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다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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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이 수필집이 많은 분의 위로와 용기를 줄 것으로 믿는다. 그것은 최성옥 수필의 문학적 성과인 서사수필과 서정수필의 경계를 허물고 깊은 사유로 따사롭게 우리 모두에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이처럼 최성옥 수필은 독자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준다. 원 소스 멀티 유스적 가치가 있는 정겨운 스토리의 서사성과 그것을 감싸고 있는 감성적인 서정성, 깊은 사유를 통해 원체험 공간인 고향의 정겨운 이야기와 수필 창작적 대상이 되는 사물의 표상에 대한 깊은 인식을 통해, 그리고 생활수필과 기행수필을 통해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는 그의 수필을 읽는다. 그래서 최성옥 수필을 주목한다.
-유한근 (문학평론가·SCAU 교수 역임)
저자

최성옥

경기도양평출생
2003년《수필과비평》등단
수필과비평작가회회원
수필과창작문학회회원
도봉문인협회회원(수필분과장)
《도봉수필》공저,《수필과창작》공저

목차

작가의말-4


제1부놋쇠화로

눈감으면열리는세상-12
녹색구두-16
놋쇠화로-20
보퉁이-25
하얀병실에서일주일-31
짜릿한스릴을낚다-36
시어머니의놋그릇-41
산수유꽃이필때면-46
맛있는중독-50
운을부른꿈-54
어머니의웃음-59
텃세-64
연습으로써본유서-68

제2부가족사진

실없는농담-74
허깨비-80
장마철-85
괜찮다-90
변곡점-95
강물처럼할머니처럼-100
고무신-105
가족사진-109
낡은소반-113
남폿불이비춘새벽길-118
명품나무-122
내부수리-127

제3부하산

고향역을스쳐가는기차-134
하산-139
어느노인의눈물-143
내가맡은배역-147
호안미로의미술전-151
개나리활짝핀길목에서-155
어느여름날에한실수-159
지하철을타다-164
이사를기억하다-169
은은한향기-174
예기치못한고백-178
처네포대기-183

제4부분재예찬

공명의방-188
해송숲을바라보다-192
술에취한듯여행에취하다-197
비워진시간을메우다-202
마라도,그섬길을걷다-205
분재예찬-209
물위에떠있는집-212
300년만의해후-216
영화〈아무르〉를생각하다-220
서로나누어주는삶-224
불꽃심지-229
깊은우물-233

최성옥의수필세계
서정수필과서사수필의경계허물기_유한근(문학평론가·전SCAU교수)-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