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야기는 작은 씨앗에서 시작합니다. 작은 돌담 안, 아이가 고사리 손으로 가꿀 것 같은 작은 텃밭이 하나 있습니다. 그 밭에 빨간 장화를 신은 아이가 찾아와 상추씨를 후르르 뿌립니다. 상추씨를 뿌려 본 사람이라면 알겠지요, 상추씨가 얼마나 가볍게 흩날리는지 말이에요. 어느 새 씨앗은 싹을 틔우고 바람, 비, 햇빛 받고 자랍니다. 빨간 장화를 신은 아이는 상추에 물을 주고, 텃밭을 꽉 채우게 자란 상추를 솎아 주기도 합니다. 이제 완전히 자란 상추를 먹을 일만 남았지요. 맛있게 고기쌈도 싸 먹고 회쌈도 싸 먹습니다. 그림책은 일상에서 무심히 지나쳤던 상추를 천천히 섬세하게 들여다보게 보게 합니다. 다양한 상추의 표정, 초록의 여린 잎사귀들이 풋풋하고 생동감이 넘칩니다.
북 트레일러: 도서와 관련된 영상 보기
-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서비스가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
- Window7의 경우 사운드 연결이 없을 시, 동영상 재생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 스피커 등이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 하시고 재생하시기 바랍니다.
상추씨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