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득한 존재의 숨결 (김선주 에세이 | 양장본 Hardcover)

아득한 존재의 숨결 (김선주 에세이 | 양장본 Hardcover)

$15.43
Description
나는 작가다! 소설가 김선주의 첫 번째 에세이
어디에서도 읽을 수 없었던 그녀의 이야기
진솔하고도 담담한 고백으로 읽는다
인생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어떠한 인생도 자신의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심지어 이미 걸출한 소설가로 평가받고 있는 작가 김선주의 인생도 그러하다. 현모양처가 꿈이었던 김선주가 ‘좋은 소설 읽기 모임’인 줄 알고 나갔던 ‘소설 작법’ 강좌가 지금의 소설가 김선주의 처음이었다. 하지만 일은 그렇게 저절로 일어나지 않는다. 그의 바탕에 내재되어 있던 문학을 향한 열정이 그를 그쪽으로 이끌었을 것이다.
저자

김선주

저자김선주
충북청주출생,경기여중·경기여고,이화여대불문학과졸업.1985년월간문학에단편소설〈갈증〉으로신인상수상,등단후창작집《유리벽저쪽》,《길위에서면나그네가된다》,《제로섬게임》,《그대뒤에서꽃지다》,《세상에서제일먼길》,《꽃비내리다》.장편소설〈파라도〉,〈불꽃나무상.중.하〉,〈누가챔피언을먹었나〉,〈송자소전〉,〈장대한희망〉,〈미친해바라기〉.꽁트집《웃는세상》.에세이집《아득한존재의숨결》을발간하였고윤동주문학상,경기여고영매상,민족문학상,수상최우수예술인(작가)상,이화문학상,한국소설문학상,이화여대불문학과공로상,한국문학백년상,펜문학상,예총예술문화상을수상하였다.현재한국여성문학인회이사장,한국문협소설분과회장,한국소설가협회이사,국제펜한국본부이사,한국문화콘텐츠21대표,이대동창문인회회장을역임하고고문

목차

작가의말

1부
80년간의사랑_12
역사에눈을감는자,미래를볼수없다_22
고통의심연에서건져올린문학_30
운명처럼찾아온작가의길_35
배롱나무아래에서_40
청국장에어리는향수_46
어설픈멋쟁이의해프닝_54
나의예지목豫知木동백_61
아름다운노년을위하여_68

2부
삼생의인연_76
북극성을가슴에품다_82
금지된사랑_92
그대앞에서작아지는나_105
독서는나의힘_109
소설가들은분노한다_118
순간에서영원으로_122
문인들의선거_130
목마른신新소학小學의시대_134

3부
소통과단절의스마트폰_142
소설가의길_150
꿈꾸듯환상적인영화의늪이여_157
내사랑양재천이여!_166
아득히먼곳에서온손님_171
역사의아이러니,광릉수목원_178
작가들의표절문제에대해서_182
어렸을때나는세상을보았다_185
사백년을흐르는인연의강_192

4부
나는작가다_200
세종대왕을기리는마음,한이없어라_206
인문학의도시,대구_211
참을수없는그리움_217
건전한세상을위하여_225
참사랑이깃든말한마디_234
아날로그에서디지털까지_240
반딧불같은만남_246
낯설고외로운서울에서싹튼문학_256

작가와평론가의서신
작품속에숨겨진작가의숨결까지감지하는평론가_262
삶의경륜과문학의원숙성에이른길_266

출판사 서평

치열한작가정신,그리고진솔한문단이야기까지
작가그리고자연인김선주
소설가김선주는1985년문단에첫발을들인이후왕성한작품활동과문단활동을하면서도자신의이야기는하지않았다.그가소설가였기때문이기도했거니와작품활동과사적인영역의철저한분리를통해오로지작품으로만평가받고싶었기때문이었다.그러한그가이번에첫에세이집《아득한존재의숨결》을냈다.그동안여러지면을통해조금씩선보였던에세이들을묶은것이기는하지만정식으로책을내는것에그는참으로많은용기가필요했다.그는“지극히평범한이야기를숨김없는민낯으로넋두리같이쓴글을한권의책으로엮는다는것은용기를필요했습니다.”고말하면서참을수없는부끄러움에발간을그만두고도싶었지만“존재에대한근원적인숨결의표출”과더불어“마라톤주자가먼길을성공적으로완주하기위하여굳은각오로신발끈을단단히동여매듯”더욱깊은사유와차원높은작품을향해나아가고자출간을결심했다고한다.그러한그의다짐은에세이집곳곳에서찾을수있다.얼마나치열해져야한편의작품이완성되는것인가에대해,그리고작가정신에대해말하는그의어조는용암처럼뜨겁고도담담하게흐른다.웬만한내공이아니고서는힘들다.그리고한사회의구성원으로서어떻게봉사하고나아가야하는가에대한부분에서는인간김선주의면모를짐작케한다.그래서이책은문단의후배나문학을시작하려는이들을위한훌륭한지침서이자인간이라면어떻게살아야하는가에대한근본적질문에대한답이다.
문학평론가김종회경희대교수는“시작이늦은만큼일찍시작한이들이가지고있지못한삶의경륜과문학의원숙성”이작가김선주의세계를부양한다고하면서“많은이들이깊은분별없이부박浮薄하게세상의저잣거리를향해달려가는문학에스스로침윤하는시대”에“문학적금도襟度와오랜세월쌓아온역량으로경박한시대를훈도訓導하는뿌리깊은나무가되어주시기를소망”한다고말한다.

어지러운세상에서흔들리지않고살아가기
많은이야기가넘실대는세상이다.그러나그모든파도속에서도관통하는하나의줄기가있다.
김선주에세이집《아득한존재의숨결》을읽을수록점점단단해지는자신을발견할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