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열심히 산 것도, 열심히 살지 않는 것도 어느 게 옳고 그르다고 말할 수는 없다. 인생에 정답이 어디 있을까. 달려왔든, 걸어왔든 모두 지금의 자리에 다다랐다. 그 자리가 지금까지 살아온 절대 결과치는 아니다. 인생은 상대 평가다. 그 대상에 따라 자신의 행, 불행을 스스로 매길 뿐. 누구는 좀 더 행운이 따랐고 누구는 그렇지 못했을 수는 있지만, 여기까지 온 그 자체만으로도 성공한 인생이 아닐까. 어떤 인생도 의미 없는 생은 없다.
후회는 앞으로 가야 할 길을 알려준다. 내가 가는 길이 맞느냐 틀리냐보다, 무엇을 위해 살아야겠다 보다 행복한가 아닌가를 가늠하는 방향타가 되어준다. 후회의 쓸모다. (책 본문, 11쪽)
후회는 앞으로 가야 할 길을 알려준다. 내가 가는 길이 맞느냐 틀리냐보다, 무엇을 위해 살아야겠다 보다 행복한가 아닌가를 가늠하는 방향타가 되어준다. 후회의 쓸모다. (책 본문, 11쪽)
그리고 나를 읽었다 (이명지의 나를 사로잡은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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