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아메리카는 처음인가요?

라틴아메리카는 처음인가요?

$14.80
Description
라틴아메리카를 제대로 이해하고 싶은 사람에게 가장 먼저 권해야 할 책!
매력적인 대륙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은 안내서
라틴아메리카는 우리에게 여전히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대륙이다. 중남미를 여행하는 사람이 많아졌다고는 하지만, 그곳의 역사나 문화에 대해 제대로 아는 사람은 드물다. 이 책은 중남미에 대해 단편적인 인상에만 머무르고 있는 우리의 시야를 넓혀준다. 누구나 들어봄직한 아즈텍, 잉카와 같은 고대 문명이나 아마존 같은 자연환경에만 치중하지 않고 다종다양한 혼혈과 그로부터 비롯된 독특한 신앙, 문화, 정치, 경제 등 삶의 이야기들을 라틴아메리카의 정체성이 담긴 키워드 중심으로 소개한다. 인생에 한 번쯤 중남미 여행을 꿈꾸는 이들뿐만 아니라 중남미를 더 깊게 알고 싶은 이들, 또 최근 빠르게 부상하고 있는 중남미 나라들에서 남다른 기회를 찾아보고 싶은 이들에게도 유익한 책이다.
저자

박정훈

한양대학교국어국문학과를졸업한뒤,멕시코로건너갔다.《한인매일》에서취재부장으로근무했으며,7년동안라틴아메리카각국의정치사회이슈를취재하여《한겨레21》등여러언론사에기고했다.그후서강대학교에서라틴아메리카정치에관한연구로석사학위를받았다.지은책으로는『역설과반전의대륙』,『코요아칸에서태양을보다』(공저),『라틴아메리카는처음인가요?』(공저,2017사계절청소년교양도서공모전수상)가있고,옮긴책으로는『마르코스와안토니오할아버지』,『호세마리아신부의생각』등이있다.

목차

프롤로그

1부.혼혈,구릿빛피부의사람들-사람과사회
01메스티소,우주적인종의탄생
02과달루페성모,이단도정통도아닌종교
03아즈텍과잉카와마야,고원과밀림에꽃핀문명들
04옥수수와감자,전세계를구한투박한식탁
05초콜릿,아메리카가선물한달콤한디저트

2부.엘도라도에서혁명의나라로-정치와경제
01엘도라도,은광노새와산업혁명
02바나나공화국,사라지지않는제국의그림자
03해방자볼리바르,하나의라틴아메리카를꿈꾸다
04아마존과안데스,자연의축복,자원의저주
05체게바라와쿠바혁명,혁명의아이콘
06룰라와무히카,가난한이들의벗이된정치가

3부.인생은곧카니발-문화와예술
01마술적사실주의,20세기문학을위기에서구하다
02라틴댄스,세계를매혹한춤
03삼바축구,축구만큼은세계최강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탱고,붐소설,마추픽추,혁명,축구까지
살아있는라틴아메리카를이해하는인문기행

우리는라틴아메리카에대해얼마나알고있을까?교과서에서스쳐간아즈텍문명,마추픽추,아마존강,조금더나아가자면삼바카니발축제,메시등몇몇정보를떠올릴뿐이다.유럽중심의역사에서라틴아메리카가오랫동안소외되어왔던탓이다.그러나라틴아메리카는한번알아가기시작하면놀랄만큼다채로운매력이가득한곳이다.
이책은라틴아메리카를처음알아가는사람들을위해쉽고재미있게쓰인입문서다.“아직알려지지않은섬을찾아떠나는마음으로”(프롤로그중에서)책을읽을이들을위해라틴아메리카만이가진매력을아낌없이소개하며책속으로,그대륙으로우리를바짝끌어당긴다.
라틴아메리카의가장큰특징중하나는혼종성이다.여러대륙에서온다양한사람들과문화가섞여서라틴아메리카만의독특한문화와가치관이만들어져왔다.이책은현대중남미의대다수를이루는메스티소(혼혈을일컫는표현)가탄생하게된역사적배경부터시작해,스페인에서독립해혁명으로나아가는정치적변화,‘바나나공화국’이라는슬픈별명을만들어낸경제적부침,아마존으로대표되는풍요로운자연환경이가진역설,탱고와살사,축구를즐기는유쾌한일상풍경까지다채로운이야기를한권에담아냈다.
끝까지읽고나면흩어져있던중남미의조각들이서로퍼즐처럼맞추어지면서,이대륙을종합적으로이해할수있게된다.

