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2024년, 2026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글 부문 후보 선정
이금이 작가의 ‘일제강점기 여성 디아스포라 3부작’의 시작을 알린 소설!
운명의 소용돌이에 뛰어들어 주어진 삶을 당당히 살아낸 두 여성의 휴먼 드라마
이금이 작가의 ‘일제강점기 여성 디아스포라 3부작’의 시작을 알린 소설!
운명의 소용돌이에 뛰어들어 주어진 삶을 당당히 살아낸 두 여성의 휴먼 드라마
“거기, 내가 가면 안 돼요?” 이 말 한마디로 당시에는 누구도 꿈꾸지 못했을 인생을 살아낸 사람이 있다. 시골 마을의 일곱 살 소녀 수남은 논 서 마지기에 자작의 딸 생일 선물로 팔려 경성으로 온다. 여덟 살 생일 선물로 수남을 갖게 된 자작의 딸 채령은 남부러울 것 없이 살다 험난한 인생 역정을 겪는다. 비슷한 나이의 두 주인공은 신분과 성별, 배움과 문화, 민족과 인종 등 파도처럼 덮쳐오는 삶의 온갖 장애를 뛰어넘으며 각자의 운명을 개척해나간다. 일제강점기와 해방 정국의 혼란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여성의 성장담은 국경을 건너 지구 반대편에 다다르는 드넓은 공간을 아우르며 시작된다.
『거기, 내가 가면 안 돼요?』는 작가가 처음 쓴 역사소설로, 그의 작품 세계에서도 새로운 전환기를 열어준다. 혼란한 시대 속 개인의 욕망이나 이익 앞에서 흔들릴 수밖에 없는 인간의 본성을 진취적이고 개방적인 인물들을 통해 입체적으로 그려냈다는 평과 함께 독자에게 문학으로 접하는 역사의 의미를 새롭게 일깨워주는 작품.
『거기, 내가 가면 안 돼요?』는 작가가 처음 쓴 역사소설로, 그의 작품 세계에서도 새로운 전환기를 열어준다. 혼란한 시대 속 개인의 욕망이나 이익 앞에서 흔들릴 수밖에 없는 인간의 본성을 진취적이고 개방적인 인물들을 통해 입체적으로 그려냈다는 평과 함께 독자에게 문학으로 접하는 역사의 의미를 새롭게 일깨워주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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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내가 가면 안 돼요? (이금이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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