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존태 시인을 나는 '명상과 사랑의 시인'이라고 부르고 싶다. 그는 심장이 멎을 듯한 슬픔 속에서 심장이 멎을 듯한 기쁨이 찾아올 그날을 꿈꾸꼬 있다. 불교적 명상을 통해서 얻어진 깨달음을 기독교적 사랑의 실천적 삶 속에 녹여낸 것이 그의 시이다. 그의 '삶은 이미 어릴 적에 도둑맞고, 자투리 월세로 추운 봄날'을 이겨냈다. 이제는 분단 현실에서 '1+1'을 염원하고 사회적 비리, 불평등, 모순을 파헤치고 있다. 이번 제2시집은 우리가 보고 듣고 알고 있는 일상의 사소한 일들을 난해하지 않게 풀어냈다. 무엇보다 이 시집에는 이존태 시인의 독특한 개성과 가식 없는 그 진정성이 형상화되어 깊고 넓은 감동의 물결이 넘실대고 있다.
- 강상기 시인
- 강상기 시인
꽃의 고백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