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전투기 8

삼국전투기 8

$14.36
Description
제갈량, 출사표를 던지다!!
한 시대의 끝. 하지만 남아 있는 자들의 싸움은 계속되는데…

유비.관우.장비를 잃은 촉은 어디로 가는가?
관우가 맥성에서 전사하고, 장비가 부하 장수에게 암살당한데 이어, 두 사람의 복수를 위해 일어선 유비도 이릉에서의 패배로 끝내 뜻을 이루지 못한 채, 끝내 223년 4월 백제성에서 눈을 감고 말았다.
촉한을 건국한 유비 세력은 익주 토착세력의 입장에서 보자면 외부에서 온 정복자였기에 그가 살아있는 동안은 감히 그 지배에 이의를 제기할 수 없었다. 하지만 그가 죽고 유선이 제위를 계승하면서부터는 상황이 달라졌다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미숙하고 유약해 보이는 황제, 그리고 이릉 전투의 참패로 중앙군이 약체화된 모습을 봤을 때, 다시 자신들이 익주를 좌지우지할 수 있다고 판단하기에 충분해보였기 때문이었다.

내정의 안정과 남벌
옹개, 주포, 고정을 필두로 익주 남방의 거의 대부분이 반란을 일으킨 것이나 다름없는 상황이었지만, 제갈양은 토벌보다는 회유를 선택하는 한편, 내부적으로 힘을 기르는 데 주력했다. 그리고 2년 뒤인 225년, 여개가 지키고 있던 영창을 옹개가 공격한 것을 신호로 촉한 조정은 반군의 진압에 들어갔다. 압도적인 전력으로 반란 세력을 진압하던 정규군. 하지만, 최종적으로 옹개를 잡으면 끝날 것이라 생각했던 토벌은 맹획의 가담으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고,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남만 정벌이 시작되었다.
촉한의 건국 명분이자 가장 중요한 대업인 북벌. 이 전초단계인 남벌에 있어 제갈양은 어떤 해답을 내놓을 것인가?

조비의 갑작스러운 죽음, 그리고 「출사표」
220년에 조조의 뒤를 이은 조비. 정말 미묘하게 삐딱선을 탄 특유의 성격 때문에, 평가가 크게 엇갈리는 측면은 있었으나, 아버지인 조조와 마찬가지로 영민하며 유능한 군주임에 틀림없었다. 실책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삼국통일에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었으며, 착실하게 앞으로 나가가던 그가 제위에 오른지 얼마 되지 않은 226년, 40세의 나이로 요절하고 말았다. 이를 기회라고 본 제갈양은 오늘날까지도 명문이라 일컬어지는 「출사표」라는 이름의 표문을 올리고, 북벌을 위한 여정에 오르게 되는데…
저자

최훈

이야기의힘을아는작가
문학계간지『버전업』에「Ievenkillthedead」라는제목의소설로데뷔,동계간지에단편소설「회사원구보씨의하루」를게재했다.
98년한국외국어대학교영어과졸업후2001년일본으로유학,
일본디자이너스쿨디지털만화과와사이타마대학대학원예술학부연구과정을이수했다.
대표작으로는일간스포츠에서연재한「하대리」,「주르날라리아」외에코믹웹진악진의「히어로는없다」,이쓰리넷모바일만화「느와르시티」,KTF사보「최강사원강태풍」,스포츠서울「카우시에」,스포츠동아「클로저이상용」,네이버와야구친구에서연재된「프로야구카툰」등이있다.
본작「삼국전투기」는2006년1월11일에일간스포츠에서연재를시작,2007년에네이버웹툰으로
이적한이후2016년3월1일까지약10년이라는세월에걸쳐절찬리에연재되었던작품이다.
현재는「낭만돼지데이지」,「제갈주먹」,「자동차카툰」등으로잘알려진청설모와손을잡고네이버웹툰
에서첩보액션물인「MZ」를연재중이다.

목차

Chap65.번성전투
Chap66.이릉전투
Chap67.삼로전투
Chap68.남만전투
Chap69.석양전투
Chap70.상용전투
Chap71.가정전투
-부록1.삼국지정사연표(219~228년)
-부록2.초필살웃음난무,패러디를찾아라!

출판사 서평

네이버에서연재되며단행본으로도출간중인‘36*397’,일명‘삼국전투기’(최훈글?그림,길찾기펴냄)다.인간드라마부분은대중문화패러디를통해서적당히간소화해우스개소재로넘어가버리고는,삼국지에등장하는주요전투들을중심으로챕터를편성해당대의정세와개별전투에동원된전략들을최대한입체적으로보여주는것에집중한다.
다른소설이나만화에서적당히신비롭게처리하고지나가는진형진법들은스포츠의공방과정도식처럼명쾌하게설명되고,이합집산의바탕에는각자합리적인이해관계근거가제시된다.비교적성실하게개별인격들에대한칭송을제거하는것은물론이고매니악한패러디로주요캐릭터들을묘사하기때문에해당캐릭터를알아볼경우그장수의주요특징들을한눈에파악할수있는점도훌륭하다.고수급삼국지마니아들에게정사기준과다른부분을지적당하는경우도더러있지만,역사적세부장면설명도꽤자세하다.
만약삼국지라는풍부한역사소재에서교훈을찾고싶다면,인간사를그복잡함과모순그대로보여주는‘고우영삼국지’와전투의흐름을보여주는‘36*397’을나란히펼쳐놓고볼것을권장한다.

-김낙호(만화연구가)2010.01.29ETNEWS기사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