생활을돌아보도록한다.이를위해‘소비’라는행위에주목해우리의행동을다시점검하고생활방식을바꾸자고제안한다.막막할수있지만지금가진물건을더오래쓰기로결심하는것,물건을구입하기전잠시멈춰생각하는것,사소한낭비의습관을돌아보고고치는것부터변화는비롯된다.지구와공존하는소비,나의하루에서시작해보자.

책속에서

20세기후반부터아랄해로이어지는강의물길을돌려목화등작물을재배하는데사용하면서(…)아랄해의면적은이전의10분의1정도로줄었습니다.호수가작아지면서그곳에살던생물들이대거멸종했고,호수주변마을에서살던사람들은생계로삼았던어업활동을그만두어야했습니다.또한호수로흘러들어온비료와농약이호수를더욱오염시켰고,사막이된호수바닥의소금과모래가뒤섞인먼지가주민들의건강도위협했습니다.
-<쉽게만들어진옷은없어요>중에서

세계자연기금(WWF)은2021년보고서에서매년전세계에서생산된식품의40%가먹기도전에버려지고있다고밝혔습니다.이렇게버려진음식물쓰레기로인한온실가스는전세계온실가스배출량의약8%를차지하는것으로추정됩니다.우리나라는해마다음식물쓰레기의양이늘고있는데요,그만큼탄소도더많이배출했을겁니다.아직먹을수있는음식물이버려지지않으려면어떻게해야할까요?가장중요한것은필요한만큼만사서남기지않고모두소비하는것이겠지요.
-<넘쳐나는식량,넘쳐흐르는음식물쓰레기>중에서

최근미국에서는‘수리해서쓸권리’를주장하는소비자들이늘고있는데요.이들의요구에맞춰스마트폰제조업체들이소비자에게공식부품을공급하고수리하는방법을공개했습니다.삼성전자역시몇몇모델에한해미국의소비자에게는부품과수리설명서,도구등을판매하기시작했는데요.(…)수리비용이저렴해진다면사람들이스마트폰을더오래쓰지않을까요?
-<전자기기,오래쓸권리를보장하라!>중에서

지금까지인류는자원을채굴해물건을만들고소비한후버리는방식으로살아왔습니다.이렇게‘생산-소비-폐기’로이어지는흐름을선형경제라고불러요.그런데지구자원을계속해서사용하고자연에폐기하는선형경제는이제한계에도달했습니다.자원도고갈되었을뿐아니라지구가스스로정화하는능력도잃어가고있지요.이러한선형경제의문제를극복하기위해새롭게제시된것이순환경제입니다.순환경제란자원을폐기하지않고반복적으로이용해경제계에투입되는천연자원의양과경제계밖으로버려지는쓰레기의양을최소화하는것을말합니다.
-<다운사이클링을넘어서>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