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은 아름다워 (양장본 Hardcover)

빨강은 아름다워 (양장본 Hardcover)

$13.00
Description
생리를 시작하는 소녀들이 꼭 알아야 하는 생리 입문서
“왜 이렇게 조심성이 없어?” “오늘 예민하네. 혹시 그날이야?” 생리(월경)를 시작한 소녀들이라면 한 번씩은 들어 봤을 질문이다. 생리대를 파우치에 넣어 다니며 바지에 묻을까 봐, 누가 알까 봐 조심한다. 전 세계 인구 중 절반이 하는 생리, 왜 그렇게 조심하고 숨겨야만 할까?

『빨강은 아름다워』는 생리를 하면 몸에 어떠한 변화가 일어나는지 설명하고, 생리통에 도움을 주는 음식과 운동 등 여러 가지 팁들도 덧붙인다. 오랜 옛날부터 생리를 금기시해 온 역사와 부정적인 시선을 지적한다. 나아가 생리하는 것을 부끄러워하는 소녀들에게 자신을 더 사랑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라고 말해 준다. 소년들은 생리에 얽힌 일화들을 통해 선입견이나 편견을 덜고, 여성의 몸에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변화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또한 성평등 관점에서 어린이책을 읽고, 연구하고, 나누는 현직 초등교사 모임 ‘예민한 도서관’ 선생님들과 함께 〈빨강은 아름다워〉 워크북을 제작했다. 생리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는 문제들과 활동을 다양하게 담아내, 부모와 교사가 아이들과 함께 독서 전후 활동지로 유용하게 활용해 볼 수 있다. 이 워크북은 추후 사계절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누구나 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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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루시아자몰로

1991년독일뮌스터에서태어났다.뮌스터디자인스쿨에서일러스트레이션과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다.출판사에서프리랜서그래픽디자이너로일했고,온라인잡지『퍼스펙티브데일리』에일러스트를그렸다.지금은대학에서영문학과교양학을공부하고있다.『빨강은아름다워』는처음쓰고그린작품이다.

목차

모든것의시작|첫생리를함께하기|옛날부터지금까지내려오는헛소리|진실|팁팁팁|이렇게보이는거야!|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생리가무엇인지알고싶은아이들에게
여성은십대가되면대부분생리를시작한다.그리고‘혹시죽을병에걸린게아닐까?’‘피가왜갈색이지?’‘생리를하면키안큰다고?’‘생리통약을먹으면몸에안좋다는데…….’등주변에서들은이야기를곱씹고걱정하면서속앓이를한다.온통궁금증투성이지만이에대한답은모두당사자들이스스로풀어내야하는과제였다.이제서야여성청소년생리대무상지급에관한논의가시작되었고,생리는원래빨갛다라는광고나생리대는기호품이아닌필수품이라는등의주장을통해생리에대한인식변화가조금씩이뤄지고있다.하지만어린이청소년을대상으로하는생리교육은부족한게현실이다.또한생리를지칭하는말도다양하다.마법,그날,빨간날,대자연등생리를생리라부르지않는다.이는비단우리나라만의문제가아니다.실제로전세계적으로생리를뜻하는은어는총5천여가지나된다고한다.우리는왜생리를은밀하게표현하며그토록말을아끼는걸까?왜공개적으로생리에대한이야기를하지않는걸까?
『빨강은아름다워』의저자루시아자몰로는모두가비밀스럽게숨겼던생리를당당하게이야기하고,생리는특별한것이아니라,인류의절반이하는지극히정상적이면서도자연스러운일임을알려준다.또한건강한나의몸에서일어나는일을제대로이해하는게중요하다는것을인지하게하며나자신을사랑해야한다고말해준다.그래서생리를처음시작할때의당혹함과난처함을느낄소녀들이꼭곁에두고읽어야할필독서이다.

생리에얽힌오해와편견들
지금은대부분사라졌지만,생리에관해근거없이떠도는소문들이있다.생리중에는누구와도접촉하면안되고,목욕하면안되고,사원에들어갈수없고,빵이나마요네즈,초밥등음식을만들수없다는등수없이많았다.이는생리를너무모르는무지에서비롯된뜬소문에불과하다.
『빨강은아름다워』에서는과거와현재,생리에대한잘못된인식과편견을짚으면서앞으로는생리를당당하게표현해야한다고말한다.과거유명한학자들은생리를독이라고표현했고,성경「레위기」에는생리하는여성은불결하고부정하다고적혀있다.또한생리중인여성을격리하여생리오두막에서지내게하는네팔의오랜관습도이야기한다.아주오래전부터생리를향한혐오와편견이얼마나컸는지살펴볼수있다.더불어청결과안심을강조하는생리대포장지와광고문구를지적하며이역시편견일수있다고말한다.그리고생리대포장은왜빨갛게표현하지않는지질문을던진다.생리에대한편견이과거에만머물지않고현재진행형임을이야기하고있어독자들에게도생각할거리를제공한다.

생리통을극복하는유용한정보
생리통의증상은사람마다다르다.여드름이생기고,손발이붓고,아랫배가묵직하면서쿡쿡쑤시고,두통이나울렁거림이있고,아파서데굴데굴구르는등다양하다.어떤이는생리통이없기도하고,어떤이는죽지않을만큼아프기도하다.『빨강은아름다워』는실생활에서생리통을극복할수있는다양한정보도담고있다.먼저자궁에서어떠한변화가일어나생리를하게되는지,생리의색은얼마나다양한지,평생생리를하는양은얼마나되는지일러준다.그리고생리통에는어떠한종류가있고그에따르는감정기복은어떤지도알려준다.아랫배를따뜻하게해주는곡물쿠션만드는방법과마음의평안을위해도움이되는요가동작들,마시면몸에좋은따뜻한차에대한설명도들어있다.책에있는대로한다고생리통이완전히사라지는것은아니지만어느정도검증된내용이며흔히사용하는방법이기도하다.책을읽고이런활동을해보는것도나의몸을알아가는과정이며건강하게생리통을극복해나가는방법이될수있다.

감각적이면서도편안한일러스트
『빨강은아름다워』의저자루시아자몰로는평소생리를숨기고금기시했던일들에대해고민하고학생들을인터뷰하면서생리에관한이야기를구상했다고한다.그리고일기와전문지식,일화들을한데모아편안하고귀여운그림과손글씨로생리이야기를완성했다.편안하면서도아기자기한그림은무심코낙서한십대소녀의노트를들여다본듯한느낌이들게한다.심오한해석이나난감한정보들도재치있게그려내무거움은덜고이해하기편하게담았다.글자크기의변화로감정을표현하고으깨진단어나썼다지운것도저자가나름의고민을한흔적임을보여준다.『빨강은아름다워』는그래픽디자인을전공한저자의학사논문으로앞으로13개나라에번역출간될예정이라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