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카르텔(큰글자도서)

침묵의 카르텔(큰글자도서)

$33.00
Description
IT, 방송통신 및 과학기술 분야 전문 기자 이은용이 1995년 4월부터 지금까지 기자로 일하며 취재한 사건과, 그 사건의 뒤에서 진실을 가린 채 기자의 취재를 막고 시민의 알 권리를 방해한 이른바 ‘침묵의 카르텔’을 밝히는 르포르타주. 권력을 위해, 권력에 의해 입을 닫은 사회. 소리 없이 조용히 국가와 사회를 좀먹는 벽. 기자 이은용은 이 책에서 언론사-정부-국회-기업 사이로 겹겹이 늘어서서 힘을 키워온 침묵의 정체를 드러내고 기록했다.

침묵하는, 침묵하게 하는 벽들
#이상한_게이트키퍼: A는 일간지에서 가장 무겁게 여겨야 할 ‘내일 아침 신문 모습’보다 ‘군기 반장 노릇’에 눈길을 뒀다.
#편_가르기: B와 C는 기자들을 그러모아 줄을 세웠다. 무리를 꾸려 뒷배로 삼고 그 힘에 기대어 자기 자리를 높였다. 그 흐름을 눈치챈 몇몇은 B와 C 사이를 오가며 배를 불리고 자리를 높이더니 나중엔 B와 C를 잡아먹을 지경에 이르렀다.
#체신_마피아: 행정관료 D들. 꼭짓점을 받들어 20~30년쯤 공직에 머무르며 자리를 높이고, 앞선 이 끌고 뒤선 이 밀더니, 기어이 준정부기관이나 대기업, 정당, 로펌에 둥지를 틀었다.
#삼성이거나_SK_아니면_LG: 자본이 언론을 짓누르는 낌새가 또렷해진 건 신자유주의가 활짝 다 필 무렵이다. MB에게 정부와 경제를 맡기면 자기 부동산이나 주식에도 대박이 날 듯싶은 헛된 꿈이 커지더니 자본의 언론 짓밟기가 예삿일이 되었다.
#법조이거나_공무원_아니면_로비스트: D들을 위해 ‘회전문’을 만들고 잘 돌게 기름칠해놓은 법무법인이 많다. 안으로 들어가면 로비스트요 밖으로 나오면 다시 공무원이 되는 문을 따라 D들은 옷을 갈아입으며 기업에 기댔다.
저자

이은용

대학에서신문방송학을공부한뒤1995년'전자신문'에입사해약9년동안전자부품,영상문화,컴퓨팅,정보통신산업계를취재했으며2004년부터과학기술부취재를맡았다.이후2006년부터2년3개월동안정보통신부,방송위원회,문화관광부,방송통신위원회를차례로드나들었다.2009년'전자신문'의'온라인속보팀'에서컴퓨텅정보기술산업계와과학기술및방송통신행정기관의흐름을들여다보는업무를맡았고,같은해10월국제팀으로자리를옮긴후2010년부터현재까지국제팀장을맡고있다.

목차

머리말-침묵의벽앞에서6

1장.이상한게이트키퍼15
#안규리와청와대_17#더듬이_19#게이트키퍼_23
#거짓말_26#이상행동1_30#이상행동2_32
#발신자번호표시제한_34#벽안_36

2장.안터진복권39
#장관오명_41#오명과전자신문1_43
#엠바고_47#허풍선_49#호랑이등에탄여우_51
#균열_53

3장.편가르기61
#육군사관학교_63#오명과전자신문2_65
#배척_70#추락_74#회유_78#정직한_81

4장.체신마피아85
#오명과전자신문3_87#지배구조_89
#만년말석_93#체신부+정보통신부_95
#앓던이_100#광화문세종로_106
#감시_109#포럼2020_111

5장.삼성이거나SK,아니면LG119
#한통속_121#꿍꿍이_123#초록동색_126
#유령회사_129#침묵_132#되돌아온신문_135
#다시삼성_139#손바닥뒤집기_143
#신개념뉴스_145#자본이물린재갈_148

6장.청탁과배려151
#쌈짓돈씀씀이_153#수상한전표_156
#제보자X_159#또삼성_168#채용비리_173
#이사장의지역안배_176#말장난_179
#정치인_183#특별한배려_189

7장.비상대책회의193
#짬짜미_195#고위품격_200#공동정범_205
#또침묵_210#제보자Y_212#권영수와최성준_215
#오비이락_218#150억_221

8장.법조거나공무원,아니면로비스트229
#이해충돌_231#빈밥그릇소송_233
#동에번쩍서에번쩍_236#사라진법양심_241
#특수관계_244#제보자Z_250#이상한벽_253
#회전문_255#구구팔팔백두산_262

꼬리말-남은벽앞에서267
참고문헌277