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제정신입니다

아직 제정신입니다

$12.00
Description
세상 어렵게 살 필요 없잖아요?
40대 싱글맘의 정신없고 재미있는 일상툰
인스타그램 팔로워 22만 명의 인기 만화가 마메의 정신없는 일상을 그린 만화 《아직 제정신입니다》가 출간되었다. 마메는 일본의 40대 주부로, 한국 아이돌의 팬이 되어 ‘덕질’의 세계에 빠졌다가 일약 인기 만화가가 되었다. 힘주지 않고 쉽게 대충 그린 듯한 4~10컷 정도의 간단한 만화는 그림체에서 알 수 있듯 무겁지도, 어둡지도 않다. 일상 속에서 그냥 지나쳐버리기 쉬운 상황과 주변 사람들의 모습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그려내는 마메의 만화는 매일 바쁘게 살아가는 이들에게 힐링이 될, 일상의 쉼표 같다.
저자

마메

웹툰을중심으로다양한만화를그리는40대의싱글맘.웹사이트cakes에서연재중인《아직제정신입니다(원제:아줌마데이즈)》는사이트내조회수1위를자랑한다.블로그〈일반인스타일〉에하루하루일상과망상을수시로업로드하고있다.만화정보잡지《메차마가》에서〈뇌내메모리~즈〉를연재중이다.저서로《이유따윈없어》와《아줌마데이즈Z》가있다.
Instagram/Twitter:@bonjinmame

목차

제1장아줌마의웃긴일상
제2장아줌마와일
제3장아줌마의우정
옮긴이의글

출판사 서평

웹사이트cakes조회수1위만화

선몇개로대충슥슥그린것같은,어떻게봐도예쁘거나아기자기하다는느낌은없는그림.하지만보면볼수록매력적이다.바로작가가자신을캐릭터화해서그린만화《아직제정신입니다》의그림이야기다.마메,그녀가등장하면상대가누구든대부분‘웃픈’결말을맞이한다.
세아이를키우는40대의싱글맘인마메는,좋아하는아이돌과의망상만화를그려서SNS에올렸다가인기를끌기시작했다.그뒤로자신의일상생활도조금씩그려서올렸는데,그게또큰인기를얻은덕분에팬이늘어났고,현재인스타그램팔로워만22만명이넘는다.평범한주부가아이돌덕질을하다가인기만화가가된것이다.그야말로‘성덕(성공한덕후)’이다.
《아직제정신입니다》의원래제목은‘아줌마데이즈’(おばさんデイズ)로,‘살다보니나도모르게아줌마가되어있었다’는마메의일상을그린만화다.이말을‘아줌마가되었으니우울하고재미없어요’로이해했다면큰오산이다.마메의하루하루는명랑유쾌한시트콤그자체다.


아줌마면어때,즐겁기만한데!

마메는처음엔아이돌과의망상만화로주목받았지만,이후재미있는일상을그려인스타그램과블로그에올리며더욱큰인기를얻었다.그만큼40대여성의삶과웃음포인트에공감하는이가많다는것이다.

‘안녕하세요.마메입니다.아이셋키우는싱글맘인데어느새보니아줌마가되어있네요.날마다일어나는사소한일을만화로전하고있습니다.재미있게읽어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_책속에서

마메는‘싱글맘’이나‘아줌마’라는단어에전혀주눅들지않는다.마메의일상을하루하루따라가면성별과상관없이,유쾌하게일상을즐기며사는모습을볼수있다.권남희역자의말대로‘머쉬룸컷을한아저씨같은아줌마캐릭터’인마메는시력이나빠져안경을바꾸러가서도,건망증때문에잦은사고를쳐도당황하지않는다.무개념스타일의‘될대로되라’가아니라‘이정도쯤이야’하고웃어넘기는쪽이다.
자신을누군가야구선수로오해해도크게당황하지않는다.섹시해지고싶어서새빨간속옷을샀는데,입고보니섹시는커녕씨름선수처럼보인다.기계를잘못다뤄신분증을스케치북만하게인쇄해제출하기도하고,막내가아픈데첫째네학교에전화해결석을알리기도한다.삼남매의양육과생계를책임지는싱글맘으로서의고충과정신없는일상은가벼운유머뒤에숨어버리지만,공장이나가게에서임시직으로일하면서감당해야할삶의무게는누구나충분히짐작할수있을것이다.마메는이런‘웃픈’상황을만화로그려내는쿨한‘자기비하개그의일인자’다.하지만보고나서기분나빠지는자학개그가아니다.오히려끊임없이실수를반복하면서도시종일관씩씩한마메덕분에웃음이나고삶을긍정적으로바라보게된다.


마메의정신없이재미있는하루
현웃터지는마메월드에오신걸환영합니다

‘자격증도없고재주도없어서시간으로돈을벌수밖에없었다’고말하는마메는,가사와육아를비롯해안해본일이없을정도로다양한경험을했다.파트타임,식료품공장,드럭스토어,꽃집,도시락배달등등….하루에두탕,세탕씩알바를한적도있다는데그의인생이얼마나고되고여유가없었을지상상이된다.
하지만마메의눈에는이렇게‘정신없는날들’을보내는와중에도재미있는이야깃거리가보이는모양이다.《아직제정신입니다》는엄청난사건이나대단한인물을그린만화는아니다.그저작가가일상적으로만나는사람,물건,소소한사건을그린일상툰이다.그런데도읽으면읽을수록재미있는이유,팔로워가계속늘어나는이유는마메의‘매의눈’덕분일것이다.다양한아르바이트를한만큼여러사람들을만나고,그들의이야기에귀기울이는마메의성향이공감백배만화를그릴수있게하는밑바탕인것이다.
마메는사소한것에도관심을갖고들여다보고,지나간일에도참견을하는,소위‘오지랖넓은’사람의전형이다.그덕에남들눈에는그저그렇게보일수있는평범한일상도놓치지않고재미있는순간으로포착해낼수있다.그러면서도작은실수나흠에대해깊이파고들지않고흘려보내는태도는숨은고수같은여유마저느끼게한다.

삶을그림으로그리라고하면정밀한선이수없이필요할것같은데,마메씨가그린삶의그림은참으로단순하다.그냥쓱쓱그리고끝.‘세상어렵게살필요없잖아요?’하는듯한마메의만화는가벼운마음으로페이지를넘기며머릿속을비우기참좋은책이다.
-권남희(번역가)

아무리일상의소소한일들이라도마메의눈에들어오면‘풋’하고웃음터지는이야기가된다.일하다가만난사람이뭐그렇게재미있겠어,남들다하는아이돌덕질이뭐얼마나특별하겠어,싶지만책장을넘기다보면히죽히죽웃고있는자신을발견하게된다.마메와함께정신없이바쁜일상을웃음으로승화하며머릿속을비우면인생이조금은여유있게느껴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