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흔히들, 모든 사람이 ‘자기 삶의 주인공’이라고 한다. 그런데 정말 ‘나’라는 사람을 주인공으로 한 책이 있다면 어떨까. 내가 저지른 잘못과 마음속 깊이 도사린 어두운 감정, 인정하기 싫은 질투, 즐거웠던 순간부터 감당하기 어려운 슬픔까지 고스란히 담겨 있다면… 우리는 그 책을 끝까지 읽을 수 있을까?
『우리를 만나다』는 그 선택의 순간에 놓인 두 청소년의 이야기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신비한 도서관 ‘로비오’에서, 자신이 누구인지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채로 눈을 뜬 소녀와 소년. 그들은 오로지 로비오를 빠져나가기 위해 눈앞의 책을 펼치는데, 등장인물에게 깊이 공감할수록 왠지 모를 기시감에 빠진다. 과연 그들이 로비오에 온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를 만나다』는 ‘삶을 읽는 도서관’이라는 신비한 공간을 배경으로 한 독창적인 판타지다. 또한 다시 돌아오지 않을 시간과 잃어버린 이들에 대한 그리움, 결코 사라지지 않을 상처를 뒤로하고 ‘삶’이라는 책의 다음 장을 펼치는 모든 이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작품이다. 신인 작가 이경주의 첫 장편소설인 이 작품은 제18회 사계절문학상 최종심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청소년문학이 갖출 수 있는 예술성에 가까이 다가간 문체, 진실에 사려 깊게 다가가는 침착한 전개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줄거리]
낯선 도서관에서 잠을 깬 ‘나’. 이곳에 언제, 어떻게, 왜 왔는지 기억나지 않고, 사람들과 대화도 나눌 수 없고, 책도 읽을 수 없다. 그때 한 아이가 나를 알아본다. 두 사람은 특별한 공간에서 검은 망토를 입은 남자를 만난다. 자신을 로비오라는 도서관의 사서라고 소개한 그는, 두 사람이 궁금해하는 것은 모두 책에 있다고 말하며 각자에게 책을 건넨다. 그리고 두 사람은 한 소년과 소녀의 삶 속으로 들어간다. 『우리를 만나다』는 소중한 것을 잃고 나서야 그것의 의미를 알게 되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다.
『우리를 만나다』는 그 선택의 순간에 놓인 두 청소년의 이야기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신비한 도서관 ‘로비오’에서, 자신이 누구인지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채로 눈을 뜬 소녀와 소년. 그들은 오로지 로비오를 빠져나가기 위해 눈앞의 책을 펼치는데, 등장인물에게 깊이 공감할수록 왠지 모를 기시감에 빠진다. 과연 그들이 로비오에 온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를 만나다』는 ‘삶을 읽는 도서관’이라는 신비한 공간을 배경으로 한 독창적인 판타지다. 또한 다시 돌아오지 않을 시간과 잃어버린 이들에 대한 그리움, 결코 사라지지 않을 상처를 뒤로하고 ‘삶’이라는 책의 다음 장을 펼치는 모든 이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작품이다. 신인 작가 이경주의 첫 장편소설인 이 작품은 제18회 사계절문학상 최종심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청소년문학이 갖출 수 있는 예술성에 가까이 다가간 문체, 진실에 사려 깊게 다가가는 침착한 전개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줄거리]
낯선 도서관에서 잠을 깬 ‘나’. 이곳에 언제, 어떻게, 왜 왔는지 기억나지 않고, 사람들과 대화도 나눌 수 없고, 책도 읽을 수 없다. 그때 한 아이가 나를 알아본다. 두 사람은 특별한 공간에서 검은 망토를 입은 남자를 만난다. 자신을 로비오라는 도서관의 사서라고 소개한 그는, 두 사람이 궁금해하는 것은 모두 책에 있다고 말하며 각자에게 책을 건넨다. 그리고 두 사람은 한 소년과 소녀의 삶 속으로 들어간다. 『우리를 만나다』는 소중한 것을 잃고 나서야 그것의 의미를 알게 되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다.
우리를 만나다 - 사계절 1318 문고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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