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땅, 사람을 담은 세종대왕의 과학 이야기

하늘, 땅, 사람을 담은 세종대왕의 과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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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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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연희

저자김연희
이화여자대학교과학교육과를졸업하고서울대학교과학사및과학철학협동과정에서한국과학사로석사와박사학위를받았습니다.서울대학교기초과학연구원연구교수를역임했습니다.현재문화재청문화재위원,국립고궁박물관자문위원회부위원장으로활동중입니다.『창덕궁에서만나는우리과학』,『고종시대의과학이야기』등을썼습니다.

그림김효진
한국예술종합학교와영국킹스턴대학에서공부하고,‘보림창작그림책’공모전과‘노마콩쿠르’에입상했습니다.지금은짧은이야기를짓고작은그림들을그리면서그림책을만들고있습니다.그림을그린책으로『나랑화장실갈사람?』,『마음아,작아지지마』,『손으로그려봐야우리땅을잘알지』,『톨스토이할아버지네헌책방』,『칸트아저씨네연극반』등이있습니다.

목차

머리말과학에바탕을둔나라,조선4
1장세종의꿈9
2장하늘의뜻을살피다23
3장우리땅의경계를분명히하다43
4장백성의몸을보살피다61
5장백성들의교육에힘쓰다79]
6장음악으로나라를다스리다97
글을마치며116

출판사 서평

하늘,땅,사람이하나가되는나라
세종은조선의500년역사에서가장뛰어난왕으로꼽힙니다.하늘의뜻을아는천문과땅의모습을담는지리,백성의몸을돌보는의학까지무수히많은과학업적을이루었습니다.그덕분에조선은과학에바탕을둔튼튼한나라가되었답니다.

▶기획의도

세종대왕,너무나유명해서잘모르는대표적인역사인물
우리역사에서세종대왕만큼이나사랑받고,존경받고인기많은왕은없을것입니다.그러나그만큼제대로알려지지않은인물이기도합니다.어린이들에게세종은천문관측기구를개발하고한글을창제한왕으로소개되지만,세종시대의과학적성과들이어떤역사적의미를갖는지는잘소개되지않았습니다.

과학으로조선의기틀을다진세종
흔히‘위대하고독창적’이라고표현되는세종의업적은조선을모범적인유교국가를만든다는큰목표아래이루어진사업들이었습니다.고려를뒤엎고세워진조선은세종때까지그리탄탄한국가가아니었습니다.500년조선의기틀을잡은왕은세종이었고,그바탕에는과학이있었습니다.

하늘과땅,사람이하나가되는나라
세종은조선이하늘과땅,사람이하나로어우러지는나라가되길바랐습니다.그러기위해하늘의뜻을읽는천문,땅을지키는지리와국방,사람을보살피고기르는농업,의학,교육(한글,인쇄술)을발달시켰습니다.그리고이모두를아우르는음악과그에서비롯하는도량형제도를통해나라의조화와통일을이루었습니다.

세종의업적을가장잘소개하는어린이책
세종의업적이잘설명되기어려웠던이유는바로조선시대전통과학의전반적인내용을모두아울러서설명할수있어야하기때문입니다.그러지못하면자칫세종의위대함,독창성만을강조하는데그칠수도있습니다.이책의저자는우리나라과학사를오랫동안연구했고어린이책집필경험도많아,세종시대의과학을어린이들에게가장충실하게소개해줍니다.

▶내용소개

천문학:천체의움직임을읽지못하면왕이아니다!
조선의왕들은백성을다스릴권리를하늘로부터받았다고믿었습니다.그러니언제나하늘의뜻을잘살펴야했고,하늘의변화를정확하게예측해야했습니다.세종대에만들어진많은천문관측기구들은바로이사업을위한도구들이었습니다.간의,소간의,앙부일구,자격루등을비롯한천문관측기구를이용해오랫동안하늘을관측하고연구한결과조선은당시세계에서중국,이슬람에이어하늘의움직임을스스로예측할수있는세번째나라가되었습니다.

지리,군사:영토의경계를분명히하고,외적을몰아낸다
유교국가의왕에게는하늘의일을아는것만큼이나땅의일을아는것도매우중요했습니다.하늘의일이땅에그대로반영된다고여겼기때문입니다.세종은조선을샅샅이알고싶었습니다.이에전국을모두측량해새로운지도를만들라고명했습니다.또한북쪽의여진족과남쪽의왜구로부터국경을지키기위해새화약무기를개발했습니다.세종의노력으로비로소왜구들의침략이잠잠해지고,북쪽경계가지금과같이압록강과두만강을경계로분명해질수있었습니다.

의학,농업기술:굶주림과질병의고통에서백성을구하다
천하의세종도연이은흉년과돌림병앞에서쩔쩔맸다고합니다.그럴수밖에없는것이세종이즉위하고32년동안삼년에한번꼴로돌림병이돌았다고하니까요.돌림병이돌고나면일할사람이없어농사를망치기일쑤였습니다.
세종은중국에의존하지않고우리약으로병을고칠방법을찾게했습니다.그결과『향약집성방』을편찬하여조선땅에서나는약으로우리몸을다스린다는큰꿈을이루었습니다.또한전국의농민들에게서농사기술을수집해집대성한『농사직설』을편찬해우리땅에맞는농사법을정리했습니다.

한글창제,인쇄술:백성을가르치는어버이임금
임금은백성들의어버이로서사람들을유교의가르침대로교육할의무가있었습니다.그러기위해서는무엇보다도과학적이면서도배우기쉬운문자가필수적이었습니다.훈민정음은그러한목적에가장잘맞았습니다.또한인쇄술을개량해짧은시간에많은책을펴낼수있어야했습니다.여러차례활자를개발하고보완할결과‘갑인자’가만들어져조선은인쇄술을자유롭고효율적으로활용하는나라가되었습니다.문자와인쇄술의발달로조선은문화국가의토대를갖추게되었습니다.

음악과도량형으로정치의근본을세우다
유교국가의음악은요즘처럼재미있고신나는음악이전혀아니었습니다.듣는사람들의마음을바르게하여질서와조화를만들어내는음악이었습니다.이런음악에서가장중요한악기는바로편경이었습니다.편경의음을기준으로모든악기의음을맞추었기때문입니다.또한편경의가장낮은음인황종음을내는황종율관을가지고길이와부피등도량형의기준으로삼았습니다.이렇게정비된도량형으로동일한규격을가진측우기를여러개만들어강우량을측정할수있었습니다.이음악과도량형제도를통해백성을다스리는정치의근본으로삼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