볼리바르부터체게바라,20세기최초의혁명인멕시코혁명까지
고난의역사속에서일궈낸위대한유산들
오늘날의라틴아메리카는어떻게이루어졌을까

1492년,크리스토퍼콜럼버스가아메리카대륙에도착한이후,라틴아메리카는16세기부터스페인의식민지로전락하고만다.땅과자원,문화까지‘정복’하려는식민지배하에서라틴아메리카사람들은특유의긍정성으로낯선것들을받아들이면서도자신들의정체성을잃지않으려했다.19세기,라틴아메리카는비로소주체적으로자신들의역사를만들어가게된다.라틴아메리카역사에는볼리바르를비롯한크리오요(스페인식민지태생의백인)들이중심이되어식민지해방을위해싸운독립전쟁,카스트로형제와체게바라가의기투합해독재자바티스타를몰아낸유명한쿠바혁명이있다.뿐만아니다.그이전에일어났던또하나의위대한혁명,곧독재정권에맞서서지식인과농민,노동자가함께봉기한멕시코혁명은20세기최초의혁명이었다.이혁명의결과로당시세계에서가장진보적인헌법이만들어졌으며,이헌법은독일의바이마르헌법과러시아헌법의모델이되기도했다.
이책에서는이렇듯라틴아메리카사람들이격변의역사속에서겪었던고난과그것을극복하는과정,그속에서도당당히빛을발했던면면들을차근차근꺼내놓는다.유럽의시선이아닌라틴아메리카의관점에서역사를바라보며우리가미처알지못했던그들의이야기를들려준다.저자는단순히라틴아메리카를소개하는것에그치지않고오늘날이대륙의모습이갖춰지기까지의여정을보여주며다양한생각거리를던진다.

선입견은뒤집고,편견은깨트리고...
라틴아메리카에관한균형있는관점,새로운상식

우리가가진중남미에대한인상에는‘열정의대륙’과같은낭만화된것도있지만,그에못지않게부정적인인상도많다.잔혹한독재자들의땅,산업이라고는바나나나커피밖에없는가난한나라와같은인상이그예다.이런이미지들이부각된이유는무엇일까?
여기에는편향된정보의영향이크다.이책에서는스페인식민지시절부터오늘날까지중남미가어떤길을걸어왔는지차근차근이야기하면서우리가가진다양한인상들이생겨난배경을설명하고,편견과선입견을바로잡는다.그리고중남미의또다른면모를보여주면서,새로운상식들을불어넣는다.“부자들을돕는것은투자라고하고,가난한이들을돕는것은비용이라고부른다.”라는말로반대를돌파하며과감하게복지정책을펼친룰라전브라질대통령,밀란쿤데라가“책꽂이에『백년의고독』을꽂아두고어찌소설의죽음을이야기할수있겠는가?”라고극찬한대문호가르시아마르케스등을알고나면중남미가가진정치적역동성,문화적저력을새삼깨닫게된다.
중남미를알게되면다소흐릿했던세계사의연결고리가또렷해지기도한다.중남미광부들이‘은광노새’라고불릴만큼고된노동으로캐낸금과은을싣고유럽으로향하는배를노렸던이들이바로‘카리브해의해적’이라는것,그리고그부가유럽산업혁명의원동력이되었다는것,또중남미가원산지인옥수수와감자가식민지배를하던유럽사람들에의해세계곳곳의기근을해결하는훌륭한구황작물이되었다는사실을알고나면역사를보는좀더입체적인시선이생긴다.

라틴아메리카를꿰뚫는14가지키워드
다년간의현지생활과취재경험을바탕으로쓰인
쉽게읽히지만결코가볍지않은라틴아메리카입문서

이책은[2017사계절청소년교양도서공모전우수상수상작]이다.청소년이이해할수있도록매우쉽고친절하게쓰인것이특징이다.뿐만아니라성인독자들에게도두루유용한교양서가될수있도록많은부분을보강하면서도,그장점만큼은잃지않도록했다.그덕분에누구나쉽게이해할수있는친절한서술은입문서로서이책의가장큰특징이자강점이되었다.
쉽지만그깊이는결코얕지않다.저자박정훈의탄탄한현장경험과연구결과가곳곳에녹아있기때문이다.박정훈은2000년부터약7년동안멕시코시티에머물며격변의시기를지나던멕시코,브라질,베네수엘라등의주요소식을현지에서취재했다.귀국한이후에도지금까지중남미와관련된연구활동을계속해왔다.이책에는중남미속으로깊숙이들어가본사람만이전할수있는,가장중요하고도신뢰할만한이야기들이가득담겨있다.라틴아메리카라는거대하고도다채로운대륙의매력을단번에알기란욕심이겠지만,적어도이책을읽은후라면라틴아메리카의미래까지도궁금해질것이다.

[추천사]

라틴아메리카에대한우리나라사람들의인식은극단적으로갈린다.정열의대륙혹은낙후된대륙이다.낭만적시각혹은경제중심주의적시각으로만바라보고있는것이다.그러나라틴아메리카역시사람이사는땅이다.우리와똑같이희로애락을느끼고,단점이있다면장점도있다.그래서?라틴아메리카는처음인가요??처럼다년간의현지생활과취재경험을바탕으로그땅을사는사람들의빛과그림자를총체적으로,또설득력있게소개하는책의출간이몹시반갑다.
-우석균,서울대학교라틴아메리카연구소HK교수

중남미어디에서나우리나라여행자들을마주칠정도로라틴아메리카여행이대중화되었지만,역사와문화에대한기본적인지식이거의없이여행하는사람들이여전히많다.『라틴아메리카는처음인가요?』는우리가교과서에서제대로배워본적없는라틴아메리카의오랜역사와문화,그곳에살고있는사람들의모습을생생하게보여준다.마야,아즈텍,잉카의문명과스페인의침략과독립,혁명의역사적배경뿐만아니라자연환경,오늘날의빈부격차문제등등폭넓은주제를유연하게다루고있다.감성적이야기만가득한여행서나어려운전문서적보다는,라틴아메리카를여행하기전에알아두면좋을기초정보를쉽게풀어놓은이책을권하고싶다.
-박재영,남미여행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