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도 눈물도 없는 용사 3

피도 눈물도 없는 용사 3

$11.03
Description
격정의 설계(사기) 판타지 3탄! [피도 눈물도 없는 용사 3권] 출간!
평소와 다름없이 해피엔딩을 위해서 전과(前科)를 적립해가는 쌓아가는 발러.
선행(?)과 애국충정(?)으로 제국을 누비는 발러에게 다가오는 한 여자!
그녀가 들고 온 계약이 위기와 반전을 몰고 오게 되는데······.
저자

박제후

작가의상상력으로독자와소통하기위해선작품의토대가되는세계관의설정에엄밀해야만한다.잘짜인세계관은작품을읽어내기위한최소한의조건이자작가와독자간의약속과도같은것이다.이런점에서볼때아직독자에게생경한이름일박제후는준비된작가이다.작가자신이오랫동안중세의로망스에천착해왔음을반영하듯그의작품전반을떠받치는세계관은읽는이로하여금혀를내두르게할만큼단단하고튼튼하게조직되어있다.작은어긋남도쉽게허용하지않는그고집스러운면모가별처럼많은신인작가중그를특별하게만들어주는것이다.하지만기초공사만튼튼히한다고해서한편의소설이완성되는것은아니다.깊고깊은뿌리위에나무를세우고잎사귀를피우는고된작업이뒤따라야하는것이다.이때어떤나무가될것인지,어떤잎사귀를틔어올릴지를결정하는게바로그작가만이가지고있는장기가아니겠는가.저자의장기는귀청이찢어질듯한전장의소음을있는그대로독자의귀에전달해낸다는데있다.소설첫페이지를펼치는순간,적의성을향해진군하는대규모병력의진군소리가지면을넘어방안을울릴것이며허공을가로질러빗발치듯쏟아지는화살의폭풍에전율하고말것이다.지축을울리는기마대의말발굽소리가그뒤를이을때즈음이면독자는지금자신이전장의한가운데서있는건아닐까,착각하게되리라.생동감넘치는묘사력의기원이어디에서비롯되었는지이자리에서낱낱이파헤칠수는없겠으나적어도한가지는알수있다.소름끼치는그필력이야말로박제후라는이름이일으킬파문의절대요인임을말이다장르문학계의파문이될낭만적서사의기록자박제후.이번여름우리가할수있는가장생산적인작업은마로이놀랍도록고전적인신인의행보를지켜보는일이될것이다.

목차

1.세기의연인 3
2.자식이기는부모없는법 43
3.책략이상의것 78
4.피기전에짓밟아야지 99
5.린다우노예시장 120
6.무조건페자무트가나쁜걸 165
7.호수의인자한어머니 188
8.그저한번이라도 240
9.첫눈이내릴때만났던친구 289
10.서열밖의존재 322
11.진실은어디까지말해야하는가 361
12.개와늑대의차이 402

출판사 서평

파르르.
입술이절로떨렸다.사기라니?어떻게그렇게끔찍한범죄를.
사람의신뢰를가지고노는게제일나쁜게아니냐?
분명히지옥에는사기꾼만을위한특별한자리가있을거라고생각한다.
-어찌이러실수있습니까?대체그조건이뭡니까?
-간